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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으로 예배하십시오 [ 레위기 1:1 - 1:17 ] 2011년 9월 25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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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 백성은 형편에 따라 소, 양, 염소를 예물로 바치고, 새를 드린다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로 드려야 합니다. 예물을 예식에 맞게 각을 뜬 후 제단 위에 불살라 번제로 드립니다. 이는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로 드리는 화제입니다.

☞ 모든 것을 태워 드리는 번제
1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3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4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5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6 그는 또 그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7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제단 위에 불을 붙이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
8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9 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 향기로운 번제물
10 만일 그 예물이 가축 떼의 양이나 염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11 그가 제단 북쪽 여호와 앞에서 그것을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것의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12 그는 그것의 각을 뜨고 그것의 머리와 그것의 기름을 베어 낼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다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에 벌여 놓을 것이며
13 그 내장과 그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14 만일 여호와께 드리는 예물이 새의 번제이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로 예물을 드릴 것이요
15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으로 가져다가 그것의 머리를 비틀어 끊고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피는 제단 곁에 흘릴 것이며
16 그것의 모이주머니와 그 더러운 것은 제거하여 제단 동쪽 재 버리는 곳에 던지고
17 또 그 날개 자리에서 그 몸을 찢되 아주 찢지 말고 제사장이 그것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본문 해설☞ 모든 것을 태워드리는 번제물 (1:1~9)
성도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으로 죄를 사함 받고 의로운 백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보혈로 성결케 된 백성의 예배와 삶을 받으십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불러 제사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소의 번제는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려야 합니다. 예물을 드리는 자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해 자신의 죄를 전가한 후 잡으면,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은 피를 가져다가 제단 사방에 뿌리고 번제물의 가죽을 벗긴 후 각을 뜹니다. 그리고 물로 씻은 내장과 정강이는 제단 위에서 불사릅니다. 번제물이 예배자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드려졌듯,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 죄를 짊어지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셨습니다. 성도는 보혈의 은혜에 힘입어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 향기로운 번제물(1:10~17)
성도들은 하나님께 다양한 것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가 드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예물은 온전히 헌신하는 삶입니다. 제사를 드리는 자들은 형편에 따라 양이나 염소 또는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를 예물로 드렸습니다. 만일 양이나 염소의 번제면 예물의 전부를 드리는 자가 여호와 앞에서 그것을 잡고 아론의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립니다. 번제의 특징은 예물의 전부를 불로 태워 드리는 것입니다. 제단 위에서 온전히 불살라 드리는 번제는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어 올라갔습니다. 성도의 모든 예배와 삶은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예배를 받으시는 유일하신 하나님께 우리가 온전한 예배를 드리며, 모든 삶을 전적으로 헌신하고 불태울 때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 나의 예배에는 경외와 떨림과 감격이 있습니까? 온전한 예배를 어떻게 회복할 수 있습니까?
●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는 최선의 예물은 무엇입니까? 내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실 예배가 되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오늘의 기도제 삶에서 각을 뜨고 베어 내고 씻어야 할 죄들이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 깨닫기 원합니다. 그럼으로 저의 삶이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냄새로 드려지게 하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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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절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이제까지는 시내산 높은 곳에서 말씀하셨었는데. 이제부터는 회막에서 말씀하십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께서 회막안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성전이란 표현이 나올 때,  두가지 뜻이 있는데, 하나는 성전 전체를 말하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성전의 지성소를 말한다고 합니다.

조사해보니까, 교회가 성전이란 말과 우리 몸이 성전이란 말은 둘다 지성소란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교회 가운에 계시면서 말씀하시는 주님, 그리고 개인적으로 내 안에 계시면서 말씀하시는 주님이 연상됩니다.

오늘도, 교회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그리고 내안에서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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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5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6 그는 또 그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그는 곧 제사드리는 자, 속죄를 받으려는 자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함으로 그 자신의 죄를 덮어 씌우고, 또 그 자신이 수송아지를 잡아 죽입니다. 그러면 제사장이 그 피를 가져다고 회막 문 앞에 제단에 뿌립니다. 제사장은 제단에서 의식을 행하는 사명이 있을 뿐입니다.

