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은 완전해야 합니다 [ 레위기 8:30 - 8:36 ] 2011년 10월 11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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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제사장 위임식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모세가 관유와 제단 위의 피를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에 뿌려 거룩하게 합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회막 문에서 고기를 먹고 위임식이 진행되는 7일 동안 회막 문 밖에 나가지 못합니다.
☞ 기름과 피를 뿌림
30 모세가 관유와 제단 위의 피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에 뿌려서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을 거룩하게 하고
31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르되 내게 이미 명령하시기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먹으라 하셨은즉 너희는 회막 문에서 그 고기를 삶아 위임식 광주리 안의 떡과 아울러 그곳에서 먹고
32 고기와 떡의 나머지는 불사를지며
☞ 7일간의 임직식
33 위임식은 이레 동안 행하나니 위임식이 끝나는 날까지 이레 동안은 회막 문에 나가지 말라
34 오늘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게 하시려고 명령하신 것이니
35 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 문에 머물면서 여호와께서 지키라고 하신 것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
36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모든 일을 준행하니라
본문 해설☞ 기름과 피를 뿌림(8:30~32)
하나님의 일은 인간의 능력과 의로움으로 절대 감당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위임식을 통해서 이 사실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잘 가르쳐 주십니다. 모세는 관유와 제단 위의 피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옷에 뿌려 거룩하게 합니다. 제사장의 거룩함과 헌신은 피 뿌림과 기름을 통해 상징화됩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고기를 삶아 위임식 광주리 안의 떡과 함께 회막 문에서 먹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함께 먹는 것은 서로 언약 관계를 맺으며 화목하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마치 성만찬을 떠오르게 합니다. 먹고 남은 고기와 떡은 더럽혀지지 않게 하기 위해 불태워 없애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성도는 하나님과 화목할 때에만 일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 7일간의 임직식(8:33~36)
하나님은 거룩함을 상실한 성도의 봉사와 섬김을 받으시지 않습니다. 7일간의 위임식은 하나님의 일을 맡은 이들이 얼마나 철저하게 거룩해야 하는지를 잘 나타냅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7일 동안 매일 똑같은 위임식 제사를 반복해서 드립니다. 이는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을 점검하고 하나님에 대한 헌신을 재확인하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회막 문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다른 세상일을 돌보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직분과 사명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사 규례를 통해 철저히 죄를 씻습니다. 7일간의 임직식 규례를 어긴다면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이처럼 제사장 직분은 영광스러운 것인 동시에 두려운 것입니다. 성도는 철저한 순종과 헌신의 자세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 자신의 능력과 의로 일을 해보려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까? 성만찬을 대할 때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까?
● 순결하고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하나님 안에 머무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갖습니까? 하나님의 일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감당합니까?
오늘의 기도철저한 거룩함과 순결함으로 하나님 안에 머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제게 맡겨 주신 하나님의 일을 두렵고 떨림으로 잘 감당하게 하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생의 피를 바르고, 기름을 바르고 떡을 먹으며 회막에서 7일동안을 머무는 것으로 제사장을 위임합니다. 희생의 피로 속죄를 받고, 기름을 발라 구별하고 또한 7일 동안 회막안에 머무름으로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가지고나서야 비로소 제사장으로 임명됩니다.
".........여호와께서 지키라고 하신 것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
이 모든 절차와 단계를 모두 철저하게, 목숨을 걸고 지켜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말입니다.
희생의 피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을, 기름은 성령님을, 회막에 머무는 것은 임마누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오늘 우리가 그렇게 구별된 제사장들입니다. 사명인들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죽고 사는 문제가 달린 가장 중대한 요소입니다.
우리를 불러 구별하신 하나님의 뜻을 좇아 남은 생애를 드려 헌신을 작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