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자가 택하신 처소와 사람 [ 시편 132:1 - 132:18 ] 2012년 2월 2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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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다윗은 여호와의 처소를 찾아 평안한 곳에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이에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자손이 영원히 왕위에 앉게 되리라 약속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영원한 거처로 삼으신 시온은 그분의 택하심으로 인해 풍족한 복을 누리게 되었고, 다윗의 왕관은 빛나게 되었습니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하나님의 처소
1 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겸손을 기억하소서
2 그가 여호와께 맹세하며 야곱의 전능자에게 서원하기를
3 내가 내 장막 집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에 오르지 아니하고 4 내 눈으로 잠들게 하지 아니하며 내 눈꺼풀로 졸게 하지 아니하기를 5 여호와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하리라 하였나이다
6 우리가 그것이 에브라다에 있다 함을 들었더니 나무 밭에서 찾았도다
7 우리가 그의 계신 곳으로 들어가서 그의 발등상 앞에서 엎드려 예배하리로다 8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권능의 궤와 함께 평안한 곳으로 들어가소서 9 주의 제사장들은 의를 옷 입고 주의 성도들은 즐거이 외칠지어다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
10 주의 종 다윗을 위하여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얼굴을 외면하지 마옵소서
11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하지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왕위에 둘지라 12 네 자손이 내 언약과 그들에게 교훈하는 내 증거를 지킬진대 그들의 후손도 영원히 네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도다
13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14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15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16 내가 그 제사장들에게 구원을 옷 입히리니 그 성도들은 즐거이 외치리로다 17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위하여 등을 준비하였도다
18 내가 그의 원수에게는 수치를 옷 입히고 그에게는 왕관이 빛나게 하리라 하셨도다
본문 해설☞하나님의 처소(132:1~9)
다윗은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해 하나님의 궤(처소, 성막)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참조 삼하 6:1~15). 그는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기 전에는 자기 궁의 침상에서 편히 잠을 청하지 않겠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의 궤가 어디 있는지 알게 되었고, 다윗은 그 궤를 안전하게 예루살렘으로 옮깁니다. 그때 그는 매우 기뻐 힘을 다해 찬양하고 춤을 추었으며, 제사장 및 백성과 함께 왕이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궤를 하나님이 친히 택하신 곳인 예루살렘(시온)으로 힘써 가져온 다윗의 행동을 통해, 그가 얼마나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했고 그분을 예배하기 원했으며, 그분이 약속하신 복을 고대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 (132:10~18)
하나님은 시온을 선택해 영원한 거처로 삼으시고, 이스라엘의 필요를 풍족히 공급하셨습니다. 또한 다윗과 그 후손을 택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시고, 그들로 영원히 왕위에 앉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언약에 대한 응답으로 다윗과 그 후손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의 후손은 순종하지 않았고, 그 결과 시온은 이방인의 손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약속을 저버리지 않으셨습니다. 구원자 예수님을 다윗의 후손으로 나게 하셨고, 온전한 순종의 본을 보인 예수 그리스도를 영원한 왕으로 삼으심으로써 다윗과 맺은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도 그분 말씀에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 다윗처럼 예배하기를 기뻐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간절히 사모합니까? 온전한 예배를 위해 내가 준비할 것과 절제할 것은 무엇입니까?
● 하나님이 내게 주신 언약의 말씀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언약에 신실하신 것처럼, 나도 사람과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킵니까?
오늘의 기도때때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건만 그 사랑을 거두지 않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신실하지 못한 저를 신실하게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더욱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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