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가족은 누구입니까? [ 마태복음 12:38 - 12:50 ] 2011년 7월 31일 (주)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예수님께 표적을 구합니다. 예수님은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예수님의 형제이고 자매이며 어머니라고 말씀하십니다.
☞ 표적을 구하는 바리새인들
38 그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38 Then some of the Pharisees and teachers of the law said to him, "Teacher, we want to see a miraculous sign from you."
3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39 He answered, "A wicked and adulterous generation asks for a miraculous sign! But none will be given it except the sign of the prophet Jonah.
40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속에 있으리라 41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40 For as Jonah was three days and three nights in the belly of a huge fish, so the Son of Man will be three days and three nights in the heart of the earth. 41 The men of Nineveh will stand up at the judgment with this generation and condemn it; for they repented at the preaching of Jonah, and now one greater than Jonah is here.
42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42 The Queen of the South will rise at the judgment with this generation and condemn it; for she came from the ends of the earth to listen to Solomon's wisdom, and now one greater than Solomon is here.
43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43 "When an evil spirit comes out of a man, it goes through arid places seeking rest and does not find it.
44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44 Then it says, 'I will return to the house I left.' When it arrives, it finds the house unoccupied, swept clean and put in order.
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45 Then it goes and takes with it seven other spirits more wicked than itself, and they go in and live there. And the final condition of that man is worse than the first. That is how it will be with this wicked generation."
☞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제자들
46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47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
46 While Jesus was still talking to the crowd, his mother and brothers stood outside, wanting to speak to him. 47 Someone told him, "Your mother and brothers are standing outside, wanting to speak to you."
48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48 He replied to him, "Who is my mother, and who are my brothers?"
49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49 Pointing to his disciples, he said, "Here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50 For whoever does the will of my Father in heaven is my brother and sister and mother."
물 없는 곳(43절) 일반적으로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사막이나 광야를 뜻함
본문 해설☞ 표적을 구하는 바리새인들(12:38~45)
믿으려는 사람에게는 극히 작은 증거만 있어도 생애를 걸기에 충분합니다. 그러나 믿음을 거부하는 이들은 산을 옮겨도 믿지 못합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표적을 원합니다. 이미 본 표적만으로도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들이 진정 원했던 것은 예수님을 넘어뜨리고 흠잡을 소재였습니다. 무슨 기적을 보든 그들은 예수님을 정죄하는 도구로 삼았을 것입니다. 그 의도를 아신 주님은 ‘악하고 음란한 자들에게는 요나의 표적’만 남았다고 말씀하십니다. 곧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사역 외에 더 이상 보여 줄 것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대적자들은 마치 더러운 귀신에 들렸다가 고침을 받은 후 다시 일곱 귀신에게 사로잡힌 사람처럼 악하고 완고합니다. 차라리 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사람들입니다.
☞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제자들 (12:46~50)
예수님을 믿지 않은 바리새인들이 사탄의 가족이라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제자들은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예수님이 복음을 전하시는 현장에 그분의 혈육이 찾아왔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방해하기 위해서 혈육을 동원했는지도 모릅니다. 이로 인해 예수님은 새로운 가족에 대해 정의하십니다. 사람들은 육신의 혈육을 말했으나 예수님은 복음으로 맺어진 새로운 영적 가족에 관심을 기울이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제자들은 예수님의 혈육입니다. 나아가 제자들처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들은 모두 예수님의 혈육이 됩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한다고 주장했지만 예수님의 평가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들은 사탄의 뜻을 행하는 자였습니다.
● 많은 사람이 ‘진짜 기적을 본다면 믿을 텐데’라고 말합니다. 다른 증거나 기적을 찾기보다 하나님이 이미 주신 것을 붙들고 나아갑니까?
● 자기의 뜻을 따라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하면서 실은 내 생각대로 살아가지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저희 가운데 진정한 회개가 일어나길 원합니다. 이 세대에 회개의 영을 부어 주시고, 말씀을 행하는 공동체의 교제가 더 풍성해지도록 역사해 주소서.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8 그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3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보여주면 믿겠다는 악하고 음란한 세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미 보여주신 것으로 부족하고, 그 것만으로는 믿을 수 없고, 더 보여달라고 말합니다.
오늘날에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미 행하신 일로는 부족하고 더 보여주셔야 믿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하여 죽었다는 사실 가지고는 안되고, 좀 더 보아야믿겠다는 주장을 한다면, 선지자의 메시지를 듣고 그대로 믿고 회개한 니느웨사람들보다 못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는 제가되겠습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부르고 성모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케톨릭). 물론,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니까, 마리아가 예수님의 어머니이므로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부른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것은 잘못된 논리입니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지만 참 인간이신 분이십니다.
마리아는 참인간이신 예수님의 어머니이십니다.
만약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불러야한다면,
예수님의 형제 자매는 하나님의 형제, 자매
예수님의 고모는 하나님의 고모, 예수님의 할어버지는 하나님의 할아버지 란 논리와 마찬 가지입니다.
예수님의 혈율적인 어머니와 형제 자매는 중요치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이러한 표적신앙은 오늘날 체험이라는 말로 포장되어 믿는 사람들을 혼동시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주님의 말씀으로는 부족하고, 또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만 가지고는 2% 부족하니, 내가 보고, 내가 느끼고, 내가 경험하지 않으면 않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오늘날도 표적(체험)을 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주님의 십자가의 사역으로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은 그 어떤 표적을 봐도 믿을 수 없습니다. 자기 눈을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가진 신앙이란 것은 곧 자기가 주인이 되는 우상숭배에 불과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 진정 주님을 믿는 것임을 명심해야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