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태우는 번제 [ 레위기 6:8 - 6:13 ] 2011년 10월 3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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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번제물은 제단에서 아침까지 태워야 합니다. 거기서 나온 재는 진영 밖 정결한 곳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또한 제사장은 아침마다 번제물을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서 불살라야 합니다. 제단의 불은 꺼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제사장의 세마포 옷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라 번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번제물은 아침까지 제단 위에 있는 석쇠 위에 두고 제단의 불이 그 위에서 꺼지지 않게 할 것이요
10 제사장은 세마포 긴 옷을 입고 세마포 속바지로 하체를 가리고 제단 위에서 불태운 번제의 재를 가져다가 제단 곁에 두고
11 그 옷을 벗고 다른 옷을 입고 그 재를 진영 바깥 정결한 곳으로 가져갈 것이요
☞ 제단 위의 불
12 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서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서 불사를지며
13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세마포(10절) 가는 모시
본문 해설☞ 제사장의 세마포 옷 (6:8~11)
하나님께 헌신하는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로 의의 옷을 입고 정결한 마음과 행실로 자신을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자손들이 드려야 할 번제의 규례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번제물은 아침까지 제단 위에 있는 석쇠 위에 두고 제단의 불이 그 위에서 꺼지지 않게 합니다. 제사장은 세마포 긴 옷을 입고 세마포 속바지로 하체를 가리고 제사를 드립니다. 제사장의 세마포 옷은 온몸을 가릴 수 있도록 통으로 짠 긴 옷입니다. 제사장이 진영 밖으로 나갈 때는 다른 옷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 거룩한 세마포 옷이 진 밖에서 부정한 것과 접촉되어 더러워지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세마포 옷은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의의 옷을 상징합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육신의 일을 멀리해야 합니다.
☞ 제단 위의 불(6:12~13)
성도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헌신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습니다. 아론과 그의 자손들은 제단 위의 불이 꺼지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제단 위에서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불사릅니다. 저녁에 한 마리의 양을 번제로 드려 아침까지 태우고, 아침에 또 한 마리의 양을 번제로 드려 저녁까지 태웁니다. 따라서 번제물과 화목제를 태우는 불은 끊임없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제단의 불을 끄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번제단에서 끊임없이 타오르는 불은 하나님을 향한 성도들의 사랑과 헌신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교회에서는 예배와 찬송과 기도의 불이 항상 타올라야 합니다. 성도의 심령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늘 뜨겁게 타오르는 성소가 돼야 합니다.
● 주위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은 사람이라고 인정받습니까? 옳지 못한 행실로 거룩한 예복이 더러워졌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아침과 저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의 향을 올려 드립니까?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하며 교회를 섬깁니까?
오늘의 기도제 몸을 거룩한 산제사로 드립니다. 하나님께 정결한 마음과 행실로 나아가게 하시고, 제 삶에 주를 향한 예배와 찬송과 기도가 끊이지 않게 하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서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서 불사를지며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12-13)
제단 위의 불은 항상 꺼지지 않고 계속 살아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늘 제사를 드릴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이며 또 그렇게 해야합니다.
제단에 불이 항상 살아 있어야만 세상에서 쓰는 다른 불과 구별되며, 또 다른 불로 제단불을 붙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심으로 모든 것에서 구별되십니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 여호와 께서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향로에 담아서 분향하였다가 죽음을 당한 기록이 있습니다.(레10:1-2)
제단의 불을 항상 간직하는 것은 세심하고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모시는 자들이 깨어 있어야합니다. 엄청난 헌신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이렇게 계속적으로 깨어 있어서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를 끊어지지 않에 이어가는 헌신을 들여야 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 거룩하게 하시고 이토록 거룩한 일을 맡기셨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절 "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라 번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번제물은 아침까지 제단 위에 있는 석쇠 위에 두고 제단의 불이 그 위에서 꺼지지 않게 할 것이요"
1장 2절에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라고 시작하여 5장 7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준수해야할 제사 규례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 본문으로 시작하여 7장까지는 , 직접 제사를 담당할 제사장들이 삼가 준수해야 할 제사장들의 임무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여기서 아침까지 두는 번제물은 전날 해 질 무렵에 드린 제물 곧 상번제물(上番祭物)를 가리킨다. '상번제'는 '늘 드리는 번제'라고도 하는데(출 29:42)이는 하나님께 대한 끊임없는 충성과 헌신의 상징으로서 전 이스라엘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드리는 번제를 가리킨다." (호크마 주석)
주님께 대한 끊임없는 충성과 헌신이 제 심령과 삶속에 항상 불타오르기를 소원합니다.
양미진님의 댓글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코 꺼지지 않는 제단 위의 불은 하나님의 임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불속에는 항상 번제물과 화평제물의 기름이 타고 있습니다.
우리 가운데 임하시는 하나님의 함께함에는, 또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감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하셨음과 화평케 하셨음이 언제나 유효하게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그로 인한 하나님과 나 사이의 화목케된 관계, 이것은 나의 삶의 모든 영역, 처음부터 끝까지를 커버하는 대 전제이자 유일한 기초입니다. 번제와 화평제물이 항상 타고 있고 그 연기가 성막을 출입하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의 머리를 덮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