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순종, 전쟁과 포로 됨의 징벌 [ 신명기 28:47 - 28:57 ] 2011년 5월 2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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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모든 것이 부족한 채로 적군을 섬길 것입니다. 독수리처럼 덮칠 흉악한 적군은 가축과 소산을 남기지 않으며, 모든 성읍을 맹렬히 공격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자기 자녀까지도 잡아먹는 처참한 상황이 벌어질 것입니다.
☞ 전쟁과 포로
47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을 인하여 48 네가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모든 것이 핍절한 중에서 여호와께서 보내사 너를 치게 하실 대적을 섬기게 될 것이니 그가 철 멍에를 네 목에 메워서 필경 너를 멸할 것이라
47 Because you did not serve the LORD your God joyfully and gladly in the time of prosperity, 48 therefore in hunger and thirst, in nakedness and dire poverty, you will serve the enemies the LORD sends against you. He will put an iron yoke on your neck until he has destroyed you.
49 곧 여호와께서 원방에서, 땅 끝에서 한 민족을 독수리의 날음같이 너를 치러 오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그 언어를 알지 못하는 민족이요
49 The LORD will bring a nation against you from far away, from the ends of the earth, like an eagle swooping down, a nation whose language you will not understand,
50 그 용모가 흉악한 민족이라 노인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유치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50 a fierce-looking nation without respect for the old or pity for the young.
51 네 육축의 새끼와 네 토지의 소산을 먹어서 필경은 너를 멸망시키며 또 곡식이나 포도주나 기름이나 소의 새끼나 양의 새끼를 너를 위하여 남기지 아니하고 필경은 너를 멸절시키리라
51 They will devour the young of your livestock and the crops of your land until you are destroyed. They will leave you no grain, new wine or oil, nor any calves of your herds or lambs of your flocks until you are ruined.
52 그들이 전국에서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네가 의뢰하는 바 높고 견고한 성벽을 다 헐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의 모든 성읍에서 너를 에워싸리니
52 They will lay siege to all the cities throughout your land until the high fortified walls in which you trust fall down. They will besiege all the cities throughout the land the LORD your God is giving you.
☞ 비참한 심판
53 네가 대적에게 에워싸이고 맹렬히 쳐서 곤란케 함을 당하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자녀 곧 네 몸의 소생의 고기를 먹을 것이라
53 Because of the suffering that your enemy will inflict on you during the siege, you will eat the fruit of the womb, the flesh of the sons and daughters the LORD your God has given you.
54 너희 중에 유순하고 연약한 남자라도 그 형제와 그 품의 아내와 그 남은 자녀를 질시하여 55 자기의 먹는 그 자녀의 고기를 그중 누구에게든지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 대적이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맹렬히 너를 쳐서 곤란케 하므로 아무것도 그에게 남음이 없는 연고일 것이며
54 Even the most gentle and sensitive man among you will have no compassion on his own brother or the wife he loves or his surviving children, 55 and he will not give to one of them any of the flesh of his children that he is eating. It will be all he has left because of the suffering your enemy will inflict on you during the siege of all your cities.
56 또 너희 중에 유순하고 연약한 부녀 곧 유순하고 연약하여 그 발바닥으로 땅을 밟아 보지도 아니하던 자라도 그 품의 남편과 그 자녀를 질시하여 57 그 다리 사이에서 나온 태와 자기의 낳은 어린 자식을 가만히 먹으리니 이는 네 대적이 네 생명을 에워싸고 맹렬히 쳐서 곤란케 하므로 아무것도 얻지 못함이리라
56 The most gentle and sensitive woman among you-- so sensitive and gentle that she would not venture to touch the ground with the sole of her foot-- will begrudge the husband she loves and her own son or daughter 57 the afterbirth from her womb and the children she bears. For she intends to eat them secretly during the siege and in the distress that your enemy will inflict on you in your cities.
