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바르게 알지 못할 때 [ 로마서 3:1 - 3:8 ] 2012년 1월 8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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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유대인과 할례가 좋은 점이 있습니까? 바울은 범사에 많다고 단언합니다. 무엇보다 유대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들입니다. 우리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와 영광을 드러낼지라도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결코 불의하시지 않으며, 참되시고 의로우신 분입니다.
☞ 유대인과 기독교인의 특권과 의무
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2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 사특한 궤변의 함정
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5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6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8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미쁘심(3절) 굳게 믿고 의지할 만함. 신실함
폐하겠느냐(3절) 멈추거나 끊을 수 있겠는가
본문 해설☞ 유대인과 기독교인의 특권과 의무 (3:1~2)
구원 역사에서 유대인과 기독교인의 역할은 특별합니다. 유대인은 믿음으로 구원받는 표본으로 선택되었고 구원의 첫 열매가 되었으며, 선택받은 자에게 주어지는 모든 특권과 하나님을 섬기는 의식과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위탁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을 통해 구약을, 교회를 통해 신약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은 거기에 머물러 있어선 안 되었습니다. 선택받고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인류 구원을 위한 도구가 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실망스럽게도 실패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 역시 부름 받은 자로서 많은 특권을 지니고 있습니다. 성도는 믿음의 토대 위에 하나님이 맡겨 주신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부르심의 의미를 놓치게 됩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 분입니다.
☞ 사특한 궤변의 함정 (3:3~8)
인간들은 얕은 지혜로 하나님에 대해 온갖 궤변을 늘어놓습니다. 첫 번째 궤변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하나님의 신실하심도 없어질 것이란 주장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을 인정하든 말든 하나님은 존재하시며 그분의 성품은 변함없습니다. 두 번째 궤변은 인간이 거짓말하고 믿지 않고 불의한 덕분에 하나님의 의로우신 속성과 영광이 드러났고, 자신들은 하나님께 큰 공헌을 했기에 처벌받아선 안 된다는 주장입니다. 더욱 악한 세 번째 궤변은 더 많은 선을 이루기 위해 더 많은 악을 행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선을 이루기 위해 악을 행하자는 논리는 많은 성도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아무리 선한 의도라도 세상적인 방법을 사용해선 안 됩니다. 거짓의 아비 사탄의 목표는 하나님의 자리에 거짓을 두는 것입니다.
● 믿지 않는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에 대한 영적 부담이 있습니까? 올 한 해 누구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섬기겠습니까?
● 위의 궤변들 중 비슷하게 생각해 본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인간적 궤변이 아닌 순전한 믿음으로 나아갑니까?
오늘의 기도참되신 하나님께 저의 마음을 올려 드립니다. 제 안에 하나님의 의를 행하려 하지 않고 핑계 대려는 마음은 없는지 살펴보고, 돌이켜 신실하신 하나님을 닮아 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