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과 피부 종기에 대한 진단 [ 레위기 13:9 - 13:23 ] 2011년 11월 2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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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나병이 든 사람이 있다면 그를 제사장에게 데려가 오래된 나병인지, 나병이 전신에 퍼졌는지를 진찰해야 합니다. 그에 따라 정함과 부정함을 판별합니다. 종기가 생겼다가 나았는데 다시 색점이 생긴 경우도 나병인지 종기의 흔적인지 진찰해야 합니다.
☞ 오래된 나병의 진단 규례
9 사람에게 나병이 들었거든 그를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10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피부에 흰 점이 돋고 털이 희어지고 거기 생살이 생겼으면 11 이는 그의 피부의 오랜 나병이라 제사장이 부정하다 할 것이요 그가 이미 부정하였은즉 가두어 두지는 않을 것이며
12 제사장이 보기에 나병이 그 피부에 크게 발생하였으되 그 환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퍼졌으면 13 그가 진찰할 것이요 나병이 과연 그의 전신에 퍼졌으면 그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다 희어진 자인즉 정하거니와
14 아무 때든지 그에게 생살이 보이면 그는 부정한즉 15 제사장이 생살을 진찰하고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그 생살은 부정한 것인즉 이는 나병이며
16 그 생살이 변하여 다시 희어지면 제사장에게로 갈 것이요 17 제사장은 그를 진찰하여서 그 환부가 희어졌으면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그는 정하니라
☞ 피부 종기의 진단 규례
18 피부에 종기가 생겼다가 나았고 19 그 종처에 흰 점이 돋거나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생겼으면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20 그는 진찰하여 피부보다 얕고 그 털이 희면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이는 종기로 된 나병의 환부임이니라
21 그러나 제사장이 진찰하여 거기 흰 털이 없고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제사장은 그를 이레 동안 가두어 둘 것이며
22 그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이는 환부임이니라
23 그러나 그 색점이 여전하고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종기 흔적이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할지니라
종처(19절) 상처 부위
본문 해설☞ 오래된 나병의진단 규례(13:9~17)
죄악 된 생각과 습성이 오래되면 행동으로 나타나고 인격의 일부가 됩니다. 제사장이 피부병 환자를 진찰한 결과 흰 점이 돋고 털이 희게 되고 그곳에 생살이 생겼다면, 이는 오래된 나병입니다. 제사장은 ‘부정하다’라고 선언하고 그를 진영 밖으로 쫓아내야 합니다. 만약 나병이 몸 전체에 퍼졌다면 ‘정하다’라고 선언해야 합니다. 그의 몸 안에 병독이 다 발산되어 환부가 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는 딱지가 말라 떨어지면서 곧 완쾌됩니다. 그러나 아무 때든지 생살이 보이면 그는 부정하게 됩니다. 몸 안에 있는 나병의 독 때문에 생살이 밖으로 터져 나온다는 것은, 죄악 때문에 우리 영혼이 부패함을 의미합니다. 매 순간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는 것은 삶의 중요한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피부 종기의 진단규례 (13:18~23)
구원받은 성도는 반복적인 죄악으로 영적 질병이 생기지 않도록 늘 성결해야 합니다. 피부에 종기가 생겼다가 나았지만 그 나은 부분에 다시 흰 점이 돋거나 색점이 생겼다면, 제사장에게 보여야 합니다. 제사장은 자세히 진찰해 그 자리가 피부보다 얕고 털이 희면 ‘부정하다’라고 선포해야 합니다. 종기로 인해 발생한 나병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흰 털이 없고 그 자리가 피부보다 얕지도 않고 빛도 엷다면, 제사장은 그를 7일 동안 가둡니다. 7일 후에 그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다면 이는 나병이기에 부정합니다. 그러나 색점이 퍼지지 않았다면 종기의 흔적이므로 정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죄 가운데서 구원받았음에도 여전히 죄를 범합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면 정결함을 입을 수 있습니다.
● 내 영혼과 육체를 부패하게 만드는 요소들은 무엇입니까? 하루를 마감하면서 그날 행한 일들을 돌아보며 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까?
●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신 후 더욱 성결한 삶을 추구합니까? 하나님 앞에서 반복적으로 짓고 있는 죄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제 안에 오래된 나병은 없는지 돌아봅니다. 하나님께 죄를 고백함으로 죄 사함의 은혜를 얻고, 생살이 희어지듯 옛사람의 모습을 벗고 새사람의 형상을 입어 정결한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