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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은 고난을 유익으로 바꿉니다 (시편 119:65-80) 2011년 10월24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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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하나님은 말씀대로 시편 기자를 선대하셨습니다. 그는 주의 법이 즐거움이라고 고백하며 교만한 자들이 수치를 당하게 해 달라고 간청합니다. 그리고 주를 경외하는 자가 말씀을 따라 돌아오며, 말씀으로 완전하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고난의 유익(119:65~72)
65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을 선대하셨나이다
66 내가 주의 계명을 믿었사오니 명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67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68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69 교만한 자가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를 지키리이다
70 저희 마음은 살쪄 지방 같으나 나는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7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승하니이다

하나님의 속성(119:73~80)
73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나로 깨닫게 하사 주의 계명을 배우게 하소서
74 주를 경외하는 자가 나를 보고 기뻐할 것은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는 연고니이다
75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판단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음이니이다
76 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시며
77 주의 긍휼히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나로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78 교만한 자가 무고히 나를 엎드러뜨렸으니 저희로 수치를 당케 하소서 나는 주의 법도를 묵상하리이다
79 주를 경외하는 자로 내게 돌아오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저희가 주의 증거를 알리이다
80 내 마음으로 주의 율례에 완전케 하사 나로 수치를 당치 않게 하소서

[ 본문해설 ]

고난의 유익(119:65~72)

고난 받는 것이 유익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까? 시편 기자는 고난이 유익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의 법칙(율례)을 배우게 되었다고 간증합니다. 교만한 사람들이 시편 기자에게 거짓말을 뒤집어씌워 힘들게 하자 그는 큰 고통을 느낍니다. 그러나 이런 고난은 부지중에 지은 죄를 깨닫고 자신의 그릇된 행동을 회개하며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게 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교만한 사람들의 마음은 기름 덩어리처럼 무감각해 악을 행합니다. 하지만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합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법칙이 수천 개의 금이나 은보다 더 값진 것입니다. 크든 작든 삶에서 당면하는 고난은 하나님의 법을 배우고 그분의 선하심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고난으로 깨달은 신앙의 교훈이 있습니까?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법칙을 배우고 기억하며 따르기로 결단하십시오.

하나님의 속성(119:73~80)

인자, 성실, 긍휼, 의는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는 표현들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그분의 말씀과 그분이 행하신 일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을 따라 지은 우리도 이런 성품을 갖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가르치시고, 때로는 괴로움을 주어 연단시키십니다. 연단을 통해서 성도는 하나님의 성품을 깨닫고 기뻐하며, 점차 그분의 성품을 닮아 갑니다.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교만한 자들의 거짓말로 인해 많은 오해와 고통을 당합니다. 그를 오해한 사람 중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들도 있었는데, 시편 기자는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는 자신의 모습을 통해 그들이 오해를 풀고 돌아오길 간구합니다. 고난의 때에도 하나님의 성품이 우리의 말과 행동에 나타나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나를 보고 하나님의 성품을 발견합니까? 어려운 때에도 변하거나 흔들림 없이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가길 원합니까?

오늘의 기도
고난도 유익이 된다는 시편 기자의 말이 제 고백이 되게 하소서. 고난이 있더라도 결국에는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기뻐할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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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남님의 댓글

no_profile 박유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버지를 닮은 딸로 살고싶지만 저의 삶에는 온통 거짓과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오히려 나로인해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지는 않는지 생각하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내가만든 고통은 소망이 없으나 아버지께서 허락하시는 고통에는 소망이 있음을 믿습니다.
나의 성격이 아닌 주님의 성품으로 승리하는 자녀되게하여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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