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제물을 드리십시오 [ 레위기 6:14 - 6:23 ] 2011년 10월 4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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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소제와 관련된 세부 규정입니다. 하나님은 소제의 일부를 제사장에게 주셨습니다. 하지만 아론과 그의 자손이 기름 부음을 받는 날에는 소제물 중 절반은 아침에, 절반은 저녁에 드리되 온전히 불사르고 먹지 말아야 합니다.
☞ 소제의 규례
14 소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제단 앞 여호와 앞에 드리되
15 그 소제의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소제물 위의 유향을 다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16 그 나머지는 아론과 그의 자손이 먹되 누룩을 넣지 말고 거룩한 곳 회막 뜰에서 먹을지니라
17 그것에 누룩을 넣어 굽지 말라 이는 나의 화제물 중에서 내가 그들에게 주어 그들의 소득이 되게 하는 것이라 속죄제와 속건제같이 지극히 거룩한즉
18 아론 자손의 남자는 모두 이를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서 대대로 그들의 영원한 소득이 됨이라 이를 만지는 자마다 거룩하리라
☞ 제사장 위임식의 소제
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0 아론과 그의 자손이 기름 부음을 받는 날에 여호와께 드릴 예물은 이러하니라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항상 드리는 소제물로 삼아 그 절반은 아침에, 절반은 저녁에 드리되
21 그것을 기름으로 반죽하여 철판에 굽고 기름에 적셔 썰어서 소제로 여호와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라
22 이 소제는 아론의 자손 중 기름 부음을 받고 그를 이어 제사장 된 자가 드릴 것이요 영원한 규례로 여호와께 온전히 불사를 것이니
23 제사장의 모든 소제물은 온전히 불사르고 먹지 말지니라
본문 해설☞ 소제의 규례(6:14~18)
성도의 삶은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사로 드려져야 합니다. 아론의 자손은 소제의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 그리고 소제물 위의 유향을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께 드립니다. 소제물 가운데 남는 것은 아론과 그의 자손이 거룩한 곳인 회막 뜰에서 먹습니다. 하나님께 드리고 남은 소제물은 그들의 영원한 소득이 됩니다. 또한 제물에 닿는 자마다 거룩하게 됩니다. 아론과 그의 자손들은 거룩한 회막 뜰에서 소제물을 먹는 행위를 통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다시 한 번 상기합니다. 곡물로 드리는 소제도 속죄제와 속건제처럼 지극히 거룩한 제사입니다. 소제물에는 누룩을 넣지 말아야 합니다. 누룩은 죄와 허물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죄악의 누룩이 섞이지 않은 정결한 마음과 삶을 하나님은 기쁘게 받으십니다.
☞ 제사장 위임식의소제 (6:19~23)
성도가 교회에서 직분을 받아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리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아론의 자손들은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기름 부음을 받는 날에 하나님께 소제를 드렸습니다.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준비해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반씩 나눠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소제물을 기름으로 반죽해 철판에 굽고 기름에 적시고 잘라서 여호와께 드렸습니다. 온전히 불사른 소제는 향기로운 냄새가 되어 하나님께 올라갑니다. 일반인이 드리는 소제의 제물은 그 남은 것을 먹을 수 있지만, 제사장 위임식 때 드린 소제는 모두 불태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역에 자신을 드릴 때는 하나도 남김없이 온전히 헌신해야 합니다. 나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끝까지 충성해야 합니다.
●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기 위해 내가 대인 관계에서 고쳐야 할 습관은 무엇입니까? 내가 버려야 할 죄의 누룩은 무엇입니까?
● 하나님이 나를 크고 작은 일에 사용하실 때 감사합니까? 주님께 헌신한다고 하면서도 아직 포기하지 못한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이 세상 죄악의 누룩이 섞이지 않은 정결한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저를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온전한 헌신과 충성으로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케 하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제는 곡식으로 드리는 제사입니다.
기름으로 반죽을 하여 익힌 후에 또 기름에 적셔서 썹니다.
제단에 불살라 드리고 남은 것은 제사장들이 먹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 드리고 구별된 제사장들이 함께 먹는 역시 거룩한 의식입니다.
다만
누룩이 들어가서는 않됩니다.
누룩은 순수한 곡식을 변질시키는 것으로서 곧 죄의 영향력을 상징합니다.
누룩이 섞이지 않은 정결한 소제물과 같이 죄에 오염되지 않은 정결한 마음을 주님께 드립니다.
주님께서 깨끗케하신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한 사랑으로 주님과 주님께서 만나게 해주시는 사람들에게 나아갑니다. 오늘도 주님과 더불어 승리하겠습니다.
양미진님의 댓글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번제-화평제-소제
죄의 값이 치러지고, 하나님과의 화평한 관계(진노의 관계에서)가 이루어졌으면 이제 하나님 앞에서 살 일이 남았습니다.
제단의 불 속에서 태워졌던 소제. 누룩은 없고 기름에 안과 밖이 흠뻑 젖었으며, 향기로운 유향이 섞인 정결하고 거룩하며 향기로운...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는 성도의 삶.
"그러므로 우리가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아 그분과 함께 묻혔나니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힘입어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 세우심을 받은 것같이 우리도 생명의 새로움 속에서 걷게 하려 함이라."
"만일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분과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이와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참으로 죽은 자요, 하나니께 대하여는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하여 산 자로 여길지어다."
소제는 우리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있음에 관한 표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인한 죄없음과, 성령의 충만하심과, 하늘의 왕국의 영향력으로 살아있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초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