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되지 않은 삶의 비결 [ 시편 127:1 - 127:5 ] 2012년 2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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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집을 세우는 수고도, 파수꾼의 깨어 있음도, 일찍 일어나 늦게까지 일하는 모든 수고도 허사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자를 사랑하시며, 그에게 잠을 주십니다. 자녀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셨기에 장사의 수중에 가득한 화살처럼 든든합니다.
〔솔로몬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사람의 수고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하나님의 선물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본문 해설☞사람의 수고(127:1~2)
성도는 어떤 일을 할 때 하나님이 그 일을 기뻐하시는지 먼저 기도로 물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고, 함께하시지 않는 일이라면 그 일에 대한 모든 수고는 헛될 뿐입니다. 결과가 좋다고 무조건 그 일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일을 시작할 때뿐 아니라 진행할 때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분의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사람을 사랑하시며, 그에게 잠을 주십니다(2절). 이는 잠을 잘 자는 여부로 그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측정할 수 있다는 뜻이라기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이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신다는 뜻으로 보아야 합니다. 내가 기뻐하는 일이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물(127:3~5)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녀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모는 행복합니다.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자녀 외에도 우리에게 건강, 지혜, 재능, 재물 등을 선물로 주십니다. 그렇다고 자녀가 없거나 육신이 병들거나 재능이 없거나 가난하게 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무슨 선물을 받았는가?’가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선물을 소중히 여기는가? 그분의 뜻에 합당하게 선물을 사용하는가?’입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 최고의 지혜자 솔로몬, 예수님을 배신한 가룟 유다를 보십시오. 그들이 하나님의 선물을 어떻게 사용했으며,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그분의 뜻에 합당하게 사용할 때 우리는 참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어떤 일을 할 때 하나님의 뜻보다 내 의지가 앞서지 않습니까?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까?
● 자녀를 하나님의 사랑과 훈계로 양육합니까? 하나님이 내게 주신 다양한 선물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사용합니까?
오늘의 기도종종 제가 좋아하는 일을 덜컥 붙잡을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무슨 일이든 하나님께 먼저 묻게 하시고, 그 일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지가 제 모든 결정의 근거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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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요 5:39-20)
예수님께서 오늘날 우리가 구약성경을 어떻게 대하여야하는가에 대해서 절대적인 지침을 주셨습니다. 즉 구약성경은 예수님을 중심으로 해서 영적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여야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 마음 내키는 대로, 우리의 원하는 바대로 성경을 해석하고 적용함으로 인본주의적인 신앙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그것은 곧 우상숭배입니다.
신앙적인 열심은 있었으나 구약성경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중심으로 해석하고 적용하는데 실패한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원수가 되었던 역사에서 우리는 두려운 교훈을 받아야할 것입니다.
- 본문에서 집과 성은 곧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뜻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
닙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다시 말해서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결코 바르게 살 수 없고 또
모든 것은 다 허사라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영혼도, 하는 모든 일도 다 무의미 한 것일 뿐입니다.
- 자식 혹은 태의 열매는 주안에서 낳은 영적인 자녀를 뜻하며, 원수는 마귀와 그 역사를 의미합니다.
복음으로 많은 자녀를 낳는 것이 우리에게 믿음의 담력을 줍니다.
우리의 생명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의 걸음을 내어딛습니다.
임마누엘,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