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와 연합한 삶 [ 로마서 6:1 - 6:11 ] 2012년 1월 15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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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아무리 은혜가 넘친다 해도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 우리의 옛사람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자는 죄에 대해 죽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해 사는 것입니다.
☞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사람들
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 그리스도와 함께 산 사람들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본문 해설☞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사람들(6:1~4)
믿음으로만, 은혜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성경의 기본 원칙에 대해 엄청난 오해가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셨으므로 부담 없이 죄를 지어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이처럼 죄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행실을 보며 많은 불신자가 기독교를 평가절하 합니다. 둘째는 의도적으로 죄를 지음으로써 은혜를 더욱 많이 깨달을 수 있다는, 사탄이 심어 준 사고방식입니다. 인간은 이미 죄의 홍수 속에 살고 있기에 많은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 죄를 더 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죄에 대해 완전히 죽었으나 죄는 계속해서 역사하고 있습니다. 일단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자녀가 되면 신실하고 거룩하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 그리스도와 함께 산 사람들 (6:5~11)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을 때,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온전한 하나가 됩니다. 옛사람은 죽고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남녀가 만나 결혼하는 순간 전혀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듯, 세례에는 죽음과 장사 지냄과 부활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해 하나가 된 자에게는 그리스도에게 일어난 모든 사건이 내 사건이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으며, 주님이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체로 나오시듯 주님과 연합해 부활합니다. 그러나 대상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죄에 대해 죽은 새 몸은 오직 하나님께 대해 살아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죄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해 올바른 반응을 보여야 합니다. 이 사실을 인식하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승리하는 삶의 비결입니다.
● 나는 어떤 시험이나 유혹 앞에서 쉽게 넘어집니까? 죄에 대해 무감각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옛사람, 옛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리스도가 주인 된 삶을 살아갑니까? 죄에 대해 죽었다면 죄의 유혹에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
오늘의 기도죄에 대해 이미 죽은 사람인데도 여전히 살아서 죄 가운데 헤매는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제 안의 죄성, 교만,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 그리스도와 연합한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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