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금식 [ 마태복음 6:16 - 6:24 ] 2011년 7월 1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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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금식할 때에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고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 둬야 합니다. 보물이 있는 그곳에 마음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습니다.
☞ 금식할 때 외식하지 말라
16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16 "When you fast, do not look somber as the hypocrites do, for they disfigure their faces to show men they are fasting. I tell you the truth, they have received their reward in full.
17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17 But when you fast, put oil on your head and wash your face,
18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18 so that it will not be obvious to men that you are fasting, but only to your Father, who is unseen; and your Father, who sees what is done in secret, will reward you.
☞ 전적인 헌신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19 "Do not store up for yourselves treasures on earth, where moth and rust destroy, and where thieves break in and steal.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0 But store up for yourselves treasures in heaven, where moth and rust do not destroy, and where thieves do not break in and steal.
21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21 For where your treasure is, there your heart will be also.
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22 "The eye is the lamp of the body. If your eyes are good, your whole body will be full of light.
23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23 But if your eyes are bad, your whole body will be full of darkness. If then the light within you is darkness, how great is that darkness!
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24 "No one can serve two masters. Either he will hate the one and love the other, or he will be devoted to the one and despise the other. You cannot serve both God and Money.
동록(20절) 금속 표면을 부식시키는 녹
성하면(22절) 헬라어는 ‘순전하면’이라는 뜻
본문 해설☞ 금식할 때 외식하지 말라(6:16~18)
하나님께 자신의 간절한 마음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이 금식입니다. 금식은 육체적인 욕구를 끊고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금식에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 끼어들 틈이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연약하고 악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향한 아름다운 금식도 신앙과 경건을 자랑하는 수단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원래 구약에서는 금식할 때 베옷을 입고 티끌을 쓰고 자신을 단장하지 않는 것이 정상이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며 회개한다는 표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도리어 기름을 바르라고 하십니다. 결국 슬퍼하며 자신을 은근히 자랑하느니 차라리 슬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금식을 자신의 자랑거리로 삼는 것을 하나님이 얼마나 혐오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 전적인 헌신 (6:19~24)
성도가 외식하는 이유는 하나님만 섬기려는 마음이 다른 것으로 분산되었기 때문입니다. 구제, 기도, 금식의 세 가지 외식(6:1~18)이 사람들을 의식함으로 인해 마음이 분산된 상태를 보여 준다면, 본문은 물질로 인해 마음이 분산된 것을 보여 줍니다. 보물을 땅에 쌓아 둔다는 말은 재물에 대한 욕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행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에 재물을 하늘에 쌓아 둔다는 의미는 재물에 집착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기꺼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곧 재물에서 자유로운 자만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행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많은 사람이 부자 청년처럼 재물을 사랑하면서도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과 재물은 같이 섬길 수 없습니다.
● 하나님보다 사람들의 시선을 더 의식하며 행동하는 것이 외식적인 행동입니다. 나는 사람보다 하나님의 시선을 더 의식하고 있습니까?
● 돈을 소비하면서 동시에 저축할 수 없는 것처럼, 재물을 땅과 하늘에 동시에 저축할 수 없습니다. 나는 어디에 재물을 쌓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보물 있는 그곳에 마음도 있다 하셨으니 재물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제 것을 나눌 수 있는 참 부자의 마음을 심어 주소서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예와 재물에 관한 주님의 말씀입니다.
인생들이 가장 귀중히 여기는 것들에 관한 주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가장 타협하기 쉬운 인생의 문제를 다루고 계십니다.
명예에 관해서는 사람들의 평가보다는 하나님의 평가를 의식하라
재물에 관해서는 하나님께 투자하라, 그리고 재물을 의존하지 말고, 하나님의 의존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것들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할지 의문이 많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겠다는 기도와 결단으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