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기 위해 하지 마십시오 [ 마태복음 6:1 - 6:15 ] 2011년 7월 12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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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구제할 때 외식하는 자같이 의를 행하지 말고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은밀히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은밀한 중에 하라고 하시며 기도하는 방법도 가르쳐 주시고, 잘못을 용서하라 하십니다.
☞ 구제할 때 자랑하지 말라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1 "Be careful not to do your 'acts of righteousness' before men, to be seen by them. If you do, you will have no reward from your Father in heaven.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2 "So when you give to the needy, do not announce it with trumpets, as the hypocrites do in the synagogues and on the streets, to be honored by men. I tell you the truth, they have received their reward in full.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3 But when you give to the needy, do not let your left hand know what your right hand is doing, 4 so that your giving may be in secret. Then your Father, who sees what is done in secret, will reward you.
☞ 기도할 때 외식하지 말라
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5 "And when you pray, do not be like the hypocrites, for they love to pray standing in the synagogues and on the street corners to be seen by men. I tell you the truth, they have received their reward in full.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6 But when you pray, go into your room, close the door and pray to your Father, who is unseen. Then your Father, who sees what is done in secret, will reward you.
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7 And when you pray, do not keep on babbling like pagans, for they think they will be heard because of their many words.
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8 Do not be like them, for your Father knows what you need before you ask him.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9 "This, then, is how you should pray: "'Our Father in heaven, hallowed be your name, 10 your kingdom come, your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11 Give us today our daily bread. 12 Forgive us our debts, as we also have forgiven our debtors. 13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the evil one.'
14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14 For if you forgive men when they sin against you, your heavenly Father will also forgive you. 15 But if you do not forgive men their sins, your Father will not forgive your sins.
중언부언(7절) 이미 한 말을 자꾸 되풀이함. 이방인들은 기도할 때 의미 없이 같은 말만 오래 되풀이하면 더 잘 응답될 것이라고 믿었다.
본문 해설☞ 구제할 때 자랑하지 말라(6:1~4)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의롭고 경건한 행위를 자신을 자랑하는 수단으로 바꿔 버리는 모습 속에서 인간이 얼마나 악한지 알게 됩니다. 구제는 철저히 가난한 사람의 유익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구제를 수단 삼아 자신의 의를 드러내려는 자를 싫어하십니다. 남에게 자랑하는 구제는 진정한 구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동전 몇 개로 존경을 사는 행동입니다. 그런 자를 예수님은 외식하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외식하는 자를 가리키는 헬라어는 ‘연극배우’라는 단어에서 나왔습니다. 사람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 과장된 몸짓을 하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은밀한 구제는 자기를 영화롭게 하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칭찬받는 것을 포기한다면 하나님의 상이 있을 것입니다.
☞ 기도할 때 외식하지 말라 (6:5~15)
기도는 우리의 신앙생활에 대단한 유익을 줍니다. 그러나 기도가 개인 경건의 수단이 되기보다는 경건을 자랑하는 수단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외식적인 두 가지 기도를 지적합니다. 첫째는 주로 유대인들이 저지르는 실수로, 많은 사람 앞에서 큰 소리로 기도함으로 자신의 경건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이방인들의 잘못된 기도로, 별 의미 없는 단어를 주문 외듯이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큰 소리로 부르짖거나 말을 많이 해야만 기도를 들어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짧고 작은 기도라도 진실하다면 들어주십니다. 올바른 기도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는 기도입니다. 삶을 하나님께 맡기면서 주님을 닮아 가기를 소원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 구제처럼 선한 행위도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지 않은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기부와 나눔을, 나의 의를 드러내는 수단으로 삼고 있지 않습니까?
● 나보다 기도를 적게 하는 사람을 볼 때 은근히 우월감을 느끼지는 않습니까? 기도 시간으로 믿음을 평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제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뤄지기를 간구하는 참된 기도를 드리기 원합니다. 또한 기도의 내용과 결과를 온전히 하나님께 맡겨 드리는 삶을 살게 도와주소서.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구제
5. 사람에게 보이려고 기도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2)할 수 있는 행동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람에게서 영광 받으려고 행하는 모든 행돌들을 증오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Luk 16:15
성령님의 도움으로,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는 충동을 억누를 때도 있지만,
나의 본성은 끊임없이 사람에게서 인정받고 영광을 받으려는 충동이 있음을 압니다.
의도적으로 자신을 과장하고 가릴 것을 숨기고하는 것 등에서는 이 정도면 괞찮치 않은가 싶다가도,
순간적으로 자신이 인정 받지 못하면 마음 상해하고, 인정받으면 좋아하고, 다른 사람보다 좀 더 낫기를 바라고하는 소심정이 있는 것을 볼 때, 괞찮아진 것이 아니라, 단지 수면 위에 내 본심이 드러나지 않았을 뿐임을 느낍니다.
이런 마음이 있는 동안에는, 하나님께서 이 것을 증오할 뿐 아니라, 다른 성도들과도 진정한 의미에서 교제를 나눌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런 자세로는 바리새인들처럼 성경공부를 암만 많이해도 소용없을 것입니다.
다른 성도들을 나 자신보다 높게 귀하게 여기는 마음, 그리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꿌꿋하게 주님의 감당하는 마음 자세를 갖고싶습니다.
정말 주님이 내 생애를 보고 구경하시는 유일한 관걕이란 믿음을 갖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게 기도하고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