공동체 생활 Living In Community [ 빌립보서 2:1 - 2:11 ] 2012년 08월 1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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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18일 (토)
공동체 생활 [ 빌립보서 2:1 - 2:11 ] - 찬송가 366장
각각 자기 일을 돌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 빌립보서 2:4
텍사스 레인저스의 야구선수 조시 해밀턴은 마약과 알코올중독의 굴레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그래서 그의 팀이 2010년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승리했을 때 해밀턴은 경기 후의 축하파티를 걱정했습니다. 알코올 중독에서 회복중인 상태에서 샴페인을 마구 터뜨리는 자리에 있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름다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의 동료선수들이 해밀턴이 그 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라커룸에 샴페인 대신 진저에일(청량음료)을 잔뜩 쌓아놓았던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사정을 자신의 사정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는, 얼마나 아름다운 공동체의 모습입니까?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그들 자신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라고 요구한 것은 바로 이런 경우를 의미한 것이었습니다(2:3-4).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빌립보 교인들은 한 가족이 되었고 특별한 유대 관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서로를 향한 그들의 삶의 태도는 사랑으로 연합하며, 희생으로 섬기고, 사람들이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끼지 못할 때라도 그들을 도울 방법을 찾는 등, 구체적인 모습으로 표현되어야 했습니다. 이런 형태의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행동을 하게 되는 동기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로 그렇게 본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해밀턴의 동료선수들처럼, 서로 서로 짐을 나누어 짊어집시다. 우리가 사심 없이 이웃을 사랑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삶이란 다른 이들에게
보살핌을 베푸는 삶이라네
아름다운 영혼이란 어디를 가든지
그리스도의 영을 보여주는 영혼이라네
그리스도를 닮은 사랑은 선행으로 나타난다.
빌립보서 2:1-11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18 August Sat, 2012
Living In Community [ Philippians 2:1 - 2:11 ] - hymn366
Let each of you look out not only for his own interests, but also for the interests of others. — Philippians 2:4
Texas Ranger baseball player Josh Hamilton has battled the demons of drug and alcohol addiction. So when his team won their playoff series in 2010, Hamilton was concerned about the postgame celebration. He admitted that it’s not good for a recovering alcoholic to be in the midst of a “rainstorm” of champagne. But something beautiful happened. Instead of champagne, his teammates stocked the locker room with ginger ale so that Hamilton could be included in the celebration. What a great picture of community and putting others’ needs above your own.
This is what Paul meant when he commanded the Philippians to count others as more significant than themselves (2:3-4). Being united to Christ made the Philippian believers members of the same family and gave them a special bond. Thus their attitude toward one another was to be expressed in practical ways: unity in love, sacrificial service, and discovering how to help others even when they didn’t realize they needed help. The motivation for this type of normal Christian behavior is the example of Jesus Christ.
Like Hamilton’s teammates, let’s carry each other’s burdens. When we selflessly love our neighbors, we are expressing our love for God.
Beautiful lives are these that bearFor other lives their burden of care;Beautiful souls are those that showThe Spirit of Christ wherever they go. — Abbott
Christlike love is seen in good works.
Philippians 2:1-11
[1] Therefore if there is any consolation in Christ, if any comfort of love, if any fellowship of the Spirit, if any affection and mercy,
[2] fulfill my joy by being like-minded, having the same love, being of one accord, of one mind.
[3] Let nothing be done through selfish ambition or conceit, but in lowliness of mind let each esteem others better than himself.
[4] Let each of you look out not only for his own interests, but also for the interests of others.
[5] Let this mind be in you which was also in Christ Jesus,
[6] who, being in the form of God, did not consider it robbery to be equal with God,
[7] but made Himself of no reputation, taking the form of a bondservant, and coming in the likeness of men.
[8] And being found in appearance as a man, He humbled Himself and became obedient to the point of death, even the death of the cross.
[9] Therefore God also has highly exalted Him and given Him the name which is above every name,
[10] that at the name of Jesus every knee should bow, of those in heaven, and of those on earth, and of those under the earth,
[11] and that every tongue should confess that Jesus Christ is Lord, to the glory of God the Father.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말하기를 우리 한국인들은 타인종에 비해서 남을 배려하는 정신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동의할 수밖에 없는 것은 우리 자신이 경험한 바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방문할 때 이런 느낌을 많이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마도 이것이 어려운 시대를 지나며 또 짧은 시간에 고도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 우리 자신도 모르게 배어버린 습성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유야 어쨌든 이것이 우리의 약점이라면 고치고 바꾸는 것이 우리 서로에게 먼저 좋은 일일 것입니다. 특히 우리는 우리를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신 예수님을 주로 모신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고 그 안에서 한몸을 이룬 교회로서 우리의 모범이 되신 예수님을 본받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자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의 전인적인 삶의 나눔이 전제가 되어야할 것입니다.
감정, 물질, 이해관계, 지향하는 목표, 가정문제, 장막의 삶, 교회의 운영, 무엇보다도 우리가 교회로서 존재하는 다섯가지 목표를 수행함에 있어서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고, 위해서 희생하는 구체적인 삶이 요구됩니다.
주님께서는 바울사도를 통해서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예수의 마음이니..." 라고 권면해 주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마음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주님의 모범을 따르는 유일한 길입니다. 우리의 노력과 인내는 결국 한계에 부딛치기 마련이기 때문이지요.
오늘 이 아침에 기도하면서 우리 성도 한분 한분과 또 그들의 필요와 문제들을 되집어 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섬세하게 나누며 참여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교회를 비롯한 공동체 생활이야말로 그리스도의 모습이 드러나야하는 곳임에도 자신의 추한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음을 봅니다.
내가 드리는 기도 내가 나누는 말씀 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지만
막상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려지는 나의 표현들이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추구하기 보다는
나의 나라와 나의 영광을 추구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
내가 진정으로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는 지 여부는 내가 상대방을 (형제 혹은 자매를) 진심으로 나보다 귀하게 여기고 있는가란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에 달려있음을 압니다.
내 주장을 하기에 앞서 들어줄줄 아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들어 주는척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들어주고 동감할 줄 아는 것을 배워야겠습니다.
그 것이 주님을 닮아가는 길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 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런 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