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씻어 거룩해집니다 [ 레위기 4:27 - 4:35 ] 2011년 9월 30일 (금)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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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씻어 거룩해집니다 [ 레위기 4:27 - 4:35 ] 2011년 9월 3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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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한 사람이 부지중에 여호와의 계명을 범한 죄를 깨달으면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속죄제로 드려야 합니다. 만일 어린 양을 속죄 제물로 드린다면 흠 없는 암컷으로 드려야 합니다. 속죄제를 드림으로 그는 사함을 받습니다.

☞ 평민의 죄 사함
27 만일 평민의 한 사람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28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그 범한 죄로 말미암아 그것을 예물로 삼아
29 그 속죄 제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 제물을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잡을 것이요
30 제사장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제단 밑에 쏟고
31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물의 기름을 떼어 낸 것같이 떼어 내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롭게 할지니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 어린 양의 속죄 제물
32 그가 만일 어린 양을 속죄 제물로 가져오려거든 흠 없는 암컷을 끌어다가
33 그 속죄제 제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속죄 제물로 잡을 것이요
34 제사장은 그 속죄 제물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전부 제단 밑에 쏟고
35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어린 양의 기름을 떼 낸 것같이 떼 내어 제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가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본문 해설☞ 평민의 죄 사함(4:27~31)
성도가 죄를 범했을 때에는 즉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나아가 회개해야 합니다. 성도들도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지중에 많은 죄를 짓습니다. 하나님은 모르고 지은 죄도 회개하길 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누군가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해 허물이 있다면 흠 없는 암염소를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그는 암염소의 머리에 안수한 뒤 번제물 잡는 곳에서 잡습니다. 제사장은 손가락으로 암염소의 피를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제단 밑에 쏟습니다. 죄악으로 인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었던 죄인이 암염소의 피를 통해 그 앞에 설 수 있게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되 부지중에 지은 죄조차 보혈의 은혜를 의지해 하나님께 회개해야 합니다.

☞ 어린 양의 속죄 제물(4:32~35)
성도는 예배드릴 때마다 자신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쏟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대속의 은혜로 하나님께 이르는 구원의 길이 활짝 열렸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한 사람이 부지중에 죄를 범하면 흠 없는 어린 암양을 속죄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제사장은 죄를 범한 백성이 가져온 속죄 제물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전부 제단 밑에 쏟습니다. 모든 기름은 제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서 불사릅니다. 하나님 앞에 지은 죄는 비록 부지중에 범했더라도 이처럼 사망을 초래합니다. 죄를 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생명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죄인을 위해 대신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셨습니다.

● 마음과 생각으로 지은 죄에 대해서도 회개하고 있습니까? 부지중에 지은 죄도 깨닫고 회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 나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의 희생에 대해서 너무 둔감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통해 얻은 새 삶을 내 뜻이 아닌 예수님의 뜻대로 삽니까?

 

오늘의 기도: 저를 위해 속죄하시는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님! 저를 거룩하게 하시려고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며 지킬 규례를 주셨사오니, 귀찮고 버겁다 여기지 않고 기쁨으로 청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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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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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8 절 "만일 평민의 한 사람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28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그 범한 죄로 말미암아 그것을 예물로 삼아"

하나님께서 모르고 지은죄 (의도적이 아니거나, 몰라서 지은죄)도 문제삼으신 분이십니다.

남의 물건을 훔치고도 그 것을 죄로 생각안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상대방이 부유한 사람일 때는, 남의 것이지만 서로 공평하게 나누어 가지는데 뭐가 죄냐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정말 놀라운 발상이죠?

이정도 아니더라도, 우리가 죄인지 조차 모르고 죄를 짓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사무엘은 그 백성들을 위해 기도치 않는 죄를 범치 않겠다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도하지 않는게 뭐 죄가 되느냐 말할 수 있겠지만, 사실 엄밀히 생각해 보면 기도하지 않는 죄가 다른 죄보다 좀 더 심각한 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에 무관심한 죄도 마찬가지겠고요.

미워하지  않는정도를 삶의 기준으로 삼는 사람과, 적극적으로 사랑하는 (하나님을 네 몸과 맘과 뜻을 다하여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삶을,  삶의 기준으로 삼는 사람의 죄의 기준이 얼마나 다르겠습니까?

우리들이 몰라서, 하나님의 심정을 몰라서 지은죄라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남을 비난하고 손가락질하고 큰 소리치며 열을 올릴 때마다, 상대방을 자신처럼 생각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는 나의 모습을 보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기준을 연상하며 회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호세아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망한다고 선포하였습니다. (호 4;6)

오늘 말씀에 보니까, 성도들도 다른 성도들에게 죄에 대해서 깨우쳐주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설교말씀이요, 성경공부란 생각을 해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조명으로 죄가 무엇인지 깨닫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단지 죄를 깨닫는 것뿐 아니라,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명령하십니다.

우리가 이런 하나님을 믿고 섬기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의 희생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이런 제사를 드릴 필요는 없지만,

죄를 깨달은 사람은 그것을 고백하라고 말합니다. (요한1서 1:8-9)  그러면, 죄를 용서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이런 놀라운 기대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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