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신 예수님 [ 레위기 4:1 - 4:12 ] 2011년 9월 28일 (수)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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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신 예수님 [ 레위기 4:1 - 4:12 ] 2011년 9월 2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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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죄를 범해 백성의 허물이 됐다면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려야 합니다.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아 예식에 맞게 번제단 위에서 불살라야 합니다.

☞ 제사장의 속죄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3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의 허물이 되었으면 그가 범한 죄로 말미암아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4 그 수송아지를 회막 문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수송아지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 피 뿌림의 은혜
5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6 그 제사장이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곧 성소의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7 제사장은 또 그 피를 여호와 앞 곧 회막 안 향단 뿔들에 바르고 그 송아지의 피 전부를 회막 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8 또 그 속죄 제물이 된 수송아지의 모든 기름을 떼어 낼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9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 내되
10 화목제 제물의 소에게서 떼어 냄같이 할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번제단 위에서 불사를 것이며
11 그 수송아지의 가죽과 그 모든 고기와 그것의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과 12 똥 곧 그 송아지의 전체를 진영 바깥 재 버리는 곳인 정결한 곳으로 가져다가 불로 나무 위에서 사르되 곧 재 버리는 곳에서 불사를지니라


향단(7절) 번제단은 성소 바깥에 있었고 향단은 성소 안에 있었음. 향단 귀퉁이에 있는 네 뿔은 정결함과 거룩함, 곧 속죄의 능력을 상징함(출 30:1~3, 10)

 


본문 해설☞ 제사장의 속죄(4:1~4)
성도는 대제사장 되신 예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계명을 어겨 죄를 범한 경우 반드시 속죄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죄를 범하면 흠 없는 수송아지를 속죄 제물로 삼아 여호와께 드립니다. 죄를 범한 제사장은 수송아지를 회막 문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머리에 안수한 뒤 잡습니다. 안수함으로 죄를 수송아지에게 전가한 후 그 제물을 죽이는 것입니다. 제사장은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이지만 그 역시 연약한 인간이기에 죄를 범하면 반드시 하나님께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성도가 죄를 범했다면 신앙의 연륜, 직분과 상관없이 반드시 하나님께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로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 피 뿌림의 은혜(4:5~12)
죄는 오직 생명으로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무서운 것입니다. 번제, 소제, 화목제는 자원해서 드리지만, 속죄제는 의무입니다. 죄를 범한 제사장은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 손가락에 피를 찍어 지성소의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립니다. 또 제사장은 그 피를 분향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를 전부 회막 문 앞 번제단 밑에 쏟습니다. 성소의 휘장 뒤에는 하나님의 법궤가 있으며, 거룩하신 하나님이 이곳에 임재하십니다. 이 지성소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은 제물의 피 뿌림을 통해서만 가능했습니다. 제사장은 속죄를 위해 콩팥과 그 위의 기름을 번제단에서 불사릅니다. 가죽, 고기, 머리, 정강이, 내장, 똥은 진영 밖에서 불사릅니다. 속죄 제물이 되신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 놓으셨습니다.

●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기 위해 더욱더 애쓰는 리더입니까? 자신의 지위가 아닌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합니까?
● 봉사, 선행, 경건 생활 등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서 떳떳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언제나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해 하나님께 나아갑니까?

 

오늘의 기도주님이 거룩한 제사장으로 세워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연약함 때문에 범죄하는 저를 용서해 주소서. 회개의 영을 부어 주시고, 죄에서 돌아서도록 도와주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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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죄인이 나가기 위해서는 희생의 피를 흘려야합니다.
피는 곧 죽음을 뜻하는바 하나님 앞에 지은 죄는 죽음이 따른 다는 사실입니다.
죄인이 제물을 잡아 죽여서 그 피를 뿌릴 때,
- 먼저 성소 앞 휘장 앞에서 일곱번 뿌립니다.
- 그다음에 성소 안에 있는 향단 뿔들에 바릅니다.
- 그리고 남은 피는 모두 회막 입구에 있는 번제단에 쏟습니다.
 
