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인 범죄를 경계하라 [ 신명기 22:22 - 22:30 ] 2011 년 5월 1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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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남자가 유부녀와 동침하거나 약혼한 처녀가 다른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죽여야 합니다. 들에서 약혼한 처녀를 강간한 경우는 남자만 죽입니다. 약혼하지 않은 처녀를 욕보인 경우 남자는 처녀의 아버지에게 은 50세겔을 주고 아내로 삼아야 합니다.
☞ 간음하지 말라
22 남자가 유부녀와 통간함을 보거든 그 통간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22 If a man is found sleeping with another man's wife, both the man who slept with her and the woman must die. You must purge the evil from Israel.
23 처녀인 여자가 남자와 약혼한 후에 어떤 남자가 그를 성읍 중에서 만나 통간하면
23 If a man happens to meet in a town a virgin pledged to be married and he sleeps with her,
24 너희는 그들을 둘 다 성읍 문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로 쳐 죽일 것이니 그 처녀는 성읍 중에 있어서도 소리지르지 아니하였음이요 그 남자는 그 이웃의 아내를 욕보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24 you shall take both of them to the gate of that town and stone them to death-- the girl because she was in a town and did not scream for help, and the man because he violated another man's wife. You must purge the evil from among you.
☞ 강제로 동침했을 때
25 만일 남자가 어떤 약혼한 처녀를 들에서 만나서 강간하였거든 그 강간한 남자만 죽일 것이요
25 But if out in the country a man happens to meet a girl pledged to be married and rapes her, only the man who has done this shall die.
26 처녀에게는 아무것도 행치 말 것은 처녀에게는 죽일 죄가 없음이라 이 일은 사람이 일어나 그 이웃을 쳐 죽인 것과 일반이라
26 Do nothing to the girl; she has committed no sin deserving death. This case is like that of someone who attacks and murders his neighbor,
27 남자가 처녀를 들에서 만난 까닭에 그 약혼한 처녀가 소리질러도 구원할 자가 없었음이니라
27 for the man found the girl out in the country, and though the betrothed girl screamed, there was no one to rescue her.
28 만일 남자가 어떤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만나 그를 붙들고 통간하는 중 그 두 사람이 발견되거든
28 If a man happens to meet a virgin who is not pledged to be married and rapes her and they are discovered,
29 그 통간한 남자는 그 처녀의 아비에게 은 오십 세겔을 주고 그 처녀로 아내를 삼을 것이라 그가 그 처녀를 욕보였은즉 평생에 그를 버리지 못하리라
29 he shall pay the girl's father fifty shekels of silver. He must marry the girl, for he has violated her. He can never divorce her as long as he lives.
30 사람이 그 아비의 후실을 취하여 아비의 하체를 드러내지 말찌니라
30 A man is not to marry his father's wife; he must not dishonor his father's bed.
아비의 하체를 드러내지 말찌니라(30절) 근친상간에 해당하며 모세의 율법에서도 금지한 사항(레 18:6~18).
본문 해설☞ 간음하지 말라(22:22~24)
하나님의 선물인 성은 결혼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아름답고 귀한 것입니다. 성도는 결혼 생활의 순결함을 지켜야 하고 배우자에게 신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결혼한 유부녀와 동침한 남자를 엄하게 벌하십니다. 이러한 경우 둘을 모두 죽여 이스라엘 가운데서 악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약혼한 처녀가 다른 남자와 동침하면 그 둘을 모두 성읍 문으로 끌어내고 돌로 쳐 죽이라고 하십니다. 여인은 소리를 질러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았고, 남자는 그 이웃의 아내를 욕보였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가정이 점점 무너지고 성적인 문란함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성적인 부도덕으로 멸망했음을 기억하십시오. 성도는 가정을 소중히 여기며 성적인 순결을 지킴으로써 이 세상에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 강제로동침했을 때(22:25~30)
성범죄는 살인과도 같은 죄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공동체 내에서 성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자에 대해 엄한 처벌을 명하십니다. 만일 어느 남자가 다른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들에서 만나 강간했으면 그 강간한 남자를 죽여야 합니다. 그러나 그 처녀에게는 아무 과실이 없습니다. 들에서 발생한 일이라 소리를 질러도 구해 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혼하지 않은 남자가 처녀와 동침하다가 발각되면 남자는 처녀의 아버지에게 은 50세겔을 주고 그 처녀를 아내로 삼아야 합니다. 처녀의 순결을 빼앗고 욕을 보였기 때문에 평생 그 여인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혼전 성관계를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만약 혼전에 죄를 범했다면 서로 책임을 지고 결혼해야 합니다. 혼전 동거는 분명히 성경에 위배됩니다.
● 성에 대해 어떤 기준을 갖고 살아갑니까?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것도 간음이라고 하신 말씀(참조 마 5:28)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 혼전 성관계, 낙태 등 최근 만연하는 성적인 죄를 하나님의 시각에서 바라봅니까? 자녀에게 성에 대한 성경의 원리를 어떻게 가르치겠습니까?
오늘의 기도소돔과 고모라 같은 이 땅의 음란함을 좇지 않게 하소서. 성이 상품화되고 순결이 도외시되는 이 세상에 속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적 순결을 지켜 정결한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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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름다움 바다는 하나님께서 그 한계를 정하심으로 그 주권 아래 있어(잠 8:29, 시 33:7) 창조의 섭리를 따라서 인간에게 유익을 주는 것인데, 그 바다가 한계를 넘면 엄청난 재난이 됩니다. 불과 얼마전에 일본에서 지진으로 말미암은 거대한 쯔나미(해일)로 인하여 많은 생명이 희생당하고 상상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한 것을 우리는 뉴스롤 통해서 생생히 보았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그렇듯이 "성"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답고 복된 기능입니다. 그러나 이 또한 인간의 죄로 인하여 오용, 남용됨으로 말미암아 고통스런 문제를 야기하게 되었습니다. 그 한계를 넘을 때 쯔나미보다 도 더 엄청난 재난이 됩니다. 문명의 발달과 함께 물량적으로 한계를 넘은 성의 문제는 이미 말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시대의 한 가운데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이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성의 한계는 부부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부부의 한계를 넘은 성관계, 혼전성관계, 부적절하고 강제성이 있는 성관계는 사형죄로 다스리는 것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하나님의 율법입니다. 문란한 성은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를 훼손하고 또 사회를 뒤집어 엎는 해악의 쯔나미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5:27)고 하셨습니다. 죄인들을 향한 엄위한 경고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죽고사는 문제이며, 육신적으로 파괴되느냐 마느냐의 문제입니다. 주님께서 정하신 부부의 대의를 순결하게 지킬뿐 아니라, 한 남편이신 그리스도께 정절을 지키는 신부로 살기를 기도합니다.