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하라 [ 마태복음 23:33 - 23:39 ] 2011년 9월 4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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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죽은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다 그들의 책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그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선지자들을 박해하는 악인
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중에서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그중에서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다니며 박해하리라
35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3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 돌아가리라
☞ 한탄하시는 예수님
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8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39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사가랴(35절) 구약시대 제사장이자 선지자. 사가랴는 이스라엘 백성의 우상숭배를 책망하다가 성전 뜰에서 군중에게 돌로 맞아 죽었음(대하 24:20~22).
너희 집(38절)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킴
본문 해설☞ 선지자들을 박해하는 악인(23:33~36)
예수님은 그분의 종들을 가리켜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이라고 부르십니다. 여기서 언급된 서기관들은 지금까지 예수님이 비판하신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구별됩니다. 이러한 명칭들은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는 제자들과 초대교회 지도자들을 통칭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죽이고, 십자가에 못 박고, 채찍질하고, 쫓아다니며 박해할 것입니다. 이는 구약시대에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죽인 유대인들의 악행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아벨은 구약시대에 희생된 첫 번째 의인이며, 사가랴는 마지막으로 희생된 의인입니다. 이와 같이 의로운 사람들로 하여금 피를 흘리게 한 자들은 그 죄로 인해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 한탄하시는 예수님 (23:37~39)
은혜와 용서의 기회가 지나면 심판이 다가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을 향한 연민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시며,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라고 탄식하십니다. 예수님은 그분을 대적하는 사람들을 여러 번 품고자 하셨으나 그들은 거절했습니다. ‘새끼를 날개 아래에 품는 암탉’은 긍휼과 사랑으로 그들을 돌보려고 애쓰셨던 예수님의 모습입니다(37절).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러한 메시아를 배척했고, 그분의 천국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예루살렘은 멸망하고 버림받을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더 이상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운명을 아시는 예수님은 슬픔으로 한탄하십니다.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며 영접하기 전까지 그들은 예수님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39절).
● 박해받는 의인의 자리에 서겠습니까, 박해하는 악인의 자리에 서겠습니까? 하나님이 공의로우신 분임을 기억해야 할 때는 언제입니까?
● 암탉이 새끼를 품듯이 나를 품으시는 주님을 경험합니까? 삶이 황폐해진 것은 예루살렘처럼 주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은 아닙니까?
오늘의 기도연약하고 부족한 제가 주님의 품으로 달려갑니다. 저를 품어 주시고, 제 약함을 주님의 강함으로 변화시켜 주소서. 죄인인 제가 오직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게 하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
스스로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하나님의 친백성이라고 자부하는 자들에게 하신 소름끼치는 저주의 말씀입니다. 그들의 겉모습은 거룩한 종교지도자이있지만 그 속은 마귀인 것을 주님은 아셨기 때문입니다.
구약시대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선지자들을 모두 박해했던 마귀는 마지막 때에 오신 예수님을 박해할 뿐 아니라 끝내는 십자가에서 처형되게 했던 것입니다. 마귀의 악랄하고 끈질긴 방해와 도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이미 창세기 3:15에서 하나님껫 예언하신 내용이기도 합니다.
이 마귀는 오늘날도 우리 가운데서 그 형상을 드러내지 못하고 마치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베드로 전서 5:8)
그러므로 우리는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근신하고 깨어서 보이지 않는 가운데 침투하는 마귀의 유혹을 분별하며 대적해 나가야하겠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