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수난과 제자들의 관심 [ 마태복음 20:17 - 20:28 ] 2011년 8월 22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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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명예와 권세를 갖고자 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다른 사람을 섬기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에게 대속물로 주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 수난과 죽음을 예고하심
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19 이방인들에게 넘겨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 서로 높아지려는 제자들
20 그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23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24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20절)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로서 이름은 살로메임(막 16:1)
대속물(28절) 대신해서 치르는 몸값
본문 해설☞ 수난과 죽음을예고하심 (20:17~19)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기에 앞서 예수님은 세 번째로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세 번째 예언은 더 구체적이고 자세합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정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줌으로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죽이는 일에 유대인과 이방인이 합작하는 모습에서 그들 모두가 예수님을 죽인 죄인으로 드러납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고난 받고 죽으시려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함입니다. 죽기까지 순종하셔서 불순종의 자식들을 순종의 자식으로 이끄시려는 것입니다. 첫째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 모든 인간이 심판받아 죽게 됐지만, 둘째 아담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완전한 순종으로 그분에게 연합된 자들을 죽음에서 해방시키고 구원받게 하셨습니다.
☞ 서로 높아지려는 제자들 (20:20~28)
제자들은 놀라울 정도로 영적 진리를 깨닫는 데 둔하고 느립니다. 예수님이 수난과 죽음에 대해서 설명하시는 그때에도 제자들은 서로 높아지려고 다투고 있었습니다. 세베대의 두 아들인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나아와서 아들들을 주의 나라에서 최고의 자리에 앉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 일로 인해 다른 제자들은 분해합니다. 제자들은 여전히 높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욕심에 서로 다투며 미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시 한 번 하나님 나라의 큰 자와 작은 자에 대해 설명하십니다. 이방인들은 다른 사람 위에서 군림하는 자가 큰 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으뜸이 되려면 다른 사람들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그 나라에서는 죽기까지 섬기신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큰 자입니다.
●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그분의 완전한 순종을 본받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순종해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경험합니까?
● 제자들처럼 세속적인 가치관에 깊이 물들어 도무지 바뀌지 않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제자로 살아가는 데 가장 큰 방해 요소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주님이 오신 목적은 섬기려 하심인데, 섬김 받고 대접받는 것만 좋아하는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마음을 부어 주셔서 세상에서 작은 예수로 살게 하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해서 예고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천국의 영광을 떠나서 이 땅에 오신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따라서 제자들에게는 진정 목숨을 걸어야하는 가장 귀중한 멧세지입니다.
그런데 제자들 중에 어느 누구도 이를 심각하고 중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도리어 예수님께서 왕권으로 다스리실 때에 서로 높은 자리를 차지 하려고 다투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섬기는 자가 도리어 큰자가 된다"는 하나님나라 차원의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낮아지고 낮아지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그 모본이 되셨습니다.
물론
여기 제자들의 실수와 무지는 아직도 예수님을 잘 모를 때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 제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제자들도 그랬으니 우리도 그럴 수 있다는 핑게거리를 삼아서는 않됩니다.
우리는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성경을 통해서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깨닫게 하심으로 예수님께서 과연 어떤 분이신가를 밝히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이토록 부족하기만했던 제자들이 나중에 성령님이 임하신 후부터는 복음과 천국의 가치에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헌신했던것처럼 성령님과 동행하는 우리들 또한 그리해야합니다.
우리는 사명인입니다.
우리는 전도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