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하는 믿음, 회복의 은혜 [ 시편 125:1 - 126:6 ] 2012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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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영원한 시온 산이 예루살렘을 두르고 있듯 여호와께서 그분의 백성을 두르고 계십니다. 의인의 땅에서는 악인이 권세를 누리지 못하므로 이스라엘에 평강이 있습니다. 마침내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십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곡식 단을 거둘 것입니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1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2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3 악인의 규가 의인들의 땅에서는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들로 하여금 죄악에 손을 대지 아니하게 함이로다
4 여호와여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 5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들은 여호와께서 죄를 범하는 자들과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2 그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3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4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같이 돌려보내소서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선대(4절) 친절하게 잘 대접함
본문 해설☞하나님을 의지하는 자(125:1~5)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견고해서 요동하지 않는 것처럼, 영원히 흔들리지 않습니다. 산들이 예루살렘을 에워싸듯,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영원토록 지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약을 통해 은혜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므로 선하고 정직하게 행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와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께서 의인에게 약속으로 주신 터전에 악인의 권세가 머무르지 못하게 하심으로써, 의인이 악인의 죄악에 빠지지 않도록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굽은 길로 향하는 악인이 다른 죄인들과 함께 다니게 방치하심으로써, 하나님의 보호와 복을 받지 못하게 하십니다. 성도는 악인의 세력에서 보호하시고 평강의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영원히 신뢰해야 합니다.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126:1~6)
시온으로 돌아왔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꿈을 꾸는 듯 기뻤습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해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고국으로 돌아온 그들의 입에는, 감격스러운 웃음과 큰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가득했습니다. 메마른 수로가 우기에 비로 가득 차듯이, 그들은 황무한 시온 땅이 돌아온 포로들로 가득 차도록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그들은 회복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암 9:14~15)을 믿었으며, 포로 생활의 고통 속에서도 할 일을 하며 인내하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결과를 보리라고 확신했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이르면 눈물은 웃음으로, 고통과 탄식은 찬양의 노래로, 눈물로 뿌린 씨는 기쁨의 수확으로 바뀝니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상황에 요동하지 않고 굳은 심지로 행합니까? 내가 관여해서는 안 될 불의한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회복을 바라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기쁨의 열매를 바라며 지금 눈물로 뿌리는 씨앗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당장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의 회복의 때가 반드시 있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습니다. 긴 터널과 같은 시간 속에서 낙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인내할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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