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기쁜 소리 [ 시편 118:8 - 118:18 ] 2011년 6월 29일 (수)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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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어떤 것을 의지하는 것보다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열방에 에워싸였지만 하나님의 이름을 힘입어 승리를 경험했던 시편 기자는 구원이 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원수들은 그를 죽이려 했지만, 하나님은 그를 구원하셨습니다.

☞ 여호와께 피하라
8 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을 신뢰함보다 나으며
8 It is better to take refuge in the LORD than to trust in man.
9 여호와께 피함이 방백들을 신뢰함보다 낫도다
9 It is better to take refuge in the LORD than to trust in princes.
10 열방이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
10 All the nations surrounded me, but in the name of the LORD I cut them off.
11 저희가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
11 They surrounded me on every side, but in the name of the LORD I cut them off.
12 저희가 벌과 같이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불같이 소멸되었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
12 They swarmed around me like bees, but they died out as quickly as burning thorns; in the name of the LORD I cut them off.
13 네가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셨도다
13 I was pushed back and about to fall, but the LORD helped me.

☞ 하나님의 구원
14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14 The LORD is my strength and my song; he has become my salvation.
15 의인의 장막에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15 Shouts of joy and victory resound in the tents of the righteous: "The LORD's right hand has done mighty things!
16 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
16 The LORD's right hand is lifted high; the LORD's right hand has done mighty things!"
17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의 행사를 선포하리로다
17 I will not die but live, and will proclaim what the LORD has done.
18 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하셨어도 죽음에는 붙이지 아니하셨도다
18 The LORD has chastened me severely, but he has not given me over to death.

가시덤불의 불같이 소멸되었나니(12절) 대적들의 위세가 맹렬했지만 금방 사그러지고 말 것을 표현함
경책(18절) 징계

본문 해설☞ 여호와께 피하라(118:8~13)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다고 고백합니다. 이 고백은 그의 경험에서 우러난 고백입니다. 뭇 나라의 군대가 벌 떼처럼 에워싸 위협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그는 사람이나 다른 무엇을 의지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만 신뢰하며 맞섰습니다. ‘열방이(저희가) 나를 에워쌌으니’와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라는 문장을 세 차례 반복함으로써 열방의 위협이 얼마나 크며 시편 기자의 결심이 얼마나 단호한지를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시편 기자를 죽이려던 열방은 마른 가시덤불이 타듯이 순식간에 완전히 소멸했습니다. 이러한 기적적인 구원은 오늘날에도 오직 하나님만을 피난처로 삼는 모든 성도에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구원(118:14~18)
하나님의 도움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시편 기자는 승전의 기쁨과 감사를 하나님께 돌립니다. 그는 의인들의 장막에서 하나님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셨다고 찬양합니다. ‘여호와의 오른손’이란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뜻합니다. 회중이 모인 곳에서 구원의 기쁨과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는 소리가 드높아집니다. 그는 목숨이 경각에 달린 위기에서 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떠올리며 앞으로 사는 날 동안 하나님이 하신 일을 만방에 선포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위기와 고난 속에서 우리의 생명을 보존하신 데에는 하나님의 뜻하신 계획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동안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그 놀라운 일을 전하는 일도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입니다.

● 지금 내가 붙들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의 의지나 노력, 다른 사람의 도움을 붙들었다면 모두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십시오.
● 오늘 하루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큰 그림에서 벗어나 내 계획대로만 살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오늘 하루도 생명을 주시고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방법과 사람의 생각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 선택하고 결정하며 행동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