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축복 [ 신명기 33:1 - 33:7 ] 2011년 6월 1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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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모세는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자손을 모아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을 받은 야곱의 총회임을 다시 확인시키며, 각 지파별로 축복합니다. 르우벤은 그 수가 많아지게 될 것입니다. 유다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으로 대적을 물리치게 될 것입니다.
☞ 성도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1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함이 이러하니라
1 This is the blessing that Moses the man of God pro-nounced on the Israelites before his death.
2 일렀으되 여호와께서 시내에서 오시고 세일산에서 일어나시고 바란 산에서 비취시고 일만 성도 가운데서 강림하셨고 그 오른손에는 불 같은 율법이 있도다
2 He said: "The LORD came from Sinai and dawned over them from Seir; he shone forth from Mount Paran. He came with myriads of holy ones from the south, from his mountain slopes.
3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
3 Surely it is you who love the people; all the holy ones are in your hand. At your feet they all bow down, and from you receive instruction,
☞ 말씀의 통치
4 모세가 우리에게 율법을 명하였으니 곧 야곱의 총회의 기업이로다
4 the law that Moses gave us, the possession of the assembly of Jacob.
5 여수룬에 왕이 있었으니 곧 백성의 두령이 모이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함께한 때에로다
5 He was king over Jeshurun when the leaders of the people assembled, along with the tribes of Israel.
6 르우벤은 살고 죽지 아니하고 그 인수가 적지 않기를 원하도다
6 "Let Reuben live and not die, nor his men be few."
7 유다에 대한 축복은 이러하니라 일렀으되 여호와여 유다의 음성을 들으시고 그 백성에게로 인도하시오며 그 손으로 자기를 위하여 싸우게 하시고 주께서 도우사 그로 그 대적을 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7 And this he said about Judah: "Hear, O LORD, the cry of Judah; bring him to his people. With his own hands he defends his cause. Oh, be his help against his foes!"
바란 산(2절) 하나님의 현현과 관련한 시적 표현으로, 자세한 위치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인수(6절) 사람의 수
본문 해설☞ 성도를 사랑하시는하나님 (33:1~3)
성경은 모세를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일컫습니다. 그는 사명에 충실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전한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죽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최고의 선물을 합니다. 바로 축복의 기도입니다. 그런데 그 축복의 첫마디는 ‘하나님이 너희를 사랑하신다!’라는 선포였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신 하나님이 모든 여정에 함께하셨다고 말해 줍니다. 또 시내 산에서 일만 천사(성도) 가운데 강림하셔서 율법을 주신 일도 회상합니다. 거룩한 백성으로 선택받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보호를 받았습니다.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택함 받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며,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존재입니다. 그 사랑으로 인해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 말씀의 통치(33:4~7)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받은 가장 소중한 기업은 땅이나 거기서 나는 각종 아름다운 소산물이 아니라, 바로 율법이었습니다. 여수룬(이스라엘)의 왕이신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에게 율법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심으로 친히 그들을 다스리기 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을 지키는 한, 하나님은 친히 그들을 다스리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율법의 말씀을 잘 간직해 자손들에게 물려줘야 합니다.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주신 가장 소중한 유산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지켜야 합니다. 이어 모세는 르우벤과 유다 족속을 축복합니다. 특히 유다를 위해서는 그들이 싸울 때에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대적을 물리쳐 달라고 기도합니다.
● 모세와 같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도 나는 사랑받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선포하며 나아가십시오.
● 하나님이 우리 가정의 왕으로 통치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귀중한 유산으로 여깁니까?
오늘의 기도하나님 아버지, 마지막 삶의 순간까지 ‘하나님의 사람’으로 불렸던 모세를 생각합니다. 제 삶을 통해 주님께 온전히 충성하며 저 역시 ‘하나님의 사람’으로 불리기를 소원합니다.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
모세가 죽음을 앞두고, 약 40년전 시내산에서 그의 백성에게 율법을 주시던 하나님과 그의 백성인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심정을 한마디로 묘사한다면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의 관계는 "모든 성도가 그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 "라고 묘사합니다.
하나니의 손안에 있는 백성 - 하나님의 소유요 하나님의 주권 가운에 있는 백성을 의미할 것입니다.
이 표현 속에는 그들의 주인되신 하나님의 입장에 대한 강조가 있습니다.
주의 발 아래 앉은 백성 - 주님되신 하나님에 대해 가져야할 그 백성들의 자세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로서 부름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리고 주의 말씀을 받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은, 주의 말씀인 율법을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임을 믿고 그 말씀을 받아들인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목적과 주권을 받아들인 자들입니다.
마리아처럼 매일 그 분의 발 앞에 엎드려 그 분을 예배하며 그 분의 말씀에 경청하는 자가되기를 소원합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 (3절)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이 백성에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은혜입니다.
부족하기 짝이없어 하나님의 은혜와 그 인도하심을 자주 잊어버리는 무지한 백성, 죄많은 인생을 하나님께서는 변함없이 사랑하신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그러합니다.
우리는 은혜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그 수중에 보호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앞에 엎드려 말씀을 받아 순종해야합니다.
거기가 바로 우리의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