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복음의 시작 [ 마태복음 4:12 - 4:25 ] 2011년 7월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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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침례 요한이 잡혔다는 소식을 들으신 예수님은 가버나움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십니다. 그리고 갈릴리 해변에서 시몬과 안드레, 요한과 야고보를 제자로 부르시고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시면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병을 고치십니다.
☞ 이방에 비치는 빛
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12 When Jesus heard that John had been put in prison, he returned to Galilee.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3 Leaving Nazareth, he went and lived in Capernaum, which was by the lake in the area of Zebulun and Naphtali--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14 to fulfill what was said through the prophet Isaiah: 15 "Land of Zebulun and land of Naphtali, the way to the sea, along the Jordan, Galilee of the Gentiles-- 16 the people living in darkness have seen a great light; on those living in the land of the shadow of death a light has dawned."
17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17 From that time on Jesus began to preach, "Repent,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near."
☞ 제자를 부르고 복음을 전하심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8 As Jesus was walking beside the Sea of Galilee, he saw two brothers, Simon called Peter and his brother Andrew. They were casting a net into the lake, for they were fishermen.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19 "Come, follow me," Jesus said, "an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20 At once they left their nets and followed him.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 Going on from there, he saw two other brothers, James son of Zebedee and his brother John. They were in a boat with their father Zebedee, preparing their nets. Jesus called them, 22 and immediately they left the boat and their father and followed him.
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3 Jesus went throughout Galilee,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preaching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and healing every disease and sickness among the people.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24 News about him spread all over Syria, and people brought to him all who were ill with various diseases, those suffering severe pain, the demon-possessed, those having seizures, and the paralyzed, and he healed them.
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25 Large crowds from Galilee, the Decapolis, Jerusalem, Judea and the region across the Jordan followed him.
회당(23절) 유대인들이 모여 예배, 집회 등을 했던 장소. 유대인 성인 남자 10명이 있으면 회당을 세울 수 있었기에 유대인 공동체가 있는 곳에는 회당이 있었음
본문 해설☞ 이방에 비치는 빛 (4:12~17)
요한이 잡혔다는 소식을 들으신 예수님은 갈릴리로 가셨습니다. 누가복음 4:16~30에는 예수님이 고향인 갈릴리 나사렛을 떠나 가버나움으로 가신 이유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나사렛 사람들이 예수님이 전하시는 복음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버나움에서는 달랐습니다. 가버나움 사람들은 예수님이 전하시는 복음을 듣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마태는 이 사건을 쓰며 흑암에 거했던 스불론과 납달리 땅이 영화롭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떠올립니다(사 9:1~2). 스불론과 납달리 지방은 예루살렘과 멀리 떨어져 있었던 데다 이방인들이 많이 거주했으므로 오랫동안 이방인의 땅이며 진리의 빛이 없는 지역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가장 소외된 곳이 가장 먼저 복음의 빛을 받는 영광스러운 곳이 되었습니다.
☞ 제자를 부르고 복음을 전하심 (4:18~25)
본문은 제자도의 원리를 아주 훌륭하게 보여 줍니다. 먼저 베드로와 안드레가 고기를 잡고 있을 때 주님이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베드로와 안드레는 즉시 그물을 버려두고 그분을 좇았습니다. 이어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셨을 때 그들 역시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본문은 예수님과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 왜 그들이 예수님의 부르심에 즉각 응했는지 설명하지 않습니다. 부름을 받았을 때 모든 소유를 뒤로하고 즉시 응했다고 말할 뿐입니다. 이를 통해 제자의 삶은 이전의 삶을 완전히 버리고 철저히 순종 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의 천국 복음을 듣기 위해 이스라엘 모든 지방에서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점차 천국 복음에 대한 소문이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 메시아를 기다리던 유대인들이 오히려 주님을 가장 배척합니다. 믿는다고 자부하는 우리가 실제로 그분의 영광을 훼방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 이전에 즐기던 것을 놓지 않으면 주를 따라가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내 그물과 그리스도의 부름 사이에서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제자로 부름을 받았음에도 아직까지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많음을 고백합니다. 사람 낚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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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기 시작한 것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란 메시지를 증거하기 시작하신 이 후입니다.
제자들을 부르신 것은, 천국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제자들을 부르시면서,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하리라”라고 말씀하시면서 저들을 불렀습니다. 천국은 사람을 낚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제자들이 천국에 속할 사람들을 낚도록 부른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세상이란 바닷가에 속한 사람들을 건져내어 그리스도의 나라로 옮기는 것입니다. (골 1:13)
천국이란 어떤 물리적인 세력이나 영향력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을 그리스도에게 속하게 하므로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됩니다.
이 것이 이 지상에서 하늘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하는 사역일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사람을 낚는 어부로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우선권을 두고, 전도대상자를 찾아내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복음을 증거하는데 전념하는 제가 되기를 원하고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