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했을 때 [ 레위기 10:1 - 10:11 ] 2011년 10웛 1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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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죽습니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했기 때문입니다. 제사장은 회막에 들어갈 때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며,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고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해야 합니다.
☞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
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2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3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4 모세가 아론의 삼촌 웃시엘의 아들 미사엘과 엘사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나아와 너희 형제들을 성소 앞에서 진영 밖으로 메고 나가라 하매
5 그들이 나와 모세가 말한 대로 그들을 옷 입은 채 진영 밖으로 메어 내니
6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이르되 너희는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가 죽음을 면하고 여호와의 진노가 온 회중에게 미침을 면하게 하라 오직 너희 형제 이스라엘 온 족속은 여호와께서 치신 불로 말미암아 슬퍼할 것이니라
7 여호와의 관유가 너희에게 있은즉 너희는 회막 문에 나가지 말라 그리하면 죽음을 면하리라 그들이 모세의 말대로 하니라
☞ 분별력을 잃지 말라
8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너와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 죽음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영한 규례라
10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11 또 나 여호와가 모세를 통하여 모든 규례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치리라
향로(1절) 성막에서 향을 피우는 데 사용하는 작은 화로
본문 해설☞ 나답과 아비후의죽음 (10:1~7)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것은 매우 고귀하고 가치 있는 일인 동시에 생사가 달린 중요한 일입니다. 아론의 아들 나답와 아비후는 하나님이 명령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향로에 담아 드렸다가 하나님께 죽임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가까이하는 자 중에서 자신의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영광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론의 삼촌 웃시엘의 아들 미사엘과 엘사반이 죽은 아론의 두 아들을 진영 밖으로 메고 나갑니다. 나답와 아비후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섬기던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자 죽음을 면할 수 없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섬겨야 합니다. 인간 중심이 아닌 철저히 하나님 중심의 신앙으로 그분을 섬겨야 합니다.
☞ 분별력을 잃지말라 (10:8~11)
성도는 거룩한 것과 세속적인 것을 분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세상 문화를 판단할 줄 아는 영적 분별력을 길러야 합니다. 아론과 그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면 안 되는 이유도 동일합니다. 음주는 바른 판단을 막고 분별력을 잃게 합니다. 제사장이 회막에서 직무를 감당할 때는 하나님 앞에 철저히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실수하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에 따라 제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말씀하신 모든 규례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말씀을 어기면 심판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성도는 술 취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지배를 받아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편의에 따라 하나님을 섬기지는 않습니까? 교회가 거룩해지고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데 내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세속적인 가치관의 예를 찾아보십시오. 분별하기 어려운 일을 당했다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십시오.
오늘의 기도제 삶의 기준은 오직 하나님 말씀뿐입니다.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분하는 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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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3절)
여호와께서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했다는, 어떻게 보면 작은 일 같아 보이는 이유로 인하여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사정없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별일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나 거룩하신 하나님, 존귀하신 여호와께서 친히 명령하신 불이 아닌 다른 불로 분향은 한 것은 분향이란 결과보다 여호와께서 명하신 것에 순종하지 않은 원인이 더 중요합니다.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영광을 나타내겠다..." 고 하신 말씀에서 과연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는 누구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즉 "하나님의 깊은 심정을 헤아리고 그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자"를 뜻한다고 생각됩니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공간적으로 여호와 앞에 가까이 있기는 했으나 그 심령이 멀었던 까닭에 철저히 순종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자기의 아들들이 목전에서 여호와로 인하여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본 아론의 심정이 과연 얼마나 복잡하고 통분할까를 상상해 봤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자녀들이 살고 우리가 사는 길임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주님께 나아 갈때에 저의 마음과 온 영혼을 먼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