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입으로 시인하는 믿음 [ 로마서 10:1 - 10:13 ] 2012년 1월 2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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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의 간절한 소원은 이스라엘의 구원입니다. 그들은 구원받기 위해 하나님의 의가 아닌 자기 의를 내세우려고 헛된 힘을 썼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주님으로 시인하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마음으로 믿는 사람이 구원을 받습니다. 이는 누구에게나 차별이 없습니다.
☞ 구원의 걸림돌
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5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 변하지 않는 구원 원칙
6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7 혹은 누가 무저갱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8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무저갱(7절) 밑바닥 없는 구렁텅이를 말함. 헬라어로 ‘심연’을 뜻하며, 사탄과 악한 귀신들을 가둬 놓는 지하 감옥이나 죽은 자들이 거하는 음부와 동의어로 쓰임
본문 해설☞ 구원의 걸림돌(10:1~5)
이스라엘 역사는 은혜로 구원을 주시려는 하나님과 이에 맞서 자기 의를 내세우는 백성 사이의 투쟁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이 금하신 나무 열매를 먹었을 때나, 이스라엘이 하나님 대신 인간 왕을 요구했을 때나 모두 하나님의 의를 거절하고 자기 의를 내세운 것입니다. 더 큰 비극은 하나님을 섬기려는 열심은 컸다는 것입니다. 열심보다 앞서야 할 것은 올바른 지식입니다. 잘못된 열심은 하나님을 슬프게 만들 뿐입니다. 자신의 공로를 내세우는 사람은 하나님 대신 자신을 믿는 것입니다. 성도는 자기 의를 포기할 때 하나님의 의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율법의 요구를 다 이루셨기에 율법의 요구는 끝났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율법보다 더 높은 성령의 법 아래 있습니다.
☞ 변하지 않는 구원 원칙(10:6~13)
믿음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구원받기 위해 불가능한 일을 시도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을 통해 구원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심을 고백하면 되는데, 이는 노예가 주인을, 로마 시민이 황제를 부르던 명칭이었습니다. 하지만 성도의 고백에는 더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을 헬라어로 번역한 단어 ‘퀴리오스’(주인)에는 예수님이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고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곧 예수님의 성육신과 부활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고백할 때 구원받는 것입니다. 입으로 고백하는 것과 마음으로 믿는 것이 모두 필요합니다. 신앙 없는 고백은 거짓이고, 고백 없는 신앙은 죽은 것입니다.
● 올바른 지식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나는 시내 산의 율법이 아닌 성령의 법을 따라 행합니까?
●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신 이후 내 삶에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나의 주인이신 예수님께 합당한 사랑과 헌신을 드립니까?
오늘의 기도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제 공로와 의를 내세우지 않고, 율법의 요구를 다 이루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앞세우게 하소서. 예수님이 제 주인이심을 입술과 삶으로 시인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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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인간이 자기의를 주장하는 근거는 자기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라는 사실을 잊기 때문입니다.
바울사도 당시의 일부 유대인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오늘도 하나님 앞에 죄인이라는 사실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았았다는 자신의 정체성을 잊으면 자기의가 머리를 들게 마련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값없이 용서 받은 탕자의 자세"를 망각하면 곧 자기의를 내세우는 교만한 자가 되어 예수님 조차도 판단하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우리가 언제나 깨어서 주의해야할 인본주의적 자세 두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지적하신 유대인들의 문제점들입니다.
- 표적(체험)을 구함.
- 자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