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과 재림에 대한 각성 [ 로마서 13:8 - 13:14 ] 2012년 2월 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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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모든 율법은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계명 안에 포함됩니다.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룬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최종적인 구원의 때가 가까워졌으니 그리스도인은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단정히 행해야 합니다.
☞사랑을 통한 율법의 완성
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낮에 속한 사람
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본문 해설☞사랑을 통한 율법의 완성(13:8~10)
그리스도인들의 사회생활에는 ‘사랑’이란 대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성도들의 인간관계가 의무 수행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더 적극적으로 서로 사랑하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이 바로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빚 외에는 다른 빚을 지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사랑의 빚은 갚을 길 없는 엄청난 빚입니다. 인간관계를 좀먹는 가장 무서운 것이 채무 관계라면, 인간관계를 꽃피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랑입니다. 사랑하면 구약의 율법을 모두 이루게 됩니다. 율법의 가장 큰 계명이 ‘하나님 사랑’이고, 그다음이 ‘이웃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사랑만이 모든 계명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비결입니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에게는 악을 행할 리 없기 때문입니다.
☞낮에 속한 사람(13:11~14)
권세에 순종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종말론적인 각성이 있습니다. 그는 지금이 어떤 때인지 인식하며 살아갑니다. 주님은 마지막 날에 재림하셔서 모든 악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선을 행한 이들의 수고와 눈물도 갚아 주실 것입니다. 그날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인식할 때, 우리는 계속해서 선을 행할 수 있는 동기를 얻습니다. 불신과 부정, 부패와 부조리로 인한 암흑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움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성될 구원의 날이, 우리가 도달해야 할 신앙의 결승점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결승점을 바라보는 마라톤 선수는 마지막 힘을 다해 달려갑니다.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힘은,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에 대한 소망에서 나옵니다.
● 가족과 이웃을 위해 어떻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까? 우리 사회에서 사랑이 필요한 곳은 어디라고 생각합니까?
● 주님이 재림하실 그날을 인식하며 살아갑니까? 장차 선을 보상하시고 악을 심판하실 주님 앞에 오늘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겠습니까?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2절)
우리의 완전한 구원의 때 곧 주님의 재림이 가까웠다는 긴박감을 갖고 살 것을 권면합니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 때 사도 바울 때보다 주님의 재림이 훨씬 가까운듯 느껴지는 시대입니다.
어두움의 일인가, 빛의 갑옷인가?
우리는 영적인 전쟁터에 있음을 암시하는 지적입니다.
나 자신의 삶을 정직하게 돌아보면 어떤 옷을 입고 있는지 스스로 알 수 있습니다.
바른 옷차림을 하지 않은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벗을 것을 벗고 입을 것을 입는 적극적인 결단과 헌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입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
사랑은 하나님의 속성이요
하나님께서 가장 중요시 여기시는 명령입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모든 행위도 사랑안에서 사랑을 위해서 행하신 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사랑 가장 극치의 표현은 십자가의 사랑이었습니다.
"육신이 연약하므로 율법이 할 수 없던 것을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곧 하나님께서는 죄를 속하여 주시려고, 자기의 아들을 죄된 육신을 지닌 모습으로 보내셔서, 육신에다 죄를 정하셨습니다." 로마서 8:3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한 대속의 죽음이었고, 우리로서는 측량못할 깊은 사랑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랑을 베푸신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그것은, 육신을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사는 우리에게 율법이 요구하는 바가 완성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롬 8:4
사랑받았으니까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라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을 따라 살 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서 죽으시고, 또 우리가 주님을 닮아 사랑의 삶을 살도록 성령님을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조용히 주님께 귀를 기울이면서 성령님의 음성을 들으며 인도함 받는 삶을 살겠습니다. 그리고, 우선 기도로서 사랑을 베푸는삶을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