회막 입구로 부터 성소 안에 이르기 까지 죄인이 하나님 앞에 가기 위해서는 계속적으로 피가 있습니다.
검붉은 피, 피냄새, 제물이 타는 냄새,....
이토록 참혹한 정경은 곧 하나님 앞에 인간의 죄가 얼마나 악한 것인가를 말해줍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친히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의 길을 가셨고 거기서 참혹한 모습으로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가 해결되었습니다.(히 10:10)

그러므로 그날 후로는 우리는 다시 제사드릴 것이 없습니다. (히10:18)

주님의 은혜를 다시금 되새기면서 헌신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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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2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라. 어떤 사람이 실수로 잘못을 저질러, 주께서 하지 말라고 명하신 것을 하나라도 어겼으면, 다음과 같이 하여야 한다"

오늘 본문을 표준새번역으로 읽어보았습니다. 좀 더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앞으로는 본문을 표준 새번역으로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절에 의하면 속죄제는 실수로 (의도적이 아닌 죄나 알지 못해서 unintentional or out of ignorance) 지은 죄를 위한 것임을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의도적으로 지은 죄는 물론, 의도적으로 짓지 않은 죄, 실수로 지은죄, 몰라서 지은 죄도 문제를 삼으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죄를 용납하실 수 없는 분이심을 보여주십니다. 

어쩌면, 몰라서 죄짓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나 용납될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공부 안하고, 하나님의 뜻을 몰라서 죄를 저질럿다고 변명하는 것이 받아들여질 수 없습니다.

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죄를 짓지 않는 것을 보장할 수 없지만, 그래도 일단 알아야 순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실지로 우리가 몰라서 순종못하고, 몰라서 용서 못하고, 몰라서 기도안하고, 몰라서 전도 안하고...
모르면 죄를 질 수 밖에 없다는 교훈을 보여줍니다.

그래도 말씀을 통해서 무엇이 옳은 것인지를 분명히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성경말씀을 배우거나 가르치는 자가 됩시다.  (가르칠 때, 가장 많이 배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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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위기 4장에 기록된 속죄제가 누구를 위한 속죄인가에 따라서 네가지로 구분되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제사장의 죄
- 온회중의 죄
- 지도자의 죄
- 평민의 죄

속죄제로 드릴 제물은 의무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지도자나 평민의 죄의 경우에는, 염소가 요구되는데, 제사장의 죄는 송아지를 제물로 요구하십니다.
제물의 가치로볼 때, 제사장의 죄가 일반 평민이나 지도자의 죄보다도  심각한 것을 보여줍니다.

제사장이 속죄제로 드리는 송아지 (어린 소)의 피는 성소 앞 휘장 앞에서도 뿌려야합니다. 그리고 분향단 뿔에도 발라야합니다. (지도자나 평민의 죄를 위한 경우에는 이 과정은 요구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제사장의 범죄는 자신의 범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백성에게도 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3절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의 허물이 되었으면 그가 범한 죄로 말미암아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넓은 의미로는 우리 모든 성도들이 제사장이므로, 우리의 범죄는 우리에게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도 죄를 입히게되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좁은 의미로는 이스라엘의 영적지도자로서의 제사장의 죄가 이스라엘 전체에 영향을 끼치는 것처럼,
교회지도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죄가 교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경고를 받습니다.

특별히 야고보는 말로 지는 죄를 조심하라고 말하면서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남의 결점을 들추어내는 일에 열을 올리지 마십시오. 우리는 누구라 할 것 없이 다 많은 과오를 범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나은 판단력을 가져야 할 우리 교사들이 악을 행한다면 더 큰 형벌을 받아야 마땅할 것입니다." 약 3:1 (현대어성경)

쉽게 자기의에 사로잡혀 혈기를 부리는 나를 향한 경고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겸손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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