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사하는 권세 [ 마태복음 9:1 - 9:13 ] 2011년 7월 20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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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침상에 누운 중풍 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자 예수님은 먼저 중풍 병자의 죄를 사해 주십니다. 중풍병을 고쳐 주시자 병자는 일어나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 죄를 사하심
1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1 Jesus stepped into a boat, crossed over and came to his own town.
2 침상에 누운 중풍 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2 Some men brought to him a paralytic, lying on a mat. When Jesus saw their faith, he said to the paralytic, "Take heart, son; your sins are forgiven."
3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3 At this, some of the teachers of the law said to themselves, "This fellow is blaspheming!"
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5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4 Knowing their thoughts, Jesus said, "Why do you entertain evil thoughts in your hearts? 5 Which is easier: to say, 'Your sins are forgiven,' or to say, 'Get up and walk'?
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6 But so that you may know that the Son of Man has authority on earth to forgive sins...." Then he said to the paralytic, "Get up, take your mat and go home."
7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7 And the man got up and went home.
8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8 When the crowd saw this, they were filled with awe; and they praised God, who had given such authority to men.
☞ 죄인들의 친구가 되심
9 예수께서 그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9 As Jesus went on from there, he saw a man named Matthew sitting at the tax collector's booth. "Follow me," he told him, and Matthew got up and followed him.
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10 While Jesus was having dinner at Matthew's house, many tax collectors and "sinners" came and ate with him and his disciples.
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11 When the Pharisees saw this, they asked his disciples, "Why does your teacher eat with tax collectors and 'sinners'?"
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12 On hearing this, Jesus said, "It is not the healthy who need a doctor, but the sick. 13 But go and learn what this means: 'I desire mercy, not sacrifice.' For I have not come to call the righteous, but sinners."
본 동네(1절) 가버나움을 말함
세리(10절) 예수님 시대에 나라의 세금을 거두던 사람. 수입세 등 일반세를 수금하는 세리와 세관에서 관세를 받는 세리가 있었음. 마태는 후자임
본문 해설☞ 죄를 사하심 (9:1~8)
질병은 인간의 육신을 괴롭게 하지만, 죄는 인간의 영과 육 모두를 괴롭게 합니다. 사람들은 한 중풍 병자를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중풍 병자에게 ‘네 병이 나았다’라고 하지 않고 ‘네 죄가 사함을 받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은 단지 병이 낫기를 바랐지만, 주님은 죄 사함을 선포하셨습니다. 죄가 질병의 이유가 되기는 하지만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만일 모든 질병이 죄 때문에 생겼다고 한다면 세상에서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죄가 모든 병의 원인이라는 말은 세상의 모든 질병과 고난은 아담의 범죄로 인한 결과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의미에서 완전한 치유는 죄 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죄 사함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근본적인 축복입니다.
☞ 죄인들의 친구가 되심 (9:9~13)
자기 의로 가득 찬 인간은 용서하기보다 정죄하기를 더 좋아합니다. 예수님이 세리 마태와 함께 식탁 교제를 나누었을 때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정죄합니다. 이때 예수님은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 쓸 데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분명히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불러 긍휼을 베푸시고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죄인과 어울리는 행위만을 보고 율법을 어겼다고 예수님을 정죄했습니다. 율법을, 사람을 살리는 데 쓰지 않고 죽이는 데 사용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라는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깨우쳐 주시려 했습니다(참조 호 6:6). 그러나 그들은 판단하기만 할 뿐 예수님에게서 배우기를 거부했습니다.
● 예수님은 우리를 죄로부터 해방시키셨습니다. 내가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니라 예수님의 종으로 산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 용서와 긍휼은 그리스도의 특징이며, 비판과 정죄는 바리새인들의 특징입니다. 나는 평소에 누구의 행동을 더 잘 따라합니까?
오늘의 기도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인 저를 친구로 삼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제 속에서 바리새인의 마음이 일어날 때마다, 악하고 병든 저를 먼저 만나 주셨던 그 은혜를 기억하고 돌이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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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 침상에 누운 중풍 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죄를 지고가는 어린양으로 오신분이십니다.
그 분의 사명은 죄를 정결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히브리서 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 10:12-14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로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14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죄에서 자유를 얻게하려고 오셔서, 우리를 위한 대속물이 되어주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