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뛰어넘는 말씀의 위력 [ 데살로니가전서 2:13 - 2:20 ] 2011년 12월 3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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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바울 일행은 그들의 얼굴 보기를 간절히 원했지만 길이 막혔습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바울 일행에게 기쁨이요 자랑의 면류관입니다.
☞ 고난의 현실 속에 임한 말씀
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14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동족에게서 동일한 고난을 받았느니라
15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16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받게 함을 그들이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그들에게 임하였느니라
☞ 부재의 현실 속에 싹튼 연합
17 형제들아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 얼굴이요 마음은 아니니 너희 얼굴 보기를 열정으로 더욱 힘썼노라
18 그러므로 나 바울은 한 번 두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사탄이 우리를 막았도다
19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20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본문 해설☞ 난의 현실 속에 임한 말씀(2:13~16)
선포된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 순종할 때 놀라운 부흥이 일어납니다. 유대에 있는 교회는 유대인들에게 핍박을 받았고, 데살로니가 교회는 데살로니가인들에게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유대인들은 메시아를 죽였고,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핍박했으며, 복음 전파를 통한 구원 사역을 방해했습니다. 데살로니가인들 역시 교회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며, 악의적인 공격을 일삼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예루살렘 교회를 본받아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성경적인 신앙을 고수했습니다. 특히 바울의 말을 의심하거나 거부하지 않고, 도리어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어 전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말씀이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할 때, 이 땅에 지상 명령과 문화 명령이 성취될 수 있습니다.
☞ 부재의 현실 속에 싹튼 연합(2:17~20)
물리적으로 함께 있는 것보다 성령 안에서의 교제가 더 중요합니다. 성도의 하나 됨은 얼굴의 대면이 아닌, 마음의 교통에서 비롯됩니다. 대적들은 바울이 무책임하게 떠나 돌아오지 않는다고 비난했습니다. 심지어 성도들을 버렸거나, 너무 겁쟁이여서 돌아올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고 비방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한순간도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는 어떻게 해서든지 데살로니가로 되돌아가려고 노력을 기울였지만 안타깝게도 무산되었습니다. 비록 몸은 떨어져 있었지만,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신앙을 자신의 소망과 기쁨으로 삼고, 영광과 자랑의 면류관으로 생각했습니다. 때로 사탄의 훼방으로 인한 육체적 분리는 성도들을 더 견고히 결속하게 합니다. 성령의 역사는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습니다.
● 설교를 들을 때마다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순종합니까? 복음에 대해 적대적인 사람을 긍휼히 여기며 사랑으로 대합니까?
● 진정한 연합과 하나 됨은 무엇으로 가능합니까? 내게는 하나님 앞에서 자랑스러운 면류관이라고 말씀드릴 영적 열매가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하나님이 말씀으로 저를 깨우치실 때 믿음으로 받아 순종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복음의 씨를 뿌리고 아름다운 열매를 거둬, 복음 전도자로서 바울이 누린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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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19절)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20절)
여러가지 환경이 참으로 척박했을 수밖에 없던 시대에 소수의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 자체가 고난이고 핍박이었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데살로니가교회는 더욱 어려움이 있었던 기록이 있습니다.(행 17:1-13) 그러나 이러한 환경적인 고난이 결코 그들의 신앙을 흔들지 못했습니다. 믿음의 힘입니다.
이런 믿음의 선진들에게 우리 자신을 비추어보며 믿음의 전진을 계속하기를 결단합니다.
결국 주님 앞에 자랑스러운 교회로 서기를 기도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 주님께서 친히 머리가 되신 교회, 고난을 감당하는 교회.
21세기침례교회, 주님께서 친히 머리가 되신 교회, 고난을 감당하는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