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을 가슴에 품고 기도합니까? [ 로마서 9:1 - 9:13 ] 2012년 1월 24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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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골육인 이스라엘에 대한 근심을 토로합니다. 그들에게 모든 특권이 있었고 그리스도까지 그들에게서 나셨지만, 육신의 자녀가 모두 약속의 자녀는 아닙니다. 하나님이 에서를 미워하시고 야곱을 사랑하신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 민족 구원을 향한 간절함
1~2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4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5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 하나님의 구원 계획
6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9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
10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12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골육(3절) 뼈와 살. 골육지친의 준말로 혈육, 형제, 친척을 의미함
세세(5절) 대대. 거듭되는 세대
명년(9절) 내년
본문 해설☞ 민족 구원을 향한 간절함 (9:1~5)
예수님을 믿으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납니다(행 16:31). 하지만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가슴을 찢는 눈물의 기도와 수고가 필요합니다. 바울은 자기 민족이 구원받을 수만 있다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져도 좋다고 고백할 만큼, 동족 구원을 소원했습니다.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 받았지만, 동족 유대인을 항상 의식하며 민족 복음화에 힘썼습니다. 전도 여행 중에는 언제나 유대인 모임을 먼저 찾곤 했습니다. 바울의 고통은 동족 유대인이 구원받지 못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성도는 애국자가 되어야 합니다. 민족을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세우는 참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민족 구원을 기도 제목의 우선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민족 사랑을 자녀와 다음 세대에게도 전수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구원 계획 (9:6~13)
유대인은 선택받은 표로 할례를 받고 율법을 지키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과 전혀 상관없는 이방인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 얻는다는 것은 그들 상식으로는 있을 수 없습니다. 선민사상에 붙잡혀 있으면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육체를 의지하고 율법의 행위로 구원 얻으려는 사람은 절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이 원칙은 언제나 동일합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하나님이 주도권을 쥐고 계십니다. 곧 하나님이 인간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관계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마다 다른 인생을 마련해 주십니다. 그러나 공평하신 하나님은 각자에게 합당한 삶을 허락하십니다. 출발점이 다른 대신 그에 맞게 삶을 평가하십니다.
● 나라와 민족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도합니까? 개인주의가 되기 쉬운 오늘날, 민족을 위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준비되도록 자녀를 양육합니까?
● 내 삶의 출발점이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불평한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인생에서 보시는 것은 출발점보다 결승점임을 알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바울이 품었던 마음, 동족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제 안에 부어 주소서. 이 민족 전체가 예수님 앞에 두 손 들고 나아오는 그날이 오기까지, 제가 기도의 손을 내리지 않게 하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울의 동족 이스라엘을 향한 간절한 심정이 돋보입니다.
자신이 저주를 받을지라도 그들이 구원 받기를 소원합니다.
그 동기는 이스라엘이 바울의 동족이기 때문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영광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택하신 족속이기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한국인으로 태어나게하신 하나님의 특별하신 뜻이 있을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동족의 구원에 특별히 깊은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이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헌신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