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 [ 마태복음 1:18 - 1:25 ] 2011년 7월 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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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처녀인 마리아의 몸에 성령으로 잉태되십니다. 의로운 사람 요셉은 마리아와의 관계를 가만히 끊으려고 했지만, 주의 사자가 꿈에 나타나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했으며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말합니다.
☞ 천사의 계시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8 This is how the birth of Jesus Christ came about: His mother Mary was pledged to be married to Joseph, but before they came together, she was found to be with child through the Holy Spirit.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19 Because Joseph her husband was a righteous man and did not want to expose her to public disgrace, he had in mind to divorce her quietly.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0 But after he had considered this, an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him in a dream and said, "Joseph son of David, do not be afraid to take Mary home as your wife, because what is conceived in her is from the Holy Spirit.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1 She will give birth to a son, and you are to give him the name Jesus, because he will save his people from their sins."
☞ 순종하는 요셉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2 All this took place to fulfill what the Lord had said through the prophet: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3 "The virgin will be with child and will give birth to a son, and they will call him Immanuel"--which means, "God with us."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4 When Joseph woke up, he did what the angel of the Lord had commanded him and took Mary home as his wife.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25 But he had no union with her until she gave birth to a son. And he gave him the name Jesus.
현몽(20절) 천사가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꿈에 나타남.
본문 해설☞ 천사의 계시 (1:18~21)
앞서 예수님의 족보를 언급한 저자 마태는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관해서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는 짧지만 놀라움과 신비로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마리아와 정혼을 한 요셉은 아내로 맞이할 마리아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혼인하기도 전에 마리아가 임신했으니 그는 마리아가 간음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천사의 계시는 요셉이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마리아의 임신을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요셉은 꿈에서 천사의 계시를 받은 후에 마리아를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은 여인으로 보게 됐습니다. 마리아가 잉태한 아이는 하나님이 보내신 세상의 구원자셨습니다. 요셉은 예수님의 탄생 역사에 관한 첫 번째 증인이 되었습니다.
☞ 순종하는 요셉 (1:22~25)
요셉이 들은 천사의 계시는 구약에 예언된 말씀이 이뤄진 것입니다. 마태는 구약에 예언된 말씀이 12번이나 이뤄졌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말씀으로 풀어야 합니다. 이 천사의 계시는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될 한 아이가 처녀에게서 태어난다는 이사야 7:14의 성취입니다.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다)이라는 단어는 하나님이 특별한 방식으로 그분의 백성과 함께하실 것임을 암시합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이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그분의 백성들 가운데 오신 사건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죄에 사로잡혀 고통 받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요셉은 마리아가 아이를 낳을 때까지 동침하지 않음으로 하나님에 대한 그의 경건하고 의로운 태도를 보여 줬습니다.
● 하나님의 계시는 요셉에게 새로운 관점을 갖게 했습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내 삶의 관점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까?
● 요셉은 말씀을 들은 즉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으면 행함으로 옮깁니까?
오늘의 기도요셉과 마리아의 순종을 통해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음을 깊이 묵상합니다. 제가 말씀을 행하는 자 되게 도와주시고, 순종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보도록 믿음의 눈을 열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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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의 사자를 통해서 요셉에게 "마리아의 임신이 성령님으로 말미암았다"고 전해 주었습니다.
이 때 요셉이 천사가 전해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반항했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하나님의 계획은 요셉이 없이도 반드시 이루어졌겠지만 그는 하나님께 귀하고 놀랍게 쓰임 받을 기회를 영영 놓쳐버린 불순종의 사람으로 기억되었을 것입니다. 마치 가룟유다와 같이 말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마리아를 생각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고 결국 이를 수용함으로서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에 쓰임 받았습니다. 진정 복된 순종의 결단이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성경을 통해서 완전하게 전해졌습니다.
순종하여 귀히 쓰임 받은 요셉이냐, 반역하여 멸망의 길을 간 가룟유다냐?
정말 간발의 차이 밖에 나지 않는 다는 사실에서 오늘날 우리 각자의 믿음의 결단이 과연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요셉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것이 우리의 생명을 좌우합니다. 성경을 통해서 나에게 전해지는 말씀에 즉시 순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