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믿음대로 되라 [ 마태복음 8:1 - 8:13 ] 2011년 7월 17일 (주)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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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믿음대로 되라 [ 마태복음 8:1 - 8:13 ] 2011년 7월 17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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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한 나병 환자를 고쳐 주시고 가버나움에서 중풍병 걸린 하인을 위해 온 백부장을 만납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했다며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시고 믿음대로 되라고 말씀하시니 하인이 즉시 낫습니다.


☞ 나병 환자를 고치심
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1 When he came down from the mountainside, large crowds followed him.
2 한 나병 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2 A man with leprosy came and knelt before him and said, "Lord, if you are willing, you can make me clean."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3 Jesus reached out his hand and touched the man. "I am willing," he said. "Be clean!" Immediately he was cured of his leprosy.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4 Then Jesus said to him, "See that you don't tell anyone. But go, show yourself to the priest and offer the gift Moses commanded, as a testimony to them."

☞ 백부장의 믿음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5 When Jesus had entered Capernaum, a centurion came to him, asking for help.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6 "Lord," he said, "my servant lies at home paralyzed and in terrible suffering."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7 Jesus said to him, "I will go and heal him."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8 The centurion replied, "Lord, I do not deserve to have you come under my roof. But just say the word, and my servant will be healed.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9 For I myself am a man under authority, with soldiers under me. I tell this one, 'Go,' and he goes; and that one, 'Come,' and he comes. I say to my servant, 'Do this,' and he does it."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0 When Jesus heard this, he was astonished and said to those following him, "I tell you the truth, I have not found anyone in Israel with such great faith.
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11 I say to you that many will come from the east and the west, and will take their places at the feast with Abraham, Isaac and Jacob in the kingdom of heaven.
12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2 But the subjects of the kingdom will be thrown outside, into the darkness, where there will be weeping and gnashing of teeth."
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13 Then Jesus said to the centurion, "Go! It will be done just as you believed it would." And his servant was healed at that very hour.

 


 


본문 해설☞ 나병 환자를 고치심 (8:1~4)

한 나병 환자가 많은 사람의 비난과 배척에도 불구하고 담대하게 예수님 앞에 나아와 자기의 병을 고쳐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아마 그는 이미 예수님의 가르침과 권능에 관한 소문을 들어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께 간구합니다. ‘주여! 당신이 원하시기만 한다면 나를 고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소원대로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3절)라는 말씀으로 그의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나병은 저주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저주와 질병도 예수님 앞에 복종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언어가 아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실 때 나타내셨던 바로 그 능력입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메시아이자, 우주의 참된 주권자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백부장의 믿음(8:5~13)
예수님은 유대인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구원자이십니다. 여기서 예수님을 만난 이방인은 군대의 백부장이었습니다(눅 7:1~10). 그는 중풍으로 죽게 된 자신의 종을 구하기 위해서 예수님께 간구합니다. 백부장은 주님이 집에 오심을 ‘감당할 수 없어서’ 그냥 명령만 내려 달라고 합니다. 여기서 ‘감당할 수 없다’라는 표현을 세례 요한도 사용했습니다(3:11). 이것은 백부장이 예수님을 얼마나 높이 평가했는지를 증명합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이 자신뿐만 아니라 질병에게까지도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절대 권위를 가지신 분이라는 사실과 동시에 그분의 말씀 속에 절대적인 능력이 있음을 믿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예수님은 이스라엘 중에서도 아직 이만한 믿음을 만나 보지 못했다고 하시면서 그의 큰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 예수님을 따르던 많은 사람 가운데서 이 나병 환자만큼 믿음과 용기를 가진 사람이 없었습니다. 나는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 백부장이 보여 준 것처럼 참된 믿음이란 항상 순종할 준비가 갖추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나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주님! 원하시면 저를 고치실 수 있습니다. 명령만 하셔도 나을 것을 믿습니다. 저의 육신과 마음과 영혼, 모든 연약한 것을 고쳐 주시기를 믿음으로 구하오니 회복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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