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은 생명입니다 [ 신명기 32:44 - 32:52 ] 2011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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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모세는 자신이 노래로 전한 모든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당부합니다. 바로 그날, 하나님은 모세에게 느보 산에 올라가 가나안 땅을 보게 하시고 그곳으로 들어가지 못하리라 말씀하십니다.
☞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할 말씀
44 모세와 눈의 아들 호세아가 와서 이 노래의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말하여 들리니라
44 Moses came with Joshua son of Nun and spoke all the words of this song in the hearing of the people.
45 모세가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45 When Moses finished reciting all these words to all Israel,
46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증거한 모든 말을 너희 마음에 두고 너희 자녀에게 명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46 he said to them, "Take to heart all the words I have solemnly declared to you this day, so that you may command your children to obey carefully all the words of this law.
47 이는 너희에게 허사가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인하여 너희가 요단을 건너 얻을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47 They are not just idle words for you-- they are your life. By them you will live long in the land you are crossing the Jordan to possess."
☞ 거룩함을 드러내지 않는 죄
48 당일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48 On that same day the LORD told Moses,
49 너는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에 올라 느보 산에 이르러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
49 "Go up into the Abarim Range to Mount Nebo in Moab, across from Jericho, and view Canaan, the land I am giving the Israelites as their own possession.
50 네 형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어 그 조상에게로 돌아간 것같이 너도 올라가는 이 산에서 죽어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50 There on the mountain that you have climbed you will die and be gathered to your people, just as your brother Aaron died on Mount Hor and was gathered to his people.
51 이는 너희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가에서 이스라엘 자손 중 내게 범죄하여 나의 거룩함을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타내지 아니한 연고라
51 This is because both of you broke faith with me in the presence of the Israelites at the waters of Meribah Kadesh in the Desert of Zin and because you did not uphold my holiness among the Israelites.
52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을 네가 바라보기는 하려니와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하리라 하시니라
52 Therefore, you will see the land only from a distance; you will not enter the land I am giving to the people of Israel."
장구(47절) 아주 길고 오랜
본문 해설☞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할 말씀(32:44~47)
삶의 끝자락에 선 모세는 이 모든 노래로 말씀을 선언하고(32:1~43) 다시 한 번 전심으로 백성에게 권면합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겨 두고 자녀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행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 일은 생명을 심는 일이며, 하나님이 주신 가나안 땅에서 영원토록 복을 누리는 길입니다. 모세는 일평생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소중한지 배웠고 그것을 굳게 붙들었습니다. 백성을 향한 모세의 마지막 유언도 하나님의 말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귀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말씀을 가까이하지 않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는 없습니다. 생명의 말씀을 떠나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도 없습니다. 늘 우리에게 주신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순종하며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 거룩함을드러내지 않는 죄(32:48~52)
하나님은 모세에게 느보 산에 올라가 이스라엘 자손의 기업이 될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아론이 호르 산에서 조상에게로 돌아간 것같이 모세도 느보 산에서 조상에게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가데스의 므리바 물가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않는 죄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느보 산에서 그토록 들어가기를 소원했던 가나안 땅을 바라보며 자신의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때에 자신의 생각과 감정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명이라는 미명 아래 우리의 혈기와 욕심대로 움직여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못한 것이 죄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 자녀에게 좋은 것을 먹이려 애쓰듯 날마다 말씀을 먹이기 위해 애씁니까? 자녀들이 나를 통해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웁니까?
● 하나님이 맡겨 주신 일을 하나님의 방식대로 행합니까? 어떤 일이든 하나님이 하라고 하실 때 하며 멈추라고 하실 때에 멈춥니까?
오늘의 기도하나님 아버지, 자녀를 생명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것에 타협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 먼저 말씀을 사모하고 적용하는 부모로 삶의 본을 보이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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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6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증거한 모든 말을 너희 마음에 두고 너희 자녀에게 명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47 이는 너희에게 허사가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인하여 너희가 요단을 건너 얻을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이는 너희에게 허사가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하나님의 백성이냐 아니냐, 하나님의 사람이냐 아니냐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나의 자세에 달려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귀히 여기는 자는 하나님을 귀히 여기는 자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나의 자세 그리고 우리의 자세를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나의 생명입니다."란 고백이 아침부터 잠자리에 드는 시간까지 나의 고백이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