속죄 받으려는 자 곧 죄인이 제물에 안수하고, 그 제물을 잡습니다.
자신의 죄를 제물에게 몽땅 뒤집어 씌운다는 사실입니다.

내 죄를 온전히 뒤집어 쓰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을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것은 내 죄 곧 나 자신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하신 은혜를 다시금 묵상하는 주일 아침입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은혜 놀랍고도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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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진님의 댓글

no_profile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문의 디테일한 부분들이 궁굼합니다.

왜 유독 내장과 다리는 물로 씻으라고 하셨는지,
왜 고기를 (어떤 것은 머리와 기름도) 여러 조각을 내었는지,
왜 새의 모이주머니와 털은 태우지 않고 버렸는지,
왜 날개를 찢되 아주 나누지는 말라고 하셨는지,

동물의 살과 기름이 타는 냄새가 하나님께는 향기로운 냄새 이었습니다.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공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심정이 표현되었습니다.
죄의 값이 치뤄지고 절대적인 공의가 이루어지는 향기
그 완성된 공의 위에 아름답게 피어나는 화해의 향기
화해에서 시작하여 하나됨의 사랑으로 완성될 하나님의 구속사역

제단위의 제물이 하얀 재가 되도록 하늘로 피어오르는 연기 속에서 마음을 만족시키는 "향기"를 묵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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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사모님의 질문에 의하여 제가 참고한 호크마 주석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 내장 안에는 아직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남아있기 때문이고, 정갱이는 지면과 계속 접촉한 관계로 더러운 상태에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의 결례상 이러한 부위는 반드시 물로 깨끗이 씻어야만 했다(출 29:17). 이것은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시기 때문에 드리는 제물 또한 정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교훈한다.

고기를 '여러 조각으로 자르는 일차적 이유는 희생 제물의 각 부위가 불에 잘 타도록 하기 위함이었고, 이차적으로는 그 짐승의 모든 부위를 남김없이 하나님께 바친다는 전적 헌신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멱통과 그 더러운 것은 제하여 - 거룩하신 하나님께 바쳐질 제물로서의 청결성을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다른 희생 제물의 경우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깨끗이 씻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9절). 한편 여기서 '그 더러운 것'은 새의 깃털(feathers)을 가리키는데, 곧 외부적 부정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고, 멱통(모이 주머니)은 내부적 부정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둘을 쓰레기장에 던져 버리라고 명령한 이유는 희생 제물의 겉과 속이 청결치 못하고서는 결코 거룩하신 하나님께 제물로 쓰여질 수 없음을 교훈하기 위함이었다. 이처럼 우리들도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제사드릴 때 속과 겉이 정결한 '거룩한 산 제사'(롬 12:1)를 드려야 한다. 

"아주 찢지 말고" - 아주 쪼개지 아니하고 단지 몸통을 반절 쯤 열어 젖히는 상태를 말한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언약 체결시 아브라함의 제사에서도 나타난다(창 15:10). 아마 이와같이 하는 이유는, 새는 그 크기가 소나 양 등에 비해 훨씬 작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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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님의 댓글

no_profile 김동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레위기 부터 큐티에 참여코자 합니다

나의 부족한 성경지식을 목사님들이 도와주세요

피에 제사인 이 번제가 (형편) 에 따라서 소, 양, 비들기 ---  가져온다고 하셨는데

죄가 얼마나 깊은가, 혹은 얼마나 많이 범했는가 , 인지요?

아니면 자기 능력(재물)에 따라, 소,양 을 가져오면 무슨 도움이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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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동근목자님이 참여하니 기쁩니다.

제물은 드리는 사람이나 가정의 형편에 따라서 각가지로 준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지정하시지 않는한 말입니다.

그리고 자기 능력에 따라 가지고 오는 것은  진실한 자세로(거짓 없이) 가져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여러번에 걸쳐서 "온전한 번제"를 말씀하셨습니다.

때로는 사람들이 거짓된 마음으로(형식적으로) 제물을 드렸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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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님의 댓글

no_profile 김동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목사님 감사합니다

공부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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