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생명입니다 [ 레위기 17:10 - 17:16 ] 2011년 11월 18일 (금)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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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생명입니다 [ 레위기 17:10 - 17:16 ] 2011년 11월 1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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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피를 먹는 자에게 진노하시고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십니다. 모든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고, 피는 죄를 속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죽은 것이나 들짐승에게 찢겨 죽은 것을 먹은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어야 하며 저녁까지 부정합니다.

☞ 피에 있는 생명
10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 중에 무슨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를 먹는 그 사람에게는 내 얼굴을 대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12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너희 중에 아무도 피를 먹지 말며 너희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라도 피를 먹지 말라 하였나니
13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 먹을 만한 짐승이나 새를 사냥하여 잡거든 그것의 피를 흘리고 흙으로 덮을지니라
14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떤 육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것의 피인즉 그 피를 먹는 모든 자는 끊어지리라

☞ 스스로 죽은 짐승
15 또 스스로 죽은 것이나 들짐승에게 찢겨 죽은 것을 먹은 모든 자는 본토인이거나 거류민이거나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고 그 후에는 정하려니와
16 그가 빨지 아니하거나 그의 몸을 물로 씻지 아니하면 그가 죄를 담당하리라

 


본문 해설☞ 피에 있는 생명(17:10~14)
성도는 생명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생명의 근원이시며 주관자이시기 때문입니다. 피를 먹는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집니다. 왜냐하면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피는 속죄의 유일한 수단으로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상징합니다. 생명이 피에 있기에 피가 죄를 속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과 거류민들은 다른 이방인처럼 피를 먹어선 안 됩니다. 만약 식용으로 짐승이나 새를 사냥해 잡는다면 그 피를 쏟고 흙으로 덮어야 합니다. 거룩한 피를 더럽히지 않고, 피를 우상숭배에 사용하는 것을 금하기 위함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또한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자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 스스로 죽은 짐승 (17:15~16)
죽음은 인간의 타락과 범죄로 찾아온 저주였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영원한 생명을 소망하며 거룩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죽음은 죄의 삯이기에 구약에서는 죽음을 부정하게 여겼습니다. 스스로 죽은 것이나 들짐승에게 찢겨 죽은 것을 먹는 모든 자는 부정하게 됩니다. 그는 반드시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어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만약 죽은 짐승의 시체로 인해 부정하게 된 자가 옷을 빨지 않거나 몸을 씻지 않으면 자신이 그 죄를 담당하게 됩니다. 성도는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을 소유하고 있기에,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죽음이 결코 성도들에게 왕 노릇 하지 못합니다.

● 내가 특히 피해야 할 음식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영적으로 죽어 가는 영혼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열심이 있습니까?
● 세상 죄악에 물든 마음을 예수님의 보혈로 덮으며 하루를 마무리합니까?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담대히 행합니까?

 

오늘의 기도생명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날마다 기억하게 하소서. 피를 먹지 말라고 명하신 섭리를 깨닫고 하나님의 창조물인 사람과 동물, 식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명을 귀히 여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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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11절)

하나님께서 피가 육체의 생명의 근원이므로 생명을 귀중하게 여길것을 가르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 속죄하는 것은 "피흘림" 즉 죽음으로서만 가능하 사실도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피룰 귀중하게 여기고 함부로 먹거나 흘려버려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주시기 전 일찌기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는 채소와 과일 뿐 아니라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허락하시면서 피의 귀중함을 선포하신 적이 있습니다.

무른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채 먹지 말 것이니라. 내가 반드시 너희 피 곧 너희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아니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무릇 사람의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생명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니라.(창 9:3-6)

그러므로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으면 죄사람이 없느니라.(히 9:22)고 히브리서를 통해서 설명하시면서 피의 귀중함을 또다시 강조하셨구요.

이러한 속죄의 피는 결국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모형으로, 예표로 보여준 것입니다.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람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 26:27-28)

이 새벽에 나를 위하여 피를 흘리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되새기며 재헌신을 드립니다.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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