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하는 삶에 임하는 복 [ 레위기 26:1 - 26:13 ] 2011년 12월 2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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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은 안식일을 지키고 하나님의 성소를 경외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준행하면 풍성한 열매를 맺고, 안전하게 거하며, 두려움 없이 평화롭게 삽니다. 또한 하나님이 원수들을 쫓으시고, 백성을 창대하게 하시며, 언약을 이루십니다.
☞ 우상을 만들지 말라
1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조각한 것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2 너희는 내 안식일을 지키며 내 성소를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 하나님의 복
3 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4 내가 너희에게 철 따라 비를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리라
5 너희의 타작은 포도 딸 때까지 미치며 너희의 포도 따는 것은 파종할 때까지 미치리니 너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너희의 땅에 안전하게 거주하리라
6 내가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인즉 너희가 누울 때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사나운 짐승을 그 땅에서 제할 것이요 칼이 너희의 땅에 두루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
7 너희의 원수들을 쫓으리니 그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8 또 너희 다섯이 백을 쫓고 너희 백이 만을 쫓으리니 너희 대적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9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를 번성하게 하고 너희를 창대하게 할 것이며 내가 너희와 함께한 내 언약을 이행하리라
10 너희는 오래 두었던 묵은 곡식을 먹다가 새 곡식으로 말미암아 묵은 곡식을 치우게 될 것이며
11 내가 내 성막을 너희 중에 세우리니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하지 아니할 것이며
12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13 나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어 그들에게 종 된 것을 면하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내가 너희의 멍에의 빗장을 부수고 너희를 바로 서서 걷게 하였느니라
주상(1절) 돌기둥. 가나안에서 아세라 신과 함께 산당의 대표적인 예배 대상이 됨
본문 해설☞ 우상을 만들지 말라 (26:1~2)
‘누가 내 삶의 주인인가?’라는 질문은 신앙생활에서 가장 근본적이며 중요한 질문입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 중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자기를 위해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조각한 것, 주상, 석상을 비롯해 우상을 세우고 경배하는 것을 철저히 금하십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분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백성은 하나님이 제정하신 안식일을 지켜 예배의 삶을 살아야 하며 성소를 경외해야 합니다. 성소는 하나님의 말씀인 법궤가 있고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그분의 주권에 철저히 순종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그분을 예배하며, 그분의 주권과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하나님의 복(26:3~13)
성도의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이후 성도에게 임하는 축복은 말씀에 순종하는 삶과 긴밀한 연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주겠다고 약속하신 복은 이러합니다. 철을 따라 주시는 비를 통해 땅은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어 그들이 배불리 먹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의식주를 책임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 땅에 평화를 주셔서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며 사나운 짐승과 전쟁으로부터 지켜 주실 것입니다. 그들은 100명이 1만 명을 쫓는 강한 군대가 될 것이며, 점점 번성하고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만군의 여호와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은 그분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녀에게 반드시 약속을 지키십니다.
● 자녀, 물질, 이성, 명예 등 요즘 하나님 자리를 대신하는 우상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성소인 교회를 어떻게 사랑하겠습니까?
●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의 내용을 들으면서 순종으로 그 복을 누리고자 결단합니까? 오늘 내가 순종할 하나님의 명령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순종하라는 명령은 저를 옭아매기 위함이 아니라 보호하고, 창대하게 하기 위함임을 깨닫습니다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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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1절)
우상을 만드는 것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자기의 소원을 채워주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빌 수 있는 것, 즉 내면에 있는 자기 욕심을 형상화한 것이지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 한분만으로 족하지 않기 때문에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나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어 그들에게 종 된 것을 면하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내가 너희의 멍에의 빗장을 부수고 너희를 바로 서서 걷게 하였느니라.(13절)
애굽에서 종이었던 때에는 선택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해방시키셨습니다. 저들로 하여금 바로 서서 걷게 하신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라고 말입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원하여 선택하면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유합니다.
우리도 그러합니다.
죄 가운데서 주님의 은혜로 해방되었습니다.
이제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주님과 동행하는 자유함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려고 작정하면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