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하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 마태복음 7:1 - 7:12 ] 2011년 7월 15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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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비판받지 않으려면 비판하지 말아야 합니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보다 자신의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먼저 빼야 합니다. 하나님께 구하면 주실 것이고, 찾으면 찾을 것이고, 두드리면 열릴 것입니다.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해야 합니다.
☞ 자신을 먼저 살피라
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1 "Do not judge, or you too will be judged.
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2 For in the same way you judge others, you will be judged, and with the measure you use, it will be measured to you.
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3 "Why do you look at the speck of sawdust in your brother's eye and pay no attention to the plank in your own eye?
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4 How can you say to your brother, 'Let me take the speck out of your eye,' when all the time there is a plank in your own eye?
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5 You hypocrite, first take the plank out of your own eye, and then you will see clearly to remove the speck from your brother's eye.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6 "Do not give dogs what is sacred; do not throw your pearls to pigs. If you do, they may trample them under their feet, and then turn and tear you to pieces.
☞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7 "Ask and it will be given to you; seek and you will find; knock and the door will be opened to you.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8 For everyone who asks receives; he who seeks finds; and to him who knocks, the door will be opened.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9 "Which of you, if his son asks for bread, will give him a stone?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0 Or if he asks for a fish, will give him a snake?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11 If you, then, though you are evil, know how to give good gifts to your children, how much more will your Father in heaven give good gifts to those who ask him!
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12 So in everything, do to others what you would have them do to you, for this sums up the Law and the Prophets.
들보(3절) 집이나 건물의 건축에 사용된 큰 목재 또는 판을 말함
본문 해설☞ 자신을 먼저 살피라(7:1~6)
본문에서 말하는 비판은 건전한 비판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헐뜯고자 하는 비난을 말합니다. 7장을 읽다 보면 바른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곧 어떤 사람이 ‘개’(6절)는 아닌지, ‘거짓 선지자’(15절)는 아닌지, 그의 삶에 어떤 열매가 맺혀 있는지 평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비판의 잣대를 들이대고 정죄해야 할 최초의 사람은 남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판에 익숙한 사람은 흔히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자신의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는 실수를 범합니다. 여기서 ‘티’와 ‘들보’는 ‘톱밥’과 ‘나무토막’으로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이 비유적인 표현은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태도가 종종 얼마나 이기적이고 부당하게 행해지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 기도에 응답하시는하나님 (7:7~12)
성도가 믿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는 눈에 보이는 육신의 아버지보다 더 선하시고 신실하신 분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간구에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라는 삼중적인 표현은 하나님이 잘 응답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많이 기도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반대로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믿음으로 열심히 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11절에서는 육신의 아버지와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비교합니다. 악한 성품을 가졌더라도 아버지라면 자기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 것이 분명한데, 하물며 의로우신 하늘의 아버지는 그 자녀들이 확신을 가지고 구할 때 훨씬 더 큰 것을 채워 주시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은 절대 마지못해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는 분이 아닙니다.
● 남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서도 자신에게는 관대하지 않습니까? 남을 향한 잣대로 나를 먼저 평가하십시오.
● 기도는 성도의 특권입니다. 혹시 나는 기도를 특권이 아니라 힘든 의무처럼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하나님을 인색한 분으로 오해하고 기도하지 못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제 선하시고 신실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저의 필요를 솔직하게 구체적으로 간구하오니 응답해 주소서.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정확하게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형제를 비판할 때마다, 나는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듯 형제를 사랑하라라고 명령하신 그 명령을 불순종하고 있다고 나팔을 불러대는 것입니다.
물론 나의 비판내용 자체가 맞는 말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서 내 나름대라 맞다고 생각하는 그 판단 혹은 심판을 주장 (insist)하는 것은, 나 스스로 절대적으로 오류가 없으신 주님의 판단과 심판을 내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말과 같을 것입니다. 실상 얼마나 두려워해야할 일입니까?
이런 것을 이론적으로 알면서도 얼마나 쉽게 남을 판단하고 비판하기 쉬운지...
주님, 주님의 은혜로 용서받은 나임을 항상 기억하게 하시고 감사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의 용서를 받은 내가, 주님의 용서를 행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조금이나마 주님을 닮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