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배반하는 백성 [ 신명기 32:15 - 32:27 ] 2011년 6월 7일 (화)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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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배반하는 백성 [ 신명기 32:15 - 32:27 ] 2011년 6월 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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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은 삶이 윤택해지자 하나님을 버리고 업신여겨 하나님의 질투를 일으킵니다. 진노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고 풍요로운 땅에서 흩어 버리십니다. 하나님의 분노의 불이 재앙과 질병을 내리고 그들을 멸망시킵니다.

☞ 타락으로 이끈 부유함
15 그러한데 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며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경홀히 여겼도다
15 Jeshurun grew fat and kicked; filled with food, he became heavy and sleek. He abandoned the God who made him and rejected the Rock his Savior.
16 그들이 다른 신으로 그의 질투를 일으키며 가증한 것으로 그의 진노를 격발하였도다 17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하지 아니하고 마귀에게 하였으니 곧 그들의 알지 못하던 신, 근래에 일어난 새 신, 너희 열조의 두려워하지 않던 것들이로다
16 They made him jealous with their foreign gods and angered him with their detestable idols. 17 They sacrificed to demons, which are not God-- gods they had not known, gods that recently appeared, gods your fathers did not fear.
18 너를 낳은 반석은 네가 상관치 아니하고 너를 내신 하나님은 네가 잊었도다
18 You deserted the Rock, who fathered you; you forgot the God who gave you birth.
19 여호와께서 보시고 미워하셨으니 그 자녀가 그를 격노케 한 연고로다
19 The LORD saw this and rejected them because he was angered by his sons and daughters.
20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내 얼굴을 숨겨 그들에게 보이지 않게 하고 그들의 종말의 어떠함을 보리니 그들은 심히 패역한 종류요 무신한 자녀임이로다 21 그들이 하나님이 아닌 자로 나의 질투를 일으키며 그들의 허무한 것으로 나의 진노를 격발하였으니 나도 백성이 되지 아니한 자로 그들의 시기가 나게 하며 우준한 민족으로 그들의 분노를 격발하리로다
20 "I will hide my face from them," he said, "and see what their end will be; for they are a perverse generation, children who are unfaithful. 21 They made me jealous by what is no god and angered me with their worthless idols. I will make them envious by those who are not a people; I will make them angry by a nation that has no understanding.

☞ 타오르는 하나님의 분노
22 내 분노의 불이 일어나서 음부 깊은 곳까지 사르며 땅의 그 소산을 삼키며 산들의 터도 붙게 하는도다
22 For a fire has been kindled by my wrath, one that burns to the realm of death below. It will devour the earth and its harvests and set afire the foundations of the mountains.
23 내가 재앙을 그들의 위에 쌓으며 나의 살을 다하여 그들을 쏘리로다 24 그들이 주리므로 파리하며 불 같은 더위와 독한 파멸에게 삼키울 것이라 내가 들짐승의 이와 티끌에 기는 것의 독을 그들에게 보내리로다
23 "I will heap calamities upon them and spend my arrows against them. 24 I will send wasting famine against them, consuming pestilence and deadly plague; I will send against them the fangs of wild beasts, the venom of vipers that glide in the dust.
25 밖으로는 칼에, 방안에서는 놀람에 멸망하리니 청년 남자와 처녀와 젖 먹는 아이와 백발 노인까지리로다
25 In the street the sword will make them childless; in their homes terror will reign. Young men and young women will perish, infants and gray-haired men.
26 내가 그들을 흩어서 인간에서 그 기억이 끊어지게 하리라 하였다마는 27 대적을 격동할까 염려라 원수가 오해하고 말하기를 우리 수단이 높음이요 여호와의 행함이 아니라 할까 염려라 하시도다
26 I said I would scatter them and blot out their memory from mankind, 27 but I dreaded the taunt of the enemy, lest the adversary misunderstand and say, 'Our hand has triumphed; the LORD has not done all this.'"


여수룬(15절) 원래 ‘의로운 자’라는 뜻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명예롭게 일컫는 시적 표현이지만, 여기서는 오히려 이스라엘의 타락과 죄악을 드러내는 데 풍자적으로 사용됨
부대(15절) 몸집이 뚱뚱하고 큼
무신한 자녀(20절) 신뢰할 수 없는 백성. 여기서는 이스라엘을 가리킴

 


본문 해설☞ 타락으로 이끈부유함 (32:15~21)
하나님이 베푸신 복이 오히려 올무가 되지 않도록 늘 주의해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하나님이 주신 복에 더 관심을 쏟을 때 영적인 타락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정착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풍요로움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점점 삶이 윤택해지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등을 돌렸습니다. 각종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의 질투를 유발했고 존재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잊은 채 세상의 풍요로움에 취했습니다. 다른 신을 좇아 점점 심한 타락과 배교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러한 행위에 하나님은 격노하셨고 마침내 그 얼굴을 백성에게서 가리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도 사랑하는 백성이 허탄한 것을 섬길 때 분노하십니다. 성도들은 삶이 윤택해질 때 영적인 긴장을 늦추지 말고 더욱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 타오르는 하나님의 분노(32:22~27)
하나님을 배반하고 헛된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분노가 불이 되어 일어납니다. 음부의 깊은 곳까지 태우는 맹렬한 분노의 불은 그들이 사랑했던 각종 소산과 아름다운 산림을 태웁니다. 하나님의 재앙은 그들의 머리 위에 차곡차곡 쌓여 감당할 수 없는 질병과 재난을 일으킬 것입니다. 밖에서는 전쟁의 칼이 생명을 위협하고 안에서는 기가 막힌 일들이 일어나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 멸망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백성을 사방으로 흩어 모든 이의 기억에서 사라지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낌없이 주셨습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보다 세상을 더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분노를 불타오르게 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보다 하나님이 베푸신 복을 더 사랑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 삶에 하나님의 질투를 일으킬 만한 우상은 없습니까?
● 분노하시는 하나님은 잊고 사랑의 하나님만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까? 풍요로움에 취한 이 민족이 하나님을 떠나지 않도록 기도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모든 것이 잘되어 갈 때 자만하며 하나님을 모른다 할까 두렵습니다. 저도 모르게 섬기는 우상들이 있다면 깨닫고 버리게 하시며, 두려움과 떨림으로 구원을 이뤄 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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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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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데 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며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경홀히 여겼도다

여수룬은 이스라엘의 별칭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하게 되자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신들 곧 우상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로 압제에서 구원 받고 평안과 풍부를 누리게 되었는데 어째서 하나님을 잊고 배반했을까요?
1.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귀한 축복들에 날마다 감사하지 않았으므로,
2. 살찌고 부유해지자 더 살찌고 부유하기를 탐욕스럽게 구했으므로...
    (거의 모든 우상들은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잘되게 한다는 유혹으로 도전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 실패했습니다.
자칫하면 오늘날의 우리도 그러할 수 있습니다.
- 우리에게 이미 주신 귀한 축복들에 매순간 구체적으로 감사하지 않고,
- 더욱 부유하고, 안락하고, 세상에서 출세하려는 욕심을 품을 때 실패할 수 있습니다.

사단은 오늘도 우리의 야심(ambition)을 자극함으로서 하나님게 등을 돌리게 하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늘 깨어 있어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함으로서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 앞에 바로설 수 있습니다.
우리를 불러 하나님의 백성 삼으시고 날마다 승리를 주신는 은혜를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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