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자연적 개입, 임마누엘의 실현 [ 마태복음 1:18 - 1:25 ] 2011년 12월 2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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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마리아가 잉태하자 의로운 요셉은 그 사실을 드러내지 않고 가만히 끊으려 합니다. 그때 주의 사자가 현몽해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한 것임을 알려 주며, 아기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말해 줍니다. 요셉은 그 말에 순종해 마리아를 데려옵니다.
☞ 성령으로 잉태된 예수 그리스도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 임마누엘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현몽(20절) 꿈에 나타남
본문 해설☞ 성령으로 잉태된 예수 그리스도 (1:18~21)
많은 사람이 동정녀 탄생에 의문을 품고 그것을 믿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사생아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합리적인 현대인들은 어떻게 처녀가 아이를 낳을 수 있느냐고 반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구세주가 되기 위해서는 동정녀로 오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구원은 인간의 상식과 기대가 아닌, 하나님의 초자연적 개입과 능력으로 성취됩니다. 의로운 요셉조차 마리아의 수태 사실을 알고 깊은 회의와 갈등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주의 사자의 설명을 듣고 난 후에 그는 마리아를 받아들입니다. 인간의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더라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참된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알고 믿는 것이 아니라 믿고 알게 되는 것입니다.
☞ 임마누엘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1:22~25)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를 통해 탄생하신 분은 주님뿐입니다. 주님은 초월자이신 동시에 내재자이십니다.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며, 모든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실지라도, 임마누엘의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 우리 마음속에 임재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디서든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임마누엘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벼랑 끝에 내몰려도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모든 역경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요셉은 믿음으로 마리아를 데려오고 아이를 낳을 때까지 동침하지 않음으로 구세주와 함께하는 축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내 생각과 판단을 버리고 말씀에 절대 순종할 때 하나님과 함께하는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에게서 나신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확신합니까? 나는 말씀에 기록된 대로 믿고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입니까?
● 예수님이 임마누엘의 주님으로 함께하심을 믿고 담대히 행합니까? 전능하신 하나님과 늘 함께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인간인 저와 소통하며 저를 구원하시기 위해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그 감당할 수 없는 사랑을 찬양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주님을 부르고 찾아 임마누엘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