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주관자를 찬양하라 [ 시편 135:1 - 135:12 ] 2012년 2월 22일 (수)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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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성전에 모인 종들을 향해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고 명합니다.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여호와께서 위대한 역사를 통해 그들을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표적과 징조를 베풀어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광야를 지나는 동안 강한 왕들을 물리치시며,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
1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찬송하라
2 여호와의 집 우리 여호와의 성전 곧 우리 하나님의 성전 뜰에 서 있는 너희여 3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4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음이로다

☞창조주요 역사의 주관자
5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께서는 위대하시며 우리 주는 모든 신들보다 위대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 그가 기뻐하시는 모든 일을 천지와 바다와 모든 깊은 데서 다 행하셨도다
7 안개를 땅 끝에서 일으키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만드시며 바람을 그 곳간에서 내시는도다
8 그가 애굽의 처음 난 자를 사람부터 짐승까지 치셨도다
9 애굽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행한 표적들과 징조들을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들에게 보내셨도다
10 그가 많은 나라를 치시고 강한 왕들을 죽이셨나니 11 곧 아모리인의 왕 시혼과 바산 왕 옥과 가나안의 모든 국왕이로다 12 그들의 땅을 기업으로 주시되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셨도다

시혼, 옥(11절)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하나님이 멸망시키신 가나안의 강력한 두 왕

본문 해설☞하나님의 특별한 소유(135:1~4)
찬양은 성도의 의무이자 특권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만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찬송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그분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습니다. ‘특별한 소유’(히브리어로 ‘쎄굴라’)란 왕이 소유한 귀중한 보물을 가리킵니다(대상 29:3; 전 2:8).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에서 가장 보배로운 자로, 하나님의 소유로 택하셨습니다. 이 선택은 곧 하나님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 우리는 선택받을 만한 존재가 아니지만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해 선택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는 것은 마땅합니다.

☞창조주요 역사의 주관자(135:5~12)
하나님은 광대하시며,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높으신 분입니다. 그분의 위대하고 높으심은 창조 사역과 인류 역사에서 행하신 일들을 통해 잘 드러납니다. 창조 사역은 하늘과 땅뿐 아니라 우주 전체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었으며, 그분의 지혜와 능력이 드러난 일이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서도 능력을 나타내셨습니다.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려 그분의 전능하심을 열방에 알리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해 광야를 지날 때에도, 이방과 그 왕들을 치심으로 이스라엘을 안전하게 지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기업으로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지금도 동일하게 계속됩니다.

●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을 하루 중 얼마나 갖고 있습니까? 나를 특별한 소유로, 귀한 존재로 삼아 주신 하나님을 사랑으로 섬깁니까?
● 내 인생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큰일은 무엇입니까? 오늘도 나를 통해 완전한 지혜와 사랑으로 일하실 주님을 신뢰합니까?

오늘의 기도저보다 저를 더 귀하게 여기시며 특별한 소유로 삼아 주신 하나님, 저를 수없이 일으켜 주셨던 그 사랑에 가슴이 메어 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찬양으로 화답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