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교회의 아름다운 이중주 [ 데살로니가전서 1:1 - 1:10 ] 2011년 12월 1일 (목) > 큐티 나누기

• 목록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 일행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를 기억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환난 중에도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믿는 자의 본이 되었고,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며, 주님의 재림을 기다립니다.

☞ 교회를 세우는 복음의 능력
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2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 복음을 전하는 교회의 모습
5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8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9 그들이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에 들어갔는지와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지와
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강림(10절) 여기서는 예수님의 재림을 말함

본문 해설☞ 교회를 세우는 복음의 능력(1:1~4)
복음은 연약한 교회를 든든하게 세우는 힘이 있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설립하고 얼마 안 되어 유대인들의 핍박 때문에 다른 곳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복음은 놀라운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믿음의 역사를 보여 주며,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온몸으로 실천했습니다. 복음으로 인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혹독한 환난 속에서도 승리하게 했습니다. 교회는 사람과 재정이 아닌, 성령과 복음의 능력으로 세워집니다. 그리고 복음의 본질을 붙잡을 때, 모든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어떤 고난과 역경을 만난다 할지라도 복음 안에 있는 교회는 물가에 심은 나무처럼 형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택하심을 입은 교회는 어떤 권세도 흔들 수 없습니다.

☞ 복음을 전하는 교회의 모습(1:5~10)
복음은 인간의 논리가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전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이 떠난 열악한 상황에서도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낙심하지 않고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환난 가운데도 기뻐하며 바울이 전한 복음을 적극적으로 전파했습니다. 복음 안에는 강력한 생명력이 있기에, 복음을 듣고 돌이킨 사람은 반드시 또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믿음을 가지고 우상으로부터 하나님께로 돌이켰고, 사랑으로 하나님을 섬겼으며, 소망 가운데 그리스도를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그들에 관한 믿음의 소문이 멀리까지 퍼져 수많은 사람이 주님께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받은 교회는 말과 행동으로 복음을 소개해야 합니다. 능력의 복음은 100배, 60배, 30배의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가 삶에서 어떻게 나타납니까? 복음의 본질 위에 모든 예배와 프로그램을 진행합니까?
● 혹시 내가 복음의 종착역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오늘 누구에게 생명의 복음, 능력의 복음을 전하겠습니까?

오늘의 기도주님, 제 삶에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있게 하소서. 환난으로 인해 낙심하지 않고 그때가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을 때임을 깨달아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