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병이 나았을 때의 규례 [ 레위기 15:13 - 15:18 ] 2011년 11월 12일 (토)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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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유출병이 나은 경우에는 7일 후에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몸을 씻으면 정하게 됩니다. 8일째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제사장에게 가져가 속죄제와 번제로 드립니다. 설정한 자는 물로 몸과 옷을 씻어야 하며 저녁까지 부정합니다.

☞ 유출병의 속죄 규례
13 유출병이 있는 자는 그의 유출이 깨끗해지거든 그가 정결하게 되기 위하여 이레를 센 후에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그의 몸을 씻을 것이라 그러면 그가 정하리니
14 여덟째 날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자기를 위하여 가져다가 회막 문 여호와 앞으로 가서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15 제사장은 그 한 마리는 속죄제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로 드려 그의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서 속죄할지니라

☞ 설정에 관한 규례
16 설정한 자는 전신을 물로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7 정수가 묻은 모든 옷과 가죽은 물에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8 남녀가 동침하여 설정하였거든 둘 다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설정(16절) 정액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

본문 해설☞ 유출병의 속죄 규례(15:13~15)
속죄받은 성도는 사죄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하나님께 더 깊이 헌신해야 합니다. 유출이 그치고 병에서 회복되었다면 그는 7일을 기다려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몸을 깨끗이 씻음으로써 정결하게 됩니다. 여덟째 날에는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지고 회막에 가서 제사장에게 줍니다. 제사장은 한 마리는 속죄제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로 하나님께 드려 속죄의 제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정으로 회개해 속죄의 은혜를 받았다면 세월이 흐를수록 거룩한 인격으로 성화되어 가야 합니다. 유출병 환자가 번제를 통해 하나님께 헌신을 다짐했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성도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번제와 같이 향기로운 삶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기쁘게 해야 합니다.

☞ 설정에 관한 규례 (15:16~18)
결혼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남편과 아내의 성적 결합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나님이 생육하고 번성해 땅에 충만하라고 명령하셨기에, 결혼 안에서 출산을 위한 성관계는 귀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단지 배설물로 기능한다면 하나님 앞에서 부정하다고 규정합니다. 남자가 밤에 무의식중에 설정했다면 몸을 물로 씻어야 하며 저녁까지 부정합니다. 남자의 정액이 하나님 앞에서 부정한 것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그것과 접촉한 것 역시 부정해져 물로 빨아야 합니다. 남녀가 동침해 설정했다면 둘 다 물로 몸을 씻어야 하며 저녁까지 부정합니다. 남자의 정액은 생명을 출산하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결혼 안에서만 거룩한 성적 결합을 이뤄야 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부부의 성은 거룩한 것입니다.

● 내 삶 가운데 여전히 계속되는 ‘유출’ 같은 것은 무엇입니까? 속죄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그 부정을 어떻게 제거해 가겠습니까?
● 하나님이 제정하신 결혼과 부부의 성을 소중하고 거룩하게 여깁니까? 아름답고 거룩한 성을 부정한 것으로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결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 유출병 환자가 물로 몸을 씻어 정하게 한 것처럼, 매일 말씀 묵상과 회개를 통해 제 몸과 영혼을 정결하게 가꾸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