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안식을 주시는 분 [ 마태복음 12:9 - 12:21 ] 2011년 7월 29일 (금)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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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안식을 주시는 분 [ 마태복음 12:9 - 12:21 ] 2011년 7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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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안식일에 한쪽 손 마른 사람을 회당에서 보십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옳으냐고 묻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다고 말씀하시고 한쪽 손 마른 사람을 고쳐 주십니다.

☞ 안식일에 병 고침
9 거기에서 떠나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시니
9 Going on from that place, he went into their synagogue,
10 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10 and a man with a shriveled hand was there. Looking for a reason to accuse Jesus, they asked him, "Is it lawful to heal on the Sabbath?"
1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11 He said to them, "If any of you has a sheep and it falls into a pit on the Sabbath, will you not take hold of it and lift it out?
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12 How much more valuable is a man than a sheep! Therefore it is lawful to do good on the Sabbath."
13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13 Then he said to the man, "Stretch out your hand." So he stretched it out and it was completely restored, just as sound as the other.
14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
14 But the Pharisees went out and plotted how they might kill Jesus.

☞ 종으로 오신 메시아
15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15 Aware of this, Jesus withdrew from that place. Many followed him, and he healed all their sick,
16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고하셨으니
16 warning them not to tell who he was.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7 This was to fulfill what was spoken through the prophet Isaiah:
18 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18 "Here is my servant whom I have chosen, the one I love, in whom I delight; I will put my Spirit on him, and he will proclaim justice to the nations.
19 그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19 He will not quarrel or cry out; no one will hear his voice in the streets.
2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20 A bruised reed he will not break, and a smoldering wick he will not snuff out, till he leads justice to victory.
21 또한 이방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21 In his name the nations will put their hope."

 

손 마른(10절) 손이 마비되거나 쪼그라들어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말함
들레지도(19절) 큰 소리로 말하지도, 소리 지르지도

 

 

 


본문 해설☞ 안식일에 병 고침 (12:9~14)
안식일에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먹는 것을 정죄했던 바리새인들은 이번엔 병 고치는 문제로 예수님께 꼬투리를 잡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생사가 달린 문제가 아니라면 안식일에 치료해서는 안 된다고 봤습니다. 그들에게 손 마른 사람이 하루 더 기다린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은 없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하필이면 안식일에 병을 고치냐고 따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진 양을 건져 내지 않겠느냐고 반문하십니다. 이어 양에 비교할 수 없이 귀한 사람을 질병으로부터 구하는 것은 안식일에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고는 손 마른 사람을 낫게 하셔서 그분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기적을 보고도 오히려 예수님을 죽일 음모를 꾸밉니다.

☞ 종으로 오신 메시아 (12:15~21)
예수님의 말씀은 탁월했고, 권위가 있었습니다. 예수님 앞에서는 귀신, 바람, 파도, 각종 질병들이 모두 물러났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기다렸던 바로 그 메시아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기대했던 그런 메시아가 아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로마제국을 무찌르고 해방과 자유를 가져다줄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예수님은 큰 능력을 가진 만왕의 왕이셨지만 그 힘으로 원수들을 정복하기보다 오히려 종의 모습으로 섬기셨습니다(참조 사 42:1~4). 그분은 겸손하고 온유하셔서 다투지 않는 메시아이십니다. 그분은 상한 갈대와 같은 연약한 자들을 치료하는 자비로운 메시아이십니다. 주님은 조용히 열방에 정의와 희망을 가지고 오시는 분입니다.

 


● 참된 안식은 고통과 질병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손 마른 사람에게 참된 안식을 주셨습니다. 나는 무엇에서 해방돼야 합니까?
● 성령은 온유하고 겸손한 영이십니다. 다투고 정죄하며 소란을 피우는 것은 결코 성령의 일이 아닙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 주님의 그 모습을 닮기 원합니다. 끊어지지 않는 혈기와 고집을 성령님이 만져 주시길 원합니다. 오직 주님이 기뻐하시는 제자의 삶을 살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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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은 괜찮다.” 13. 그런 다음에,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네 손을 내밀어라”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손을 내미니, 다른 손과 같이 성하게 되었다.  14.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서, 예수를 없앨 모의를 하였다.

바리새파 사람들에게는, 안식일날 전혀 무슨 일이든 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이야말로, 십계명을 목숨을 걸고 지키려고 했던 무리들입니다. 물론,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철저히 우상숭배를 멀리했던 자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오해하였습니다.
인간을 위하여 안식일을 제정하시고, 쉼을 얻기를 원하셨던 하나님의 사랑을 그들은 믿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하나님에 대한 가장 심각한 오해일 것입니다.  그들은, 안식일날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는 자유마저도 믿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오해의 눈길로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그들은 예수님 사랑과 자비의 손길 속에서도, 병자를 고치는 기적의 능력의 손길에서도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없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요한복음 9:41

주님! 주님의 사랑의 손길로 소경같은 저의 눈을 지속적으로 뜨게하소서, 주님의 사랑과 영광을 지속적으로 보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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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의 직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18.보아라, 내가 뽑은 나의 종, 내 마음에 드는 사랑하는 자,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것이니, 그는 이방 사람들에게 정의를 선포할  것이다. 19.그는 다투지도 않고, 외치지도 않을 것이다. 거리에서 그의 소리를 들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20.정의가 이길 때까지, 그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을 것이다. 21.이방 사람들이 그 이름에 희망을 걸 것이다.

이 말씀 중에 제게 다가 오는 것은 예수님이 이방 사람들에게 정의를 선포하며, 이방 사람들이 그 이름에 희망을 걸 것이란 사실입니다.  마태가 유대인 독자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런 말씀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사실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부터 천하 만민의 복의 근원이 되기를 원하셨었습니다.
불행히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그 의무를 잊고 하나님의 약속의 백성이라는 특권만 고집했었던 자들입니다.

주님께서 때가 차매 그 약속을 이루기 위해서 오셨고,
이방인인 우리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셨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말씀은 저를 위한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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