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요약] 제사장들은 부모나 자녀, 형제 등이 죽은 경우를 제외하고 죽은 자로 인해 자신을 더럽히면 안 됩니다. 백성의 어른임을 기억해 거룩한 외모를 유지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해선 안 됩니다.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는 거룩한 자들입니다.
☞ 제사장의 성결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그의 백성 중에서 죽은 자를 만짐으로 말미암아 스스로를 더럽히지 말려니와 2 그의 살붙이인 그의 어머니나 그의 아버지나 그의 아들이나 그의 딸이나 그의 형제나 3 출가하지 아니한 처녀인 그의 자매로 말미암아서는 몸을 더럽힐 수 있느니라 4 제사장은 그의 백성의 어른인즉 자신을 더럽혀 속되게 하지 말지니라
☞ 제사장의 거룩함 5 제사장들은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하지 말며 자기의 수염 양쪽을 깎지 말며 살을 베지 말고 6 그들의 하나님께 대하여 거룩하고 그들의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 것이며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 곧 그들의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는 자인즉 거룩할 것이라 7 그들은 부정한 창녀나 이혼당한 여인을 취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여호와 하나님께 거룩함이니라 8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 그는 네 하나님의 음식을 드림이니라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나 여호와는 거룩함이니라 9 어떤 제사장의 딸이든지 행음하여 자신을 속되게 하면 그의 아버지를 속되게 함이니 그를 불사를지니라
본문 해설
☞ 제사장의 성결 (21:1~4) 영적 지도자들에게는 더욱더 성결하고 거룩한 삶이 요구됩니다. 지도자들은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의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을 위한 정결 규례를 말씀하십니다. 제사장은 직계가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백성 중에서 죽은 자를 만짐으로써 스스로 더럽혀서는 안 됩니다. 시체는 죄의 결과인 죽음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사장은 죄의 오염이나 영향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해 하나님 앞에 정결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는 백성을 대표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이며 백성을 위해 하나님께 속죄 제사를 드리는 직무를 감당하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제사장은 늘 자신을 지켜 더럽히지 말아야 합니다. 지도자는 늘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거룩함과 성결은 영적 지도자의 필수적인 자질입니다.
☞ 제사장의 거룩함(21:5~9) 성도는 영적 지도자들이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로 도와야 합니다. 구약의 제사장들은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처럼 하거나 수염 양쪽을 깎거나 살을 베면 안 됩니다. 이러한 풍속은 이방인들이 죽은 자를 위한 애통의 표시로 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사장들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며, 백성 앞에서 본을 보여야 합니다. 그들의 실수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제사장의 딸이 행음하면 아버지를 속되게 한 것이므로 그 딸을 불사르라고 명합니다. 또 제사장은 부정한 창녀나 이혼한 여인과 결혼해서는 안 됩니다. 한편, 백성은 제사장을 거룩하고 존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영적 지도자는 하나님 앞에서 순결하며, 성도들은 그를 믿고 신뢰함으로써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를 이뤄 가야 합니다.
● 가정, 소그룹, 직장에서 영적 지도력을 발휘하며 본을 보입니까? 죄의 오염에서 자신을 지키려면 어떤 결단이 필요합니까? ● 영적 지도자를 귀하게 여기고 그의 가르침에 순종하며 따릅니까? 거룩하고 신실한 영적 리더가 되기 위해 무엇을 훈련해야 합니까?
오늘의 기도
이 땅의 영적 지도자들이 거룩함을 열망하게 하소서. 그들의 깨끗한 삶으로 성도들에게 도전을 주며, 죄에 무감각한 영혼들을 정금 같은 말씀으로 깨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