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꾼은 성결해야 합니다 [ 레위기 8:18 - 8:29 ] 2011년 10월 1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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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제사장 위임식의 후반부입니다. 속죄제를 드린 후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숫양을 잡아 번제로 드립니다. 또 다른 숫양은 위임식 제물로 잡아 피를 제사장에게 바릅니다. 또 무교병을 가져다가 위임식 숫양과 함께 불살라 하나님께 드립니다.
☞ 위임식 번제의 숫양
18 또 번제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19 모세가 잡아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20 그 숫양의 각을 뜨고 모세가 그 머리와 각 뜬 것과 기름을 불사르고
21 물로 내장과 정강이들을 씻고 모세가 그 숫양의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 피 뿌림의 은혜
22 또 다른 숫양 곧 위임식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23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그의 오른쪽 엄지손가락과 그의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바르고
24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모세가 그 오른쪽 귓부리와 그들의 손의 오른쪽 엄지손가락과 그들의 발의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그 피를 바르고 또 모세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25 그가 또 그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과 오른쪽 뒷다리를 떼어 내고
26 여호와 앞 무교병 광주리에서 무교병 한 개와 기름 섞은 떡 한 개와 전병 한 개를 가져다가 그 기름 위에와 오른쪽 뒷다리 위에 놓아
27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의 아들들의 손에 두어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게 하고
28 모세가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가져다가 제단 위에 있는 번제물 위에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위임식 제사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29 이에 모세가 그 가슴을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았으니 이는 위임식에서 잡은 숫양 중 모세의 몫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각(20절) 짐승을 잡아서 그 고기를 썰어 놓은 것
요제(27절) 제물을 흔들어서 드리는 제사
화제(28절) 불로 태워서 드리는 제사
본문 해설
☞ 위임식 번제의 숫양 (8:18~21)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거룩하게 합니다. 제사장 위임식에서 제사장은 숫양의 머리에 안수해 자신의 죄를 전가합니다. 모세가 그 숫양을 잡아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립니다. 물로 내장과 정강이를 씻고 그 머리와 각 뜬 것과 기름을 불사릅니다. 이때 피어오르는 냄새는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로 열납됩니다. 제사장은 제사드리기에 앞서 정결해져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희생과 헌신의 제사를 드립니다. 제사장도 흠 있는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제사장 되신 예수님은 흠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분은 친히 희생 제물이 되어 자신을 향기로운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습니다. 성도들도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사는 거룩한 제사장이 돼야 합니다.
☞ 피 뿌림의 은혜(8:22~29)
성도는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속죄함을 얻고 그 보좌 앞에 나아가는 길은 오직 십자가 보혈의 은혜밖에 없습니다. 모세는 위임식 숫양의 피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오른쪽 귓불과 오른쪽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에 바릅니다. 제단 네 귀퉁이 뿔에 피를 발라 거룩하게 하는 것처럼 이런 행위를 통해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는 자들도 반드시 거룩해져야 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제사장이라면 귀로 듣는 것, 손으로 행동하는 것, 발로 움직이는 모든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거룩해야 합니다. 그 뒤 모세는 제물의 가슴 부위를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로 드리고, 그것은 모세의 몫이 됩니다. 하나님은 가장 수고하는 모세에게 제물의 가장 좋은 부분을 주십니다.
●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삶의 향기를 올려 드립니까?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살기 위해 힘써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 내가 보고 듣는 일, 손과 발로 하는 일 중에 거룩하지 않은 부분은 없습니까? 일상생활에서 그리스도의 보혈을 적용하는 기도를 드립니까?
오늘의 기도
저도 흠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거룩하기 원합니다. 제 삶을 하나님 앞에 태워 온전히 헌신하고 희생하게 하시며, 향기로운 냄새로 열납되게 하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29)
모든 제사법이 그렇듯이 위임식의 제사법 또한 복잡하고 세밀합니다.
이 모든 것이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서 명령하심과 같았다는 것이 본문의 요체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제사이니만큼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명령하시는 바대로 순종하는 것이 제사의 첮째 덕목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인의 제사와 같이 인본적인 제사가 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께드리는 모든 헌신과 충성도 또한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해야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라.(롬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