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사랑 [ 마태복음 22:34 - 22:46 ] 2011년 8월 3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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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한 율법사가 예수님께 율법 중에 가장 큰 계명을 묻습니다. 예수님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며,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모든 대적이 감히 예수님께 질문하지 못합니다.
☞ 가장 큰 계명
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 그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 메시아는 누구인가?
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3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율법과 선지자(40절) 유대인들이 구약 전체를 가리킬 때 사용한 호칭
본문 해설☞ 가장 큰 계명(22:34~40)
예수님이 사두개인들의 말문을 막으셨다는 소식을 들은 바리새인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그때 한 율법사가 나서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질문합니다. ‘율법 중에서 가장 큰 계명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예수님은 신명기 6:5을 인용해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신 후, 레위기 19:18에 근거해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이 두 계명이 모든 율법과 선지자의 가르침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율법사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했습니다. 율법은 ‘사랑’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율법으로 예수님과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고 정죄했습니다. 그들에게 율법은 사랑을 실천하는 도구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자신을 자랑하는 도구였습니다.
☞ 메시아는누구인가?(22:41~46)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던진 세 가지 질문은 모두 예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예수님을 책잡을 만한 근거를 하나도 찾지 못했습니다. 이제 예수님이 그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지십니다. ‘그리스도가 누구의 자손이냐?’ 그들이 다윗의 자손이라고 답하자 예수님은 시편 110:1을 인용하시며 다윗이 메시아를 ‘주’라고 불렀는데 어떻게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 될 수 있겠느냐고 물으십니다.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에서 앞의 ‘주’는 하나님이며 뒤의 ‘주’는 메시아이십니다. 이는 다윗이 메시아를 자신의 후손이 아닌 하나님과 같은 존재로 봤음을 나타냅니다. 바리새인들은 메시아가 단순히 다윗의 후손이라 생각했지만, 사실 메시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다윗의 ‘주’이십니다.
●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수단이 되어야 할 율법으로 다른 사람을 정죄한 적은 없습니까? 지금 내 몸처럼 사랑해야 할 이웃은 누구입니까?
●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는 예수님의 질문에 어떤 고백을 하겠습니까? 예수님이 진정 내 삶의 주인으로 자리하고 계십니까?
오늘의 기도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성경 말씀의 본질로 돌아가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제 삶의 모든 영역에 주님의 사랑이 충만하도록 채워 주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수님을 시험하려는 율법사의 의도 또한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려는 것이었습니다.
율법이 많고 많은데, 과연 꼭 집어서 어느 것을 가장 크다고 하기가 심히 곤란합니다.
이것이 제일 크다, 하면 저것은 어떠냐고 계속 물고 늘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 라고 하셨습니다. 결코 책 잡을 수 없는 지혜로운 답을 주셨습니다. 여기에 무슨 토를 달겠습니까? 주님은 저들의 속셈을 훤히 꿰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
니라." 고 하셨습니다. 율법은 곧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그 핵심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율법사들이 이웃을 책잡으려는 그 악한 마음, 이률배반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
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하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
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 이웃을 사랑하느니라."
(요일 4:20-21) 는 것이 하나님의 심정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위대한 명령(The Great Commandment)을 새롭게 묵상하는 하루입니다.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믿음 소망 사랑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이웃을 사랑하라..
천국에 이르면 말씀도, 믿음도, 소망도, 기도도, 교제도, 찬양도 모두 필요없어지지만
한가지 이땅에서 있는 것중에 천국에서도 이어질 것이 사랑이라는데
더욱 열심히 사랑해야 겠습니다.
너무 앞을 내다보면 불안합니다. 흔들립니다.
매일 매일 하루 분량만큼 사랑하고 베플고 바라보는
하루살이로 살아야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발에 등을 비취고 어둠속을 걷듯이 코앞만 바라보고 주님을
한발한발 의지하며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