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은혜를 기억하라 [ 신명기 29:1 - 29:9 ] 2011년 5월 29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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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모압에서 다시 언약을 세우십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하나님의 이적과 기사를 직접 봤습니다. 또한 40년간 광야 생활에서 옷이 낡지도, 신이 해지지도 않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는 그들의 주님이 여호와이신 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 깨닫는 마음
1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사 모압 땅에서 또 그들과 세우신 언약의 말씀이 이러하니라
1 These are the terms of the covenant the LORD commanded Moses to make with the Israelites in Moab, in addition to the covenant he had made with them at Horeb.
2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너희 목전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그 온 땅에 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2 Moses summoned all the Israelites and said to them: Your eyes have seen all that the LORD did in Egypt to Pharaoh, to all his officials and to all his land.
3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가 목도하였느니라
3 With your own eyes you saw those great trials, those miraculous signs and great wonders.
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날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4 But to this day the LORD has not given you a mind that understands or eyes that see or ears that hear.
☞ 순종과 형통
5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인도하여 광야를 통행케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5 During the forty years that I led you through the desert, your clothes did not wear out, nor did the sandals on your feet.
6 너희로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주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6 You ate no bread and drank no wine or other fermented drink. I did this so that you might know that I am the LORD your God.
7 너희가 이곳에 올 때에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우리와 싸우러 나왔으므로 우리가 그들을 치고
7 When you reached this place, Sihon king of Heshbon and Og king of Bashan came out to fight against us, but we defeated them.
8 그 땅을 취하여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나니
8 We took their land and gave it as an inheritance to the Reubenites, the Gadites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
9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9 Carefully follow the terms of this covenant, so that you may prosper in everything you do.
본문 해설☞ 깨닫는 마음(29:1~4)
과거의 믿음은 현재의 믿음을 견고케 하는 기초입니다. 하나님은 모압 평지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이스라엘 백성과 다시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모세는 온 이스라엘 백성을 소집하고 과거 애굽 땅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구원의 역사를 다시 상기시켰습니다. 하나님은 백성의 눈앞에서 애굽의 바로와 그 신하들에게 큰 이적과 기사를 행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것을 봤음에도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를 갖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영적 이해가 부족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을 위해 기적과 이적을 행하십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기적 자체보다 그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바로 알고 그분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 순종과 형통 (29:5~9)
하나님이 성도에게 고난의 시간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그 시간을 통해 더욱더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성도는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을 통해 하나님이 자신을 돌보시는 구원의 주이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지낸 40년 동안 그들은 옷이 낡지도, 신발이 해지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돌보시고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 모압 평지까지 올 때에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길을 막았으나 그들을 이기고 그 땅을 차지해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습니다. 이제껏 인도하고 돌보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이스라엘은 더욱더 하나님과 맺은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해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은 그들의 길을 형통케 하실 것입니다. 순종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합니다.
● 기도할 때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손길에만 초점을 맞춥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행하는 데 더 초점을 맞춥니까?
● 내 인생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돌보심을 확증할 수 있는 증거는 무엇입니까? 앞으로도 경외하는 자를 돌보실 하나님을 신뢰합니까?
오늘의 기도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늘의 만나와 반석의 생수를 공급해 주신 하나님이 저의 주님이심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제 영혼의 양식임을 기억하고 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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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 - 4절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가 목도하였느니라.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날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큰 역사를 체험하고서도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를 갖지 못했습니다.
신약의 시대가운데 사는 우리들 역시, 십자가의 사건 부활의 사건 그리고 성령님의 강림등 인류역사상 가장 놀라운 사건을 듣고 배웠지만,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우리들의 모습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사도바울은 날마다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묵상한다고 하였습니다. 아예 그 것외에는 알지 않기로 작정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고전 2:2)
가장 놀라운 것을 체험하였음에도 엉뚱한 것을 보고 듣고 마음을 뺴앗기고 있으면, 결국 깨닫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백성처럼 될 것입니다.
회개란 말은 관점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할 떄 가장 근본적인 회개를 하지만, 그 이후에도 계속적인 회개가 필요한줄압니다. (고후 7:10)
날마다 자신을 부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눅 9:23)
말씀을 읽고 기도한다는 것은 의도적으로 주님을 보고 듣고 따르고저하는 결단인줄압니다.
오늘도 주님을 선택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과 맺은 언약을 다시 기억하고 돌아보는 날이 될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이 아침에 주님만이 나의 전부란 고백이 내 심령 속에 있음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