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 때를 고대하는 피조물 [ 로마서 8:18 - 8:25 ] 2012년 1월 2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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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현재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우리뿐 아니라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자유에 이르기를 고대하며, 탄식 중에 구원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보지 못하는 소망이 참 소망이므로, 우리는 그것이 이뤄질 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 피조물의 탄식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 기다림의 신학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허무(20절) 아무것도 없이 텅 빔
본문 해설☞ 피조물의 탄식(8:18~21)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자녀 된 것을 언급한 후 세 가지 탄식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썩어짐의 종노릇’을 하는 피조물의 탄식입니다. 노예의 특징은 고통과 속박에서 스스로 벗어날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어떤 이들은 예수님이 정치적, 경제적 해방을 위해 오신 줄로 오해해 해방신학을 외칩니다. 그러나 피조물이 바라는 것은 ‘썩어짐의 종노릇’을 하는 데서 벗어나 하나님의 아들들의 자유에 이르는 것입니다. 이 자유는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요 8:32). 하나님의 자녀들이 죽음의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면 그 연대 관계에 있는 피조물은 자연스럽게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인도됩니다.
☞ 기다림의 신학(8:22~25)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 역시 피조물과 차원은 다르지만 탄식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해 신분상 구원은 얻었지만 완전한 해방이나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자유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순간 구원받지만, 그 완성은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이뤄집니다. 올바르게 살려는 성도라면 몸의 온전한 구속을 위해 주님의 재림을 사모해야 합니다. 몸의 구속이 완성되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 하는 상속을 받을 때 아들로서의 권리를 완전히 행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우리는 인내함으로 소망을 이뤄 가야 합니다. 우리의 구원을 현재진행형으로 바꿀 수 있는 비결은 그날에 대한 소망입니다. 진정한 소망은 언제나 평안 속에서 주님의 때를 기다리게 합니다.
● 피조물의 탄식과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지상명령은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피조물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은 무엇입니까?
● 주님의 재림을 얼마나 사모하고 기다립니까? 나는 끝까지 소망을 품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믿음의 사람입니까?
오늘의 기도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소망하며 오늘의 어려움을 이기길 원합니다.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영의 눈을 허락하시고 참음으로 기다릴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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