핍절(48절) 완전히 다 없어짐
원방(49절) 먼 곳. 먼 지방
유치(50절) 어린아이
발바닥으로 땅을 밟아 보지도 아니하던 자(56절) 너무 편안한 삶을 누려 가마나 약대만 타고 다닌 여자
본문 해설☞ 전쟁과 포로 (28:47~52)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하나님의 보호하심에서 멀어집니다. 종국에는 국가적 재앙인 전쟁이 하나님의 심판 도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모든 것이 풍족할 때일수록 교만에 빠지지 말고 마음과 성품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부요한 가운데 세상 안락에 빠져 하나님을 섬기지 못한다면 결국 헐벗고 굶주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나안을 정복했는데 그 땅에서 불순종의 삶을 산다면 이스라엘은 결국 하나님이 일으키신 대적에게 정복당하고 말 것입니다. 멀리 땅 끝에서 그들을 치러 오는 민족은 용모가 흉악하고 노인과 유아를 긍휼히 여기지 않는 잔인한 민족입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할 때 하나님의 보호하심의 은혜는 사라지고 강력한 심판이 임합니다.
☞ 비참한 심판(28:53~57)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자신의 욕심을 추구하며 사는 삶은 비참합니다. 본문에는 불순종의 결과로 상상하기 힘들 만큼의 비참한 상황이 묘사됩니다. 하나님이 일으키신 적군은 성읍을 포위해 이스라엘을 맹렬히 공격할 것입니다. 성읍에 갇힌 백성은 굶주림을 견디다 못해 자녀들을 잡아먹게 될 것입니다. 극한의 고통에 치달으면 온유한 남자와 품위 있던 여자라도 먹을 것이 없어 가족을 미워하고, 자신이 낳은 자녀들의 살을 먹으며, 심지어 그것을 혼자 먹으려고 숨길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사마리아와 유다가 포위당했을 때 백성은 자녀의 고기를 먹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불순종하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간 결과는 이처럼 처참합니다. 성도는 사랑의 하나님뿐 아니라 심판하시는 하나님도 기억해야 합니다.
● 풍족할 때일수록 안위를 즐기기보다 예배와 봉사의 자리에 나아가기를 즐겨합니까? 주님께 겸손히 안전과 보호의 은혜를 간구합니까?
● 이처럼 끔찍한 저주가 발생하는 근본 원인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저버리고 내 욕심대로 행하는 일은 없습니까?
오늘의 기도비옥한 땅에 살 때에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즐거워 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물질적 풍요로 인해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말씀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늘 깨어 있게 하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을 인하여..."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사랑하시기에 당신의 백성으로 부터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섬김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진정한 사랑은 섬김과 희생도 즐겁게 마련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진정으로 사랑하심과 같이 백성들 또한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시기를 기대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진정한 사랑에 기초하여 하나님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섬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증거이며 또한 특권입니다. 나같은 죄인이 감히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니...
이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셨다는 사실에 주목해야하겠습니다. 다른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특권도 의무도 없습니다. 따라서 축복과 저주도 없습니다. 그들은 이미 저주 가운데 있는 인생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이방인(불신자)의 형통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다만 우리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시되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많은 인생들 가운데서 선택 받은 특권적 존재입니다. 무슨 일을 만나도 기쁨과 즐거움으로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것이 풍족할 때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는 것이 훨씬 힘들겠다고 생각해봅니다.
풍족하니까, 세상에 즐길 수 있는 것들과 여유가 많습니다.
세상을 즐길 것인가 주님을 기뻐할 것인가가 경쟁이 될 수 있는데, 대개의 경우는
세상의 것을 더 즐기게됩니다
큐티란 보다는 자유게시판의 글이 읽기가 부담이 없고 재미있습니다.
성경말씀 읽는 것보다는, 신문읽는 것이 더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입에 단 음식과 몸에 좋은 음식의 차이처럼 그 결과가 문제입니다.
재미있는 것들은 그냥 그것으로 끝나고, 하루의 삶에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딱딱하게 느껴지는 하나님의 말씀은 씹으면 씸을 수록 헤비급의 기쁨을 가져다주고
계속 하루의 삶에 영향을 줍니다.
주님을 기뻐하는 하루를 살겠습니다.
의도적으로 선택하지 않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