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믿음을 붙잡으십시오 [ 마태복음 14:22 - 14:36 ] 2011년 8월 7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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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어려움에 빠진 제자들을 찾아 물 위를 걸어오십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가려 하자 예수님은 ‘오라’고 하십니다. 그는 잠시 물 위를 걷지만, 바람을 보고 두려워해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은 물에 빠진 베드로를 건지십니다.
☞ 물 위로 걸으심
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 병든 자들을 고치심
34 그들이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35 그곳 사람들이 예수이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36 다만 예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밤 사경(25절) 유대인들은 밤을 삼등분했고, 로마인들은 사등분했다. ‘밤 사경’은 새벽 3시~6시 사이를 말한다.
게네사렛(34절) 갈릴리 바다 서쪽에 있는 좁은 평지 또는 평지에 있는 한 성읍. 그 평지는 비옥하고 물이 충분해 많은 농산물을 냈음"
본문 해설☞ 물 위로 걸으심(14:22~33)
예수님은 오병이어 사건과 치유 사역, 물 위를 걸으시는 기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무리를 먹이신 예수님은 곧바로 제자들을 건너편에 보내시고 홀로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기도를 마치신 예수님은 파도와 씨름하던 제자들을 향해 물 위로 걸어가셨습니다. 예수님께 요청해 물 위를 걷던 베드로는 이내 바람을 보고 무서워해 물속에 빠집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믿음 없음을 책망하시며 그를 건지셨습니다. 예수님이 배에 오르시자 바람이 그쳤고 배에 탄 무리는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합니다. 드디어 예수님의 실체를 알아보는 영적 안목이 열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영적 안목이 있는 자들은 풍랑 속에서도 그리스도를 바라보지만, 영적 안목이 없는 자들은 몰려드는 파도를 두려워합니다.
☞ 병든 자들을고치심 (14:34~36)
천국 복음은 육적인 것을 도외시한 채 영적인 것만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영과 육은 유기적이기 때문입니다. 서로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예수님이 배고픈 자에게 양식을 주시고 병든 자의 질병을 치료하신 것도 일종의 천국 복음의 선포입니다. 산에서 홀로 기도하신 예수님은 제자들과 게네사렛 지방으로 가셨습니다. 그때 소문을 들은 많은 병든 자가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기만 해도 병이 나았습니다. 예수님은 영적 빈곤과 병듦뿐 아니라 육적 배고픔과 질병도 치료하셨습니다. 영적인 빈곤과 병듦은 육적인 주림과 질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영혼이 구원받으면 육체도 회복될 수 있습니다. 천국 복음으로 거듭난 사람은 반드시 악한 말, 행동, 습관을 치료받아야 합니다.
● 지금 내 앞에 닥친 파도를 두려워합니까? 끊임없이 몰려드는 세파에서 시선을 거두고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있습니까?
● 거듭난 자로서 내가 치료받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영혼과 육체를 그리스도인답게 가꾸기 위해 무엇을 하겠습니까?
오늘의 기도육신과 정신, 영혼에 밀려오는 파도로 인해 늘 두렵습니다. 상한 것을 고치시고 파도를 잠잠케 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저를 치유하시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주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
누군가 말했다고 합니다.
"의심은 심장을 갉아먹는 생쥐와 같다." 고......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함으로써 죄에 빠지게된 하와와 아담을 봤습니다.
베드로가 의심하는 순간 것잡을 수 없이 물 속으로 빠져들어갑니다.
제자들이 의심하는 순간 예수님은 바로 유령처럼 보였습니다.
환경을 바라볼 때 우리는 의심도, 좌절감도,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변함없으신 주님의 사랑을 믿습니다.
우리를 목숨바쳐 사랑하시는 주님의 일편단심을 말입니다.
찬양이 절로 납니다.
의심의 안개 걷히고 근심의 구름 없는곳,
기쁘고 참된 평화가 거기만 있사옵니다.
내주여 내 발 붙드사 그곳에 서게합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