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 신명기 21:1 - 21:14 ] 2011년 5월 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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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살해된 시체를 발견한 경우, 장로들과 제사장들은 멍에를 메지 않은 암송아지를 취해 하나님이 정하신 곳으로 가서 목을 꺾고 손을 씻은 후 사죄를 구해야 합니다. 포로 중에서 아내를 취한 후 다시 그녀를 돌려보낼 때는 종처럼 팔면 안 됩니다.
☞ 의문의 살인
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얻게 하시는 땅에서 혹시 피살한 시체가 들에 엎드러진 것을 발견하고 그 쳐 죽인 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거든
1 If a man is found slain, lying in a field in the land the LORD your God is giving you to possess, and it is not known who killed him,
2 너의 장로들과 재판장들이 나가서 그 피살한 곳에서 사면에 있는 각 성읍의 원근을 잴 것이요
2 your elders and judges shall go out and measure the distance from the body to the neighboring towns.
3 그 피살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 곧 그 성읍의 장로들이 아직 부리우지 아니하고 멍에를 메지 아니한 암송아지를 취하고
3 Then the elders of the town nearest the body shall take a heifer that has never been worked and has never worn a yoke
4 성읍의 장로들이 물이 항상 흐르고 갈지도 심지도 못하는 골짜기로 그 송아지를 끌고 가서 그 골짜기에서 그 송아지의 목을 꺾을 것이요
4 and lead her down to a valley that has not been plowed or planted and where there is a flowing stream. There in the valley they are to break the heifer's neck.
5 레위 자손 제사장들도 그리로 올찌니 그들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사 자기를 섬기게 하시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신 자라 모든 소송과 모든 투쟁이 그들의 말대로 판결될 것이니라
5 The priests, the sons of Levi, shall step forward, for the LORD your God has chosen them to minister and to pronounce blessings in the name of the LORD and to decide all cases of dispute and assault.
6 그 피살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의 모든 장로들은 그 골짜기에서 목을 꺾은 암송아지 위에 손을 씻으며
6 Then all the elders of the town nearest the body shall wash their hands over the heifer whose neck was broken in the valley,
7 말하기를 우리의 손이 이 피를 흘리지 아니하였고 우리의 눈이 이것을 보지도 못하였나이다
7 and they shall declare: "Our hands did not shed this blood, nor did our eyes see it done.
8 여호와여 주께서 속량하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사하시고 무죄한 피를 주의 백성 이스라엘 중에 머물러 두지 마옵소서 하면 그 피 흘린 죄가 사함을 받으리니
8 Accept this atonement for your people Israel, whom you have redeemed, O LORD, and do not hold your people guilty of the blood of an innocent man." And the bloodshed will be atoned for.
9 너는 이와 같이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여 무죄자의 피 흘린 죄를 너희 중에서 제할찌니라
9 So you will purge from yourselves the guilt of shedding innocent blood, since you have done what is right in the eyes of the LORD.
☞ 포로를 아내로 삼을 때
10 네가 나가서 대적과 싸움함을 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손에 붙이시므로 네가 그들을 사로잡은 후에
10 When you go to war against your enemies and the LORD your God delivers them into your hands and you take captives,
11 네가 만일 그 포로 중의 아리따운 여자를 보고 연련하여 아내를 삼고자 하거든
11 if you notice among the captives a beautiful woman and are attracted to her, you may take her as your wife.
12 그를 네 집으로 데려갈 것이요 그는 그 머리를 밀고 손톱을 베고
12 Bring her into your home and have her shave her head, trim her nails
13 또 포로의 의복을 벗고 네 집에 거하며 그 부모를 위하여 일개월 동안 애곡한 후에 네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 남편이 되고 그는 네 아내가 될 것이요
13 and put aside the clothes she was wearing when captured. After she has lived in your house and mourned her father and mother for a full month, then you may go to her and be her husband and she shall be your wife.
14 그 후에 네가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거든 그 마음대로 가게 하고 결코 돈을 받고 팔지 말찌라 네가 그를 욕보였은즉 종으로 여기지 말찌니라
14 If you are not pleased with her, let her go wherever she wishes. You must not sell her or treat her as a slave, since you have dishonored her.
물이 항상 흐르고(4절) ‘살인자의 죄악’을 흐르는 물에 영원히 흘려보내기 위해서다.
본문 해설☞ 의문의 살인(21:1~9)
성도는 부지중에 지은 죄에 대해서도 회개해야 합니다. 자신이 지은 죄뿐 아니라 국가와 가족의 죄 역시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범인을 알지 못하는 살인 사건의 처리 방법에 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님이 주실 땅에서 피살된 시체를 발견하면 가장 가까운 성읍의 장로들과 제사장들이 아직 멍에를 메지 않은 암송아지를 대신 제물로 삼아야 했습니다. 물이 항상 흐르고 경작한 일이 없는 골짜기로 그 송아지를 끌고 가서 목을 꺾고 피살된 곳과 가장 가까운 성읍의 모든 장로가 그 위에 손을 씻으며 무죄한 피를 이스라엘 중에 돌리지 말아 달라고 호소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과 상관없는 죄일지라도 반드시 성결케 하는 과정을 갖길 원하십니다. 성도들은 대속 제물이 되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날마다 회개해야 합니다.
☞ 포로를 아내로삼을 때 (21:10~14)
성도는 자신이 선택한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사회의 약자에 대한 배려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포로를 아내로 삼으려고 할 경우, 그 여인을 집으로 데려가 머리를 밀고 손톱을 베고 포로의 의복을 벗게 하고 그녀의 부모를 위해 한 달 동안 슬퍼할 시간을 준 후에야 자기 아내로 삼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과거를 청산하고 남편과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언급하는 이방 여인은 가나안 여인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앞에서 이방 여인(가나안 여인)을 취하지 말라고 했던 내용과 모순되는 것은 아닙니다(7:3~4). 훗날 남편이 아내를 기뻐하지 않으면 그 여인을 돌려보낼 수 있었으나 종처럼 팔면 안 되었습니다. 이는 포로 된 여인의 인권을 배려하도록 하기 위한 사랑의 계명입니다.
●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거룩함의 기준은 어떠합니까? 내 죄뿐 아니라 가족과 국가의 죄에 대해서도 대가를 지불할 수 있습니까?
● 부적절한 선택으로 연약한 상대에게 고통을 준 적은 없습니까? 나는 자신이 선택한 일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는 그리스도인입니까?
오늘의 기도죽인 자를 알지 못할 때도 공동체가 그 죄의 짐을 함께 지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봅니다. 하나님이 무고한 자의 피를 흘린 죄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으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성들의 근처에서 알 수없이 피살 된 사람에 대한 배려 및 자세와 전쟁포로인 여인을 대하는 자세에 대한 하나님의 법을 통해서 하나님은 먼저 당신의 백성들이 자기 주변의 상황에 대하여 정직할 것과 책임감을 가질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 환경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쟁에서 포로 잡아온 여자를 대우함에 있어서 정결한 의식과 함께 한 인간으로서 귀하게 여기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인간의 귀중함을 나타냅니다.
모든 하나님의 법은 이를 주신 하나님의 편에서 보면 알기 쉽고 합당함을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