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외하는 자와 미워하는 자의 결국 [ 시편 128:1 - 129:8 ] 2012년 2월 1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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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분의 길을 걷는 자들은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고 자자손손 번성하며,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복을 주시므로 시온을 사랑하는 자들은 복을 받지만,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고 지붕의 풀과 같이 자라기도 전에 말라 버리고 말 것입니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받을 복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시온을 미워하는 자가 당할 수치
1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도다 2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3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
4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도다
5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
6 그들은 지붕의 풀과 같을지어다 그것은 자라기 전에 마르는 것이라
7 이런 것은 베는 자의 손과 묶는 자의 품에 차지 아니하나니
8 지나가는 자들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본문 해설☞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받을 복 (128:1~6)
하나님은 그분을 경외하고 그분의 길로 행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란 하나님을 알고 그분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악을 미워해 악에서 떠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은 단순히 추상적인 두려움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그분이 원하시는 선을 행하며 악에서 떠나는, 실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삶의 행위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지혜와 지식의 근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그 가정도 큰 복을 받습니다. 수고한 대로 양식을 먹고, 아내와 자녀들이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며, 평생토록 번영과 평안을 누리고, 자식의 자식을 보는 장수의 복을 누립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길을 걷는 자는 누구나 복되고 형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시온을 미워하는 자가 당할 수치(129:1~8)
여기서 말하는 악인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역사 속에서 이스라엘을 자주 괴롭힌 자들입니다. 그들은 마치 농부가 밭을 갈아 긴 고랑을 파듯이 이스라엘에게 고통과 상처를 안겨 주었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이스라엘을 미워하는 자들이 아니라, 시온을 미워해 하나님의 임재와 정의로운 통치, 그분의 약속과 복을 무시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시므로 가만히 두고 보기만 하지 않으시고, 그들이 묶은 줄을 끊어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습니다. 이처럼 때가 이르면 악인들은 수치를 당하고 물러갈 것입니다. 그들은 마치 지붕에 얇게 깔린 흙에서 자라난 풀처럼 다 자라기도 전에 말라 버릴 것이며, 설령 자란다 해도 수확할 가치조차 없을 것이며, 다른 이들로부터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기도도 듣지 못할 것입니다.
● 선을 행하고 악을 떠남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갑니까?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을 미워하는 자의 결국은 어떠합니까? 하나님을 변함없이 사랑하고,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사랑으로 돌아봅니까?
오늘의 기도하나님의 성숙한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아 드리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앞세우기보다 하나님이 하시려는 말씀에 먼저 귀 기울